3rd Number: 드라이 리허설
1977.09. - 1978.06.
선택을 미루고 있었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이기는 쪽에 붙겠습니까, 혹은? 호그와트는 점차 교육의 공간이 아닌 전투 준비 기지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이 성은 어린 마법사들을 위한 가장 안전한 요새입니다. 사소한 문제라면, 같은 성벽 안에 양측의 예비 군인이 전부 존재한다는 사실이겠죠. 교수들조차 편이 갈려 냉전 중인 것이 선명하고, 복도에서는 날이면 날마다 싸움이 일어납니다.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당신이 평범한 퀴디치 팀의 주장이든 비밀 결사의 회장이든, 전쟁은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항상 먼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2024년 08월 12일 05:37
🦋 캐릭터의 대화나 역극, 로그가 앞으로의 신청서, 로그, 역극 등에 인용되어도 괜찮으신 분께서는 이 툿에 마음을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2024년 08월 12일 02:07
🍮 7학년~성인1 기간 리뉴얼 안내를 공개합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b97y41k1RHz4CWtXktW8vfwBDCfHtgaNrdYYblUUGVs/edit?usp=sharing
1 thread
🍮 7학년~성인1 기간 리뉴얼 안내를 공개합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b97y41k1RHz4CWtXktW8vfwBDCfHtgaNrdYYblUUGVs/edit?usp=sharing
러너 분들의 편의를 위해, 본 커뮤니티의 성1 시점 세계관 가이드를 공개합니다.
상당히 중요한 정보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정독 후 캐릭터 설정 및 역극에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AxtqFh9gpZTyCTtXuFb6ECgp4AzDeddd54BgHZzpW3A/edit?usp=sharing
🍮 성인1 러닝 기간은 18일~27일로 10일이 맞으며, 문서 내 연표에 표시되어 있는 것은 전쟁 기간입니다. 총괄진 내부에서 혼선이 있어 오기되었던 사항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08월 12일 00:01
🍮 지금부터 7학년 기간 아웃트로가 시작됩니다. 역극 대화 및 퍼블릭 툿을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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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7학년 기간 아웃트로가 시작됩니다. 역극 대화 및 퍼블릭 툿을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À quoi tu danses ?
À quoi tu danses ?
Puisque les jours sont fragiles
Et les temps difficiles...
-"A quoi tu danses?(너는 무엇에 맞춰 춤을 추지?)", 뮤지컬 <1789와 바스티유의 연인들> 중
세 번째 넘버3rd Number: Dry Rehearsal
현실인 듯 아닌 듯, 이틀이 지나갑니다. 온갖 치유사와 약제사, 저주 전문가들이 달라붙은 끝에 아투르 아스테르는 결국 죽지 않지만, 깨어나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영원히 깨어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속삭임이 돕니다.)
교장과 교감이 부재하며 다음 후보인 위니 우드워드는 성 뭉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 긴급 교직원 회의 끝에 임시 교장직은 끝없이 연륜과 경력을 타고 내려가... 로잘린드 애실에게 주어집니다.
애실 교수는 여전히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이제는 그 위에 검은 로브를 걸치고 있어 치맛자락의 색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가 처음으로 하는 졸업식 연설은 우리의 심정만큼 불안합니다.
아직 이곳저곳에 불탄 흔적이 남아 있고, 덜 지워진 피와 배신의 냄새가 맴도는 연회장을 우리는 마지막으로 나섭니다.
바깥으로, 바깥으로...
바야흐로 1978년입니다. 우리의 최선은 무엇을 낳을까요.
예고 없이 수장을 잃은 불사조 기사단의 타격은 클 것이 분명하며, 새로운 전력을 얻은 죽음을 먹는 자들의 기세는 등등해질 것입니다. 벌써 변화의 바람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호그스미드 열차역에는 이미 오러들이 굳은 얼굴로 지팡이를 들고 서 있습니다. 우리는 열차에 타기 전 기나긴 검문을 받습니다. 모든 소지품과 짐가방이 검사되고, 이따금 실랑이가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세계에서 살게 될까요.
이제부터 그것은 궁금해하는 것, 기대하는 것, 기다리는 것이 아닌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마지막 리허설이 끝났습니다. 대본을 손에서 떼고, 의상의 단추를 잠궈요. 이제 커튼을 젖힐 시간입니다.
다음에 만났을 때 우리가 서로에게 진실하기를. 만일 거짓을 말한다면 그것이 즐거운 거짓이기를.
이것으로 7학년 기간을 종료합니다.
계정 꾸밈(인장 교체, 바이오 교체 등)을 제외한 활동, 즉 개인 독백 트윗 및 로그 업로드 등은 리뉴얼 기간 시작인 08/12 02시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성장폼용 기본 정보 제출률 저조로 인하여, 논의 결과 성장폼 공개를 미루고 업로드 전 진영별 명단을 미리 업로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별도의 기본 정보 선제출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7학년 프로필 마감 기한을 13일 23:59시까지로 연장합니다. 이미 기본 정보를 제출해 주신 분들께는 양해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텍관 컨택 및 조율은 08/13일 00시부터, 편지 교환은 7학년 프로필이 마감된 이후인 08/14일 00시부터 가능합니다.
기타 공백 기간 가이드/안내는 02시경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지금부터 7학년 기간 아웃트로가 시작됩니다. 역극 대화 및 퍼블릭 툿을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À quoi tu danses ?
À quoi tu danses ?
Puisque les jours sont fragiles
Et les temps difficiles...
-"A quoi tu danses?(너는 무엇에 맞춰 춤을 추지?)", 뮤지컬 <1789와 바스티유의 연인들> 중
세 번째 넘버3rd Number: Dry Rehearsal
현실인 듯 아닌 듯, 이틀이 지나갑니다. 온갖 치유사와 약제사, 저주 전문가들이 달라붙은 끝에 아투르 아스테르는 결국 죽지 않지만, 깨어나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영원히 깨어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속삭임이 돕니다.)
교장과 교감이 부재하며 다음 후보인 위니 우드워드는 성 뭉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 긴급 교직원 회의 끝에 임시 교장직은 끝없이 연륜과 경력을 타고 내려가... 로잘린드 애실에게 주어집니다.
애실 교수는 여전히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이제는 그 위에 검은 로브를 걸치고 있어 치맛자락의 색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가 처음으로 하는 졸업식 연설은 우리의 심정만큼 불안합니다.
아직 이곳저곳에 불탄 흔적이 남아 있고, 덜 지워진 피와 배신의 냄새가 맴도는 연회장을 우리는 마지막으로 나섭니다.
바깥으로, 바깥으로...
바야흐로 1978년입니다. 우리의 최선은 무엇을 낳을까요.
예고 없이 수장을 잃은 불사조 기사단의 타격은 클 것이 분명하며, 새로운 전력을 얻은 죽음을 먹는 자들의 기세는 등등해질 것입니다. 벌써 변화의 바람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틸맨 총리는 로즈워드 교수가 누구와 협력했는지 수사하며 교직원들을 차례로 데려가 심문하고 있고, 다이애건 앨리와 호그스미드, 호그와트 내부... 등 영국 마법 세계 곳곳에 오러들이 배치되어 정기적으로 순찰을 돌 것이라고 합니다.
2024년 08월 11일 23:49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 슬리데린 기숙사에 하울러가 날아든다.)
[Haven’t you herd못 들으셨나요? 방송이 시작한대요. 안녕, 호그와트의 모든 생명체들,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죠, 자아, 인지, 그리고 “살아 있음”의 경계를 흐트러뜨리는 모든 분들, 친애하는 아투르 아스테르께도 좋은 저녁입니다. 군집행동Herd Behavior의 목자Herdsman-하지만 물 위를 걷거나 포도주를 만들지는 못한답니다-, 혹은 조금 덜 고리타분한 말로는 메인 DJ 카코폰Cacophon입니다.
오늘은 짧은 인사를 보내드리려 하는데요. 바로 제가 호그와트를 졸업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울 거에요. 하지만 언제든, 제 목소리를 듣고 싶으시다면, 호그와트와 마법 세계와 불사조 기사단의 최신 뉴스가 궁금하다면 방송을 켜기만 하면 된답니다. 청취 방법은 언제든 가까운 머글 태생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가까운 머글 태생 친구가 없는 분께는 행운을 빌고요. 하하...]
2024년 08월 11일 22:23
(카나리 크림을 맞고 157cm짜리 무기력한 거대 카나리아가 되었다. 날개를 접고 앉는다.) ...짹... 짹짹...(카나리아어 번역 : 헨 홉킨스 돌아가면 손봐드리죠...)
2024년 08월 11일 21:31
와-아. (터지는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손을 눈 위에 얹는다. 태연한 감탄성.) 귀가 먹먹할 정도로 눈부시네요. ...그런데 제 머리 위로 내리는 이 촉촉한 비는 뭐죠? 마법약 같기도 하고...
2024년 08월 11일 21:08
(몹시 용기 있어 보이는 178cm 정도의 거대한 카나리아가 혓바닥을 1미터로 늘린 채(...) 공중에 동동 떠서 돌아다니고 있다.)
2024년 08월 11일 20:37
(한바탕 세 편의 호울러가 소리를 질러댄 뒤, 석찬이 이어지던 연회장 어디선가 저학년생 하나가 비명을 지른다. 발을 동동 구르며 가리킨 곳에는 산더미같은 검은색 폭발물이 있으며....... 심지는 어느새 손가락 마디만큼 줄어든다.)
2024년 08월 11일 20:06
그런데....... '믿는다'는 것은 뭘까? (또 갑자기 대토론회가 열린 만한 주제를 던지고 간다. 스니코스코프 때문인 것 같다. 참고로 이전에 레아 윈필드가 제시했던 '그리핀도르적 사고' 건은, 용어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이 났다. (언제?) '래번클로적 사고'는 존재하지만, 거기 호응하는 것은 '그리핀도르적 행동'이지 애초에 '사고'가 아니었던 것이다......)
2024년 08월 11일 18:32
@system_1971 [레아 윈필드 / 스니코스코프 / 1 개 / 20 / 25 G(죄송합니다 틀릴 수도 있는데 일단 최소 25갈레온 이상입니다......) / "저는 호그와트에 재미를 불러올 것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
2024년 08월 11일 10:19
'불'거-가 되니까, 그 점은 아슬아슬하게 괜찮다고 할 수 없을까? (차마 제 인형들을 코딱지로 부를 순 없었다.)
2024년 08월 11일 03:17
(교복 망토를 안감이 보이지 않게 뒤집어쓰고, 그리핀도르 탑을 오르락내리락 빠르게 배회한다. 평소처럼 기척을 숨길 정신도 없어 보인다. 통금은 이미 한참 지났다.)
2024년 08월 11일 02:35
@system_1971
타톨랑 하펜사이터 / 전설의 랜덤박스 / 1개 / 10G / 4G / "저는 호그와트에 재미를 불러올 것을 엄숙하게 맹세합니다."
2024년 08월 11일 02:00
어머나... 분명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이렇게 피곤할까...? (뭔가를 무더기로 나른 사람처럼 피곤해 하고 있다.)
2024년 08월 11일 01:50
(심각한 표정 짓는 중이다.) 행운의 편지 보낼 사람이 부족한데... 수신인에 모르가나 가민을 넣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2024년 08월 11일 01:03
@system_1971
[헨 야훼 홉킨스 / 불꽃놀이 5개, 카나리아 크림 30개, 피징 위즈비 15(×2)개, 혓바닥 늘이기 토피 15(×2)개, 랜덤박스 3개(번들) / (도합) 240G / (보유) 241G / 저는 호그와트에 재미를 불러올 것을 엄숙하게 맹세합니다. 그런데, 서비스는 없나요?]
2024년 08월 11일 00:48
... 혹시 졸업하기 전에 나한테 선물 받고 싶은 사람. 참고로 선착순이야.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해줄게. (모두에게서 받아낸 — 뜯어낸? — 갈레온을 세어가며 복도를 지나가다 묻는다.)
2024년 08월 10일 23:48
나— 10갈레온만 빌려줄 사람—! (뒤늦게 하고 싶은 게 생겼다. 종이를 둘둘 말아 확성기처럼 만들어놓고는 복도에다 대고 소리친다.)
2024년 08월 10일 23:41
우리 중에 세상에 가장 불만이 많은 게 헨 홉킨스이긴 하고, 그가 지금 학교를 날려 버릴 만큼의 갈레온을 들고 있는 것도 맞는데, 둘 사이에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진짜로.
2024년 08월 10일 23:09
(그날 이후 한 번도 웃지 않았던 루드비크가 오늘따라 미소를 띠고 있다. 삼촌이 보내 준 편지 속 폴란드의 머글 신문을 읽고 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78년 6월 27일, 폴란드 인민 공화국의 우주 비행사 미로스와프 헤르마셰프스키 동지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우주선 소유즈 30호에 탑승하여 별의 바다로 나아갔다. 이로써 우리 폴란드는 소비에트 연방, 미합중국, 체코슬로바키아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우주에 사람의 발자취를 남긴 나라가 되었다! 오늘은 모든 폴란드인의 자긍이 될 우주의 날이다!’
‘헤르마셰프스키 동지는 소유즈 30호에서 훌륭하게 과업을 이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당은 우리의 영웅들이 밝힐 미래를 기대하고 있으며, 소유즈 30호의 소련인 우주 비행사 동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이다. 하늘 위를 보라! 사회주의 형제 국가들의 동지애는 굳건하다! 저 머나먼 어두운 우주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마르크스와 레닌의 사상이여, 영원할지어다!’)
2024년 08월 10일 22:31
(종이새가 팔락이며 당신 곁에 내려앉는다. 펼쳐보면 휘갈긴 필체가 적혀있다.)
[이봐, 어린 양아, 갈레온 남았어?
여호와의 목자가.]
(*Hey, lamb, do you have any Galleons left?
From: the shepherd of Yahweh.)
2024년 08월 10일 21:58
@system_1971 [레이먼드 아서 메르체 / 하울러 / 5개 / 50G / 55 G / 선서! 호그와트에 재미를 불러올것을 이 자리에서 맹세하는 바입니다!]
수신인: 헨 야훼 홉킨스, 프러드 허니컷, 루드비크 칼리노프스키, 윌리엄 플레이페어, 힐데가르트 E. 마치
내용: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 이 편지를 포함해서 7통을 행운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어 보내 주셔야 합니다. 혹 미신이라 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기억해 주세요. 이 편지를 보내면 7년의 행운이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3년의 불행이 있을 것입니다. 7통입니다. 이 편지를 받은 사람은 행운이 깃들 것입니다. 힘들겠지만 좋은 게 좋다고 생각하세요. 7년의 행운을 빌면서...
(카나리아크림을 먹은 사람마냥 새된 목소리로)
2024년 08월 10일 11:12
오, 그래. 내가 신입생이었을 때는 말이야....... (어째서인지 저학년들을 모아 놓고 나 때 얘기를 하고 있다. (???) ....... )
2024년 08월 10일 08:30
[8/10 출석 트윗]
(조금 지친 기색으로 조용히 걸어나온다.) 아직 치료 받지 못 한 사람은 병동으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저를 포함한 교수님들께 신속히 말해주세요. 자, 이제 출석을 확인하겠습니다.
2024년 08월 10일 03:39
……. (저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려 애쓰던 한 그림자는, 상황이 정리되고 휘말렸던 아이들의 부상을 돌보고 있었다. 우는 아이에게는 인형을 들려주었고, 두려움에 크게 우는 아이에게는 진정 물약을 건네어 주었으며, 다친 아이의 뼈를 맞추고 상처를 돌보았다.
조용하되 그만큼 더 많은 목소리를 들었다. 반응이 느리지만, 거의 모든 부름에 응했다. 눌러 쓴 후드 그림자 아래로 가려진 낯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것이 온정임은 분명하다.
소년은 당신의 기척을 느끼고 한 박자 늦게 돌아본다.)
2024년 08월 10일 02:29
*캐릭터의 과거에 대한 날조로, 캐릭터 해석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특정 캐릭터를 옹호하고자 하는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2024년 08월 10일 00:04
(안뜰을 거닌다. 익숙한 밤 공기를 들이마신다. 이곳에 오면 늘 마음이 편안해졌다. 눈먼 주문이 스치기라도 했는지 얼굴에 난 생채기에서 피가 흘렀지만 개의치 않는다.)
2024년 08월 09일 23:44
(레번클로 탑에서 조금 떨어진 첨탑. 평범하게 보이나, 당신이 다가갈수록 머리가 울리며 귀가 먹먹해진다. 필요 이상으로 강력한 머플리아토 마법이다.)
(계단을 오르면 웅크린 형체가 있다.)
2024년 08월 09일 23:44
(모든 아수라장이 끝난 후에나 느릿느릿 등장한다. 주변을 둘러본다.) 바버라 교수님은? (지금 상황에서 가장 해서는 안될 말을...)
2024년 08월 09일 23:33
(다른 학생이 쏜 디핀도에 맞아 손을 베였다. 매섭기도 하지. 테르지오를 사용해 제 옷에 묻은 피를 없앤다.)
2024년 08월 09일 23:33
움직일 수 있겠어? ... 괜찮아, 울지 마. 페룰라. (적어도 이번만은, 자신은 다치지 않았으므로... 자리에 남아 갖가지 이유로 다친 학생들을 병동으로 옮기는 것을 돕는다. ... 피곤하다, 지친다. 생각하고 싶지 않다. 무언가에 몰두하는 중에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2024년 08월 09일 23:31
(암암리에 돌던 소문이 진실이 되었다. 그는 마왕과 손을 잡겠노라 한 교수를 위해 지팡이를 들었다. 우드워드 교수에게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걸고, 다른 교수들을 제압하고, 교장을 다치게 한 교수를 위해 지팡이를 들었다. 그를 제지하려는 학생들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그는 이제 그 모든 것을 지켜본 이들의 시선 아래 놓였다.)
...... (지팡이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는 두려움과 적대가 어린 시선 사이를 헤치고 연회장 바깥으로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2024년 08월 09일 23:28
(모든 사태가 종료됨과 동시에 화장실로 달려간다. 명백한 구역질소리. 신음. 색색거리는 소리. 땀인지 눈물일지 모르는 액체가 떨어지는 소리가 어지럽게 공중을 수놓는다. 등덜미로 식은땀이 흥건하게 고인다. 손끝 발끝부터 저릿한 감각이 올라온다. ...심장이 너무, 너무 빨리 뛰는데. 자리에서 일어선 그가 두어걸음 걷더니 그대로 쓰러진다. 호흡이 밭다.)
2024년 08월 09일 23:27
... 다들, 가벼운 부상은 제게 오세요. 큰 부상은 무리를 지어 병동으로 가고. (부상을 입은 후배들을 중심으로 살핀다. 가벼운 치료 마법 정도는 가능하다. 언제 긁힌 것인지, 베인 것인지 모를 상처가 팔에 생겼으나 망토로 그 상처를 가리고, 어린 학생들을 바라본다.)
2024년 08월 09일 23:27
(...누군가에게 밟혀 부서진 헤드셋을 손에 쥐고 내려다본다. 머리 한쪽에서 피가 느릿느릿 흘러내린다.) ...이거, 여러 모로 곤란하게 되었네요...
2024년 08월 09일 23:27
(안절부절 못하는 기색으로 우드워드 교수님의 상태를 살피다가, 후플푸프 저학년이 말을 걸자 애써 웃음을 지어 보인다. 괜찮으니 어서 기숙사로 가라고 훠이훠이 손짓하고.)
2024년 08월 09일 23:24
(상황이 종료되자마자 저학년들을 기숙사로 돌려보냈다. 깊게 베인 다리를 끌고 병동으로 향하는 이들을 따르다- 복도를 돌 즈음 발걸음을 틀어 무리에서 빠져나온다.)
(그는 탑을 올랐다.)
2024년 08월 09일 23:23
(래번클로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연회장을 나가다 넘어져 다친 무릎이 쓰라리다. 벗겨진 손바닥이 따끔거렸다. 지금의 기분은 그냥 그 정도다. 아버지와 린드버그 부인의 사진을 신문사에 '악의적으로' 제보했던 때와 같다. '별 느낌이 들지 않는다.' 병동 바깥에서 처치를 기다리며 서 있던 레아는 벽에 기대어 쭈그려 앉는다. 스쳐 지나가는 발소리가 귀를 쟁쟁히 울린다. 꼭 머글 영화의 효과음 같다. 누군가 울고 누군가 끙끙댄다. 병동 가장 깊은 곳에는 아투르 교장이 누워 있다.
아이작 윈필드는 고작해야 이런 사람들을 지키려 하고 있다. 학생들을 제대로 통솔하지도 못하고 갈라서는 교육자들, 그런 혼란에 쉽게 흥분하고 겁먹는 학생들, 미래의 시민들... 그 사실에 문득 신물이 나서 무릎을 끌어안는다.) ...역시 토론 클럽 같은 건 하는 게 아니었는데.
2024년 08월 09일 23:23
(흐르는 피와 눈물을 닦아낼 생각도 하지 않고서 바버라 로즈워드가 사라진 자리만 바라보았다. 우습게도 그는 울고 있었다. 울면서 중얼거린다 ─ 소란과 혼란에 묻혀 거의 들리지 않는, 지극히 개인적인 속삭임을.) 그 여자만은… 내가… 내 손으로 죽일 거야… … 총살할 거라고… 반드시!… …
2024년 08월 09일 23:21
(아수라장이 된 연회장, 서로 뒤엉킨 사람들을 공포에 질린 눈으로 바라보다가, 몸을 돌려 밖으로 뛰어나간다. 눈먼 저주가 남긴 시커먼 연기가 그의 옷자락 뒤로 따라붙는다.)
2024년 08월 09일 22:52
본 툿에 멘션으로 캐릭터의 반응을 달아 주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도주한다” 등 또한 가능하며, 각 캐릭터에 따른 폭넓은 결과를 지향합니다. 11시 5분 시점 확인된 멘션까지 집계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현재 총괄계 마스토돈 타임라인 딜레이 시간은 약 5분입니다.
2024년 08월 09일 22:00
🍮 금일 스토리에는 살해 시도, 부상 등의 요소가 등장합니다. 현재 세계관의 시점과 분위기상 해당 요소 차용이 불가피해, 원활한 스토리 확인을 위해 각 툿마다 개별적으로 트리거/소재 주의를 달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스토리 진행 중 러너 캐릭터들의 부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각 오너의 자율적 설정에 맡기며 총괄진 측에서 따로 다이스 롤 등을 통한 부여는 없을 예정입니다.
원활한 확인을 위해, 금일 스토리 진행 중에는 반응 툿에 부상, 유혈 등의 묘사가 있더라도 트리거/소재 주의는 따로 달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1 thread
🍮 금일 스토리에는 살해 시도, 부상 등의 요소가 등장합니다. 현재 세계관의 시점과 분위기상 해당 요소 차용이 불가피해, 원활한 스토리 확인을 위해 각 툿마다 개별적으로 트리거/소재 주의를 달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스토리 진행 중 러너 캐릭터들의 부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각 오너의 자율적 설정에 맡기며 총괄진 측에서 따로 다이스 롤 등을 통한 부여는 없을 예정입니다.
원활한 확인을 위해, 금일 스토리 진행 중에는 반응 툿에 부상, 유혈 등의 묘사가 있더라도 트리거/소재 주의는 따로 달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이벤트 진행을 시작합니다. 멘션대화를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퍼블릭 툿을 통한 반응은 가능합니다.
전쟁이 어떻게 종료되어야 하는가. 다소 파격적이었던 주제를 둘러싼 치열한 토론이 막바지로 달해가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은 채로 의견을 투고했고, 누군가는 구겨진 종이를 쥐고 이리저리 흔들며 제 뜻을 외쳤습니다. 누군가는 침묵했고, 누군가는 침묵하지 않았으며, 어떤 침묵은 회의였고, 어떤 침묵은 두려움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정연하게 타자를 두드렸고, 누군가는 얇은 펜으로 뒤죽박죽 혼란스러운 의견을 써내려갔죠.
어렴풋이 서로가 혈통 차별에 동조한다, 반대한다 정도는 알아도, 이 정도로 열성적인 토의가 있었던 적은 드문 것 같습니다.
어떤 말도 소용없을 것이다. 전쟁은 이미 존재하니까. 그저 피로하다. 불필요한 갈등의 조장이다…. 그런 의견 한편에서 당장 악의와 배제를 멈추라는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경계가 허물어져야 한다는 글에 더불어 우리의 평화가 단순한 침묵이 되지 않게 하라고 호소하는 음성이 있었고, 전쟁을 ‘지배 계급’끼리의 이권 다툼이나 다름없다고 선포하는 글이 나부꼈습니다. 그 글 아래로 전쟁의 혁명적 국면을 강조하는 휘갈김이 따라붙었고….
핍박받는 이들을 향해 일어나 모두의 자유를 위해 싸우라고 독려하는 글의 옆에 굴러다니는 종이 뭉치 위로 ‘잡종이 마법 세계를 집어삼킬 것이다’는 말이 언뜻 엿보이곤 했습니다. 힘에 의거한 전쟁의 종결이 아닌 반성과 노력을 통한 올바른 결말을 촉구하는 글도 있었죠.
이것이 현재 호그와트고, 이것이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입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군상극이므로, 사람의 수만큼이나 무수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내뱉어지지 못한 말들이 많다는 것을 모두가 압니다. 공기 중에 떠도는 말들조차 모두 진실, 혹은 온전한 진실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알지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름을 받은 우리는 대연회장에 모였습니다. 허공에 뜬 촛불이 모두의 그림자를 등 뒤로 길게 드리웁니다. 첫 번째 참여자가 연단으로 올라갑니다… …
몇 시간여의 토론, 토론, 토론 끝에, 결국 모두가 예상했을 바와 한 치도 다르지 않게, 결론은 교착입니다. 앞선 의견들에 대한 지지, 반박, 우려, 찬사, 여러 결국에는 어느 한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일 없이, 마지막 참여자까지 말을 마칩니다.
토론의 심판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와, 교장과, 위니 우드워드, 세 사람입니다. 방어술 교수는 주최자이니 그렇다 치고, 나머지 둘은 무슨 기준이려나요… 후플푸프들이니 공정해서?
본 토론은 편을 갈라 승패를 따지지는 않지만, 우수 토론자들은 개인 시상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설렘이든, 지루함이든, 우리가 이제나저제나 클럽의 종료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갑자기, 빛이 있습니다. 연회장의 모든 조명이 순간 천 배는 밝아진 것 같은 인상을 받습니다. 머글 세게의 “섬광탄” 같은 것을 떠올렸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장난을 친 걸까요? 아니면…?
…이건… 4학년 시절 교수님들에게 설명을 들었던 마법입니다. 호그와트에 누군가 침입할 경우 발동되는 방어 마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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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작은 움직임. 교장 선생님의 왼쪽에 앉아 있던 위니 우드워드가 느릿느릿 지팡이를 들어올립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깥이 아닌 안쪽으로 겨눕니다. 연회장 한쪽, 동료 교수들이 앉아 있는 쪽으로요. 교수들은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전에 모두 마법으로 포박됩니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초점이 반쯤 풀려 있고, 표정은 부자연스럽게 공허합니다. 우리는 이해합니다. 저것은 교묘한 임페리오입니다…. 하지만 어째서? 언제부터? 누구에게? 질문의 답은 그 뒤에 일어서는 이가 갖고 있습니다.
교장은 붙박인 듯 가만히 서 있다가, 그의 저주를 아주 조금 늦게 피합니다. 허공에 노인의 피가 흩뿌려지고, 아투르 아스테르는 저만치 날아가 벽에 부딪친 뒤 바닥으로 미끄러집니다.
로즈워드는 느리게 걸어가며 지팡이와 시선의 끝을 그에게 고정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유년이 끝난다고요? 정말로…? 이런 식으로?
…그리고 로잘린드 애실이 로즈워드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흑단과 벚나무에서 쏘아져나간 주문이 허공에서 맞부딪칩니다.
그의 손에 결박이 해제된 미들폰드 교수가 일어나 차분하게 우드워드와 마주 섭니다.
우리가 우러러보고 경애하던 이들, 혹은 실망하고 원망했던 이들. 결국은 아직 우리의 울타리이자 지붕이었던 이들이 서로를 적으로 마주봅니다. 연회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자. 당신은 지팡이를 들겠습니까? 든다면 누구를 향해? 무엇을 위해?
…사람이,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당신 한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의미없는 몸짓일 수 있습니다. 혹은 그렇기에 의미있을 수도요….
애실과 미들폰드, 풀려난 교수들, 그리고 학생들의 저항 끝에 우드워드 교수는 제압됩니다. 로즈워드 교수의 편을 드는 학생들도 적지는 않으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뚜렷한 승패의 조짐 없이, 부상자만 늘어 가자 결국 로즈워드 교수는 물러섭니다.
그의 마지막 말이 허공으로 흩어지며, 밝아졌던 모든 빛이 한꺼번에 꺼집니다. 빛이 다시 들어오면 로즈워드는 그 자리에 없습니다.
오랜 임페리오 저주에서 풀려나, 혼란과 경악에 찬 얼굴을 한 우드워드 교수님, 싸움에 참여했다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학생과 교수들, 그저 잘못 날아온 저주에 휘말린 학생, 우왕좌왕하던 중 다른 이들의 밑에 깔려 다친 학생 등이 병동으로 이송됩니다.
하지만 가장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투르 교장입니다. 그는 죽지는 않았지만…… 상태가 위독하다고 합니다. 로즈워드 (전) 교수가 사용한 저주를 풀지 못하면, 밤을 넘기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속삭임이 맴돕니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결국 아무도 죽지 않은 하루가요- 우리 안에 남아 있던 마지막 유년 시절의 조각 말고는.
🍮 스토리 진행을 종료합니다. 모든 툿을 허용합니다.
2024년 08월 09일 18:03
(호그와트 어딘가, 복도 구석에 마치 상담실처럼 의자 두 개를 마주보게끔 가져다 놓고, 한쪽 자리에 앉아 웃는다.) 자 자~, 어디 아픈 곳, 불편한 곳 있으신가요~? 물리로 인한 상해, 마법으로 인한 피해~, 모두 고쳐드리겠습니다~! (다만, 앞의 푯말에는 이렇게 써져 있다. '실패할 경우, 신속하게 병동으로 가 주세요!')
2024년 08월 09일 14:59
(전쟁에 대해 붙은 수많은 논설문들을 본다. 누구보다도 강경한 호전주의자부터, 이해할 수 없는 —이건 또 뭐야, 프롤레타리아트? 제국주의? 혁명? 알 만 하군.— 말을 하는 사람과, 교육을 통한 평화, 또는 그저 선의에 호소하는 이, 회의에 잠긴 존재까지, 제각기 다양한 전쟁에 대한 의견들을.)
...... (지팡이를 들고 주문을 휘두르려는 때,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가 나타난다. 멀찍이서 둘이 무언가 실랑이를 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2024년 08월 09일 13:30
나는 애초에 우리의 존재가 토론장에 올라야 하는 현실이 서글퍼. (한켠에서 조심스럽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나지막이 무언가를 읊조린다. 그것은 '나약하고 비겁한' 이의 작은 희망.)
https://posty.pe/bc8fd3
2024년 08월 09일 12:00
[8/9 출석 트윗]
(다소 피로한 얼굴이다. 평소보다 누그러진 목소리로 입을 연다.) 자, 여러분. 출석 부르겠습니다. 토론 클럽이니 뭐니 바쁜 건 알지만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하고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아셨습니까?
2024년 08월 09일 11:17
익명으로 배송 된 논설문 한 장.
얇은 펜으로 써진 듯 하다. 앞 뒤가 뒤죽박죽…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정리가 안 되는 듯 꽤 지저분한 글이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7tsOHrAPDdHOAqOj2oLtoNyouv7aSkIsry1dIYVadk/edit
2024년 08월 09일 08:58
익명의 논설문. 주장을 펼치는 것보다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익숙한 듯, 그보다는 좋아하는 분야가 조금이라도 관련될 것 같으면 첨언하지 않을 수 없는 듯 논점이 흐트러지는, 어설픈 내용. 정갈하되 개성 없는 필체.
https://docs.google.com/document/d/14ZqfbN9ccFhTpBXn11qFzIsL6Dk6bHEAyJLQEoIsrdw/edit?usp=drivesdk
2024년 08월 09일 08:19
(외딴 장소에 있는 빈 교실에서 지팡이를 휘둘렀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다시.) 익스펙토 패트로눔. (또 다시.) 익스펙토 패트로눔. (전혀 진전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 지팡이를 내던지기 직전이다.)
2024년 08월 09일 03:11
@system_1971 @yahweh_1971 안녕하세요 오너님! 이 대화에서 "날 믿어?"란 질문이 나온 김에 스니코스코프를 구입해 롤플 중 써 보고픈데 (아) 어떠실까요 ?!
2024년 08월 08일 23:54
(귀에서 손 떼고) 이 논쟁은 공평성을 위해 다음에 그리핀도르가 한 명이라도 있을 때 다시 하는 걸로 할까요? (해산, 해산.)
2024년 08월 08일 23:35
여러분. 그리핀도르식 사고라 하면 뭐부터 생각나나요? 보편적으로는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잠깐 하러 나왔어요. 저와 프러드는 일단 그리핀도르는 관계와 감정에 대해 복합적 은유를 쓰지 않고 생각을 비우는 데 익숙하며 붉은 뇌를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냈는데. (그리핀도르를 뭘로 생각하는 건데...)
2024년 08월 08일 21:55
("죽여버리겠어, 홉킨스!"
머리에 하트 모양 종기들이 오돌토돌하게 돋아난 한 무리의 학생들이 지팡이를 쥐고 복도를 질주한다. 그네들은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홉킨스의 행방을 묻고, 욕설을 퍼부으며 연회장 쪽으로 사라진다.)
2024년 08월 08일 19:56
(식사 시간, 별 생각 없이 자기 앞에 떨어진 예언자 일보를 넘기다 손이 멈춘다. 국제 마법 협력부, 어머니네 부서네. 그렇게만 생각하다가 별안간 익숙한 이름을 발견하고 눈이 커진다. 숟가락을 떨어뜨리더니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연회장을 뛰쳐나간다. 목적지는 래번클로 기숙사다.)
2024년 08월 08일 19:50
(식사 시간, 부엉이들이 예언자 일보를 대연회장에 떨어뜨린다. 평소와 같은 풍경이고 평소와 같이 자극적인 기사들이 실려 있다. 예언자 일보 4면의 기사는 다음과 같다.
바로 옆면에는 어느 식당의 창가 자리에 앉아 화기애애하게 웃으며 식사를 하고 있는 두 중년 남녀가 찍힌 사진이 실렸다. 얼핏 보기에 두 사람의 사이는 매우 돈독해 보이며, 공교롭게도 맞은편에 앉은 남자 쪽이 여자 쪽으로 상체를 숙이고 있는 컷이다.)
2024년 08월 08일 18:00
흥, 독일인은 독일인이란 이유만으로 의심 가서 스니코스코프 안 써도… (복부 노출은 계속된다… …) 저기?… 나타샤? 그만좀하면안될까애들다본다고제발나도수치를아는인간이라서
2024년 08월 08일 18:00
그럼 '반동 분자'를 가려내고 싶은 루드비크 칼리노프스키 뒤에 내가 투명 망토를 쓰고 서 있으면 스니코스코프의 반응이 교란되겠지?
2024년 08월 08일 17:49
(떠돌이 상인이 갖고 온 물건들을 구경하다가 스니코스코프 앞에 멈춰선다...) 단돈 20갈레온에 믿지 못할 사람을 가려낸다니 제법 괜찮은 소비 같은데...
2024년 08월 08일 16:05
(병동 문가에 서서, 병동 부인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는 요즘 어떻게... ...요? ("...뭉고 병원을 ... ...단다. 곧... ... ...")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부인. 아, 그리고 지난... ...주셨던 진통제가...
(그가 말을 마치기 전, 복도 너머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가까워진다. 결투로 인한 연기를 모락모락 피워올리는 한 무리의 슬리데린 학생들이다. 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망토를 뒤집어쓰고 반대쪽 복도로... 그래, 도망친다.)
2024년 08월 08일 07:52
[8/8 출석 트윗]
(수업시간에 조금 늦게 나타났다. 위니로서는 드문 일이었다.) 아이고, 내 정신 좀 봐! 이탈한 사람 없지?
이번에 배울 마법은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란다. 그만큼 어렵지만 말이야!
-과제 (마법) : '아구아멘티' 마법을 이용해 맑은 샘물 만들어 내기
2024년 08월 08일 00:25
(사람이 없는 안뜰, 홀로 주문을 외쳐본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익스펙토 패트로눔. 열 번, 스무 번을 넘어가자 조급함을 느끼고, 지팡이를 내린다.)
분명, 분명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는데, 왜… (그 말을 뱉은 순간, 반사적으로 마음가짐이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 아, 그래서. 그래서… (심호흡을 하고, 지팡이를 들어 주문을 외친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 드디어, 만났구나. (빛은 모이고 모여 범고래의 형상을 만들어낸다. 범고래는 멜로디의 이마에 자신의 입을 댄 뒤, 한동안 그 옆을 자유롭게 헤엄친다.) … 너를, 이 주문을… 정말 오래 기다린 것 같아.
2024년 08월 08일 00:17
(운동장 맞은편의 으슥한 복도 한중간쯤 자기가 토해놓은 피 위에 기절해 있다. 뒤에는 바닥이 무너져 생긴 커다란 구덩이가 입을 벌리고 있다.)
2024년 08월 08일 00:12
🍮 <토론 클럽> 이벤트 진행 방식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1/2)
<토론 클럽> 참여 방식은 1학년 열차 이벤트 이후 극본 과제와 유사하며, 제출은 의무가 아니나 권장드립니다.
형식: 로그 제출
내용: 캐릭터가
1. 토론에 참여하는지 여부와 그 이유
2. 토론 주제: “전쟁이 어떻게 종료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본인의 생각
형식-세부:
1) 토론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독백 형식
2) 참여할 경우- 논설문 형식
을 기본으로 합니다.
설정상으로 이는 토론 클럽 전 캐릭터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 내, 복도 등에서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것으로, 로그는 “총괄계를 태그한 퍼블릭 툿”으로 게시해 주시면 됩니다.
분량: 글의 경우 공백 포함 800자 내외(최대 1000자), 그림의 경우 반신 선화+대사 첨부 1컷 정도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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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반응: 토론에 참여(논설문형)의 경우, 답멘으로 타 캐들이 이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반응의 형식은 일반 답멘과 로그 모두 가능합니다.
이벤트 참여는 현시점부터 08.09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일찍 제출해 주신 분들의 경우 참여 내용이 9일 이벤트 스크립트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 또한 성인1(청년기) 프로필 양식 및 접수 폼을 공개합니다.
프로필 양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iMhVlfp7Y5YfHX67vKEHO9NpS0rbCB9vIAxgo_3hLqs/edit?usp=sharing
프로필 접수 폼: https://forms.gle/nR1Mif5QczMAMirW9
(제출 필요 X) 폼 제작용 기본 정보 제출 기한: 08.08. 00:00~08.11. 23:59
프로필 제출 기한: 08.08. 00:00~08.13. 23:59
기본 정보의 경우 총괄진 계정 DM으로 접수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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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론 클럽 이벤트의 경우, 설정상 공개적으로 의견을 내는 것은 "유난히 의견이 강한 사람들"이며, 공개적으로 의견을 내지 않아도 "모두가 의견을 말하는 중 혼자 침묵하는" 정도의 성향으로 여겨지지는 않는 느낌으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2) 익명-공개적 의견 제출은 가능하나 "설정상 익명"임을 명시해 그대로 캐릭터의 계정으로 총괄계를 태그해 올려주셔야 하며, 이에 다른 캐릭터가 "익명의 상대에게"라는 설정으로 답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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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1 진영란(진영/진영선택사유)이 비공개란에 있는 것을 확인, 공개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미 신청서를 제출하신 분들께는 혼란을 드려 죄송하며, 양식 확인 후 수정 부탁드립니다.
2024년 08월 08일 00:05
(매일 같은 저녁시간 사라지더니...... 도서관의 가장 어두운 사각지대, 보이지 않는 잉크로 공책에 무언가를 휘갈겨 쓰고 있다. 곁엔 커다란 패트로누스- 새가 날개를 접고 웅크려 희미하게 활자를 읽을 수 있을 만큼의 빛을 흩뿌린다.)
2024년 08월 08일 00:02
@2VERGREEN_ (...밤늦은 시간, 병동의 문을 열고 조용히 걸어 들어온다. 언젠가의 기억이 겹쳐진다.) ...힐데, 깨어 있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안식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듯, 목소리는 속삭이듯 작다.)
2024년 08월 07일 23:56
(수업이 끝난 빈 교실. 가장 낮은 책상에 걸터앉아서 끝없이 지팡이를 휘두른다.) 익스펙토 페트로눔. 익스펙토 페트로눔. 익스펙토... (기계적인 동작이 반복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는 실망하지도 않은 것 같다.)
2024년 08월 07일 23:33
(조용히 귀퉁이에 앉아있다가... 두 눈을 감고 상상한다. 가장 행복했던 기억. 그럼 입가에 살긋이 미소가 올라오고... 그는 *마법처럼* 성공을 예감한다. 지팡이를 휘두른다.)익스펙토 패트로눔!(그럼 지팡이 끝에서 거대한 은빛 무스 한 마리가 튀어나와 허공에서 투레질한다. 그것이 나직하게 그의 앞으로 걸어와 레이먼드의 어깨에 제 코끝을 조심스럽게 부비고 사라진다. 그가 코끝을 찡긋이며 웃음을 터뜨린다. 애정이 한 생애를 수놓을지니!)이거 기분 최고인데!
2024년 08월 07일 23:32
(웬디 못 본 척하고 교실 나간다.) 다시는 패트로누스 연습 안 해. (라고 해놓고선 밤새도록 연습할 예정이다.)
2024년 08월 07일 23:31
... ... 익스펙토 패트로눔. (웬디가 하는 것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가 느리게 지팡이를 움직인다. 흐린 날 별빛처럼 작은 은색 빛이 반짝, 하고 빛났다 사라진다)
2024년 08월 07일 23:27
(한창 패트로누스 연습을 하고 있을 때, WWW 중 한 명으로 보이는 7학년 여학생이 머뭇거리며 웬디에게 다가왔다. 무엇인가 수줍게 소곤거리더니 쭈뼛거리며 기다린다. 웬디는 가늘게 눈을 뜨다가, 후후, 작은 웃음을 흘렸다. 그 여학생의 뺨에 쪽, 입을 맞췄다.
3초 후 그 여학생의 지팡이 끝은 굉장한 빛을 뿜어내며 거대한 패트로누스를 소환했다………) 어머
2024년 08월 07일 23:27
얘들아, 패트로누스를 성공하고 나서 어떤 동물이 나왔는지 말해주면 정말 기쁠 거야. (반은 장난이다. 말하면서 퇴장한다.)
2024년 08월 07일 23:19
(지팡이를 바라보며 고민에 잠긴다. 행복한 기억이란 건 어느 정도여야 하지? 내가 딱히 불행하게 살아온 것도 아닌데. 그렇게 행복한 경험이란 게 다들 있다고?)
2024년 08월 07일 23:19
(느긋하게 동물농장을 구경하며, 지나가는 패트로누스에게 눈인사를 하기도 한다. 제 패트로누스를 윤곽이나마 봤기에, 그리고 패트로누스라는 건 애니마구스와 같은 형태를 띌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기에- 지팡이는 그저 손가락 사이에 끼워뒀을 뿐이다.)
2024년 08월 07일 23:13
경건한 마음같은 소리하고 있네. 난 여기서 너네 다 쫓아내는 상상하면 패트로누스 10번 불러낼 수 있을 거 같다. (그러곤 채찍질하는 것처럼 자루 휘두른다.) 나가, 다 나가. 정신없어.
2024년 08월 07일 23:11
축구 얘기 하지 말자... 너무 힘들어서 숨도 쉴 수 없어지니까... (국가 감정을 스포츠에 가져가는 행위 그만해...)
2024년 08월 07일 23:11
가이가 신발을 벗고 발바닥으로 박수치는 와중 윌리엄이 고드릭 그리핀도르를 패트로누스로 소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핀도르란 뭘까요?
2024년 08월 07일 23:11
내가 이해하기에는, 칼리노프스키, 좀더 경건한 마음이 드는 뭔가여야 되는 것 같다. (지팡이 끝 꼬라보며...)
2024년 08월 07일 23:09
(시끄러운 와중에 계속해서 시도하지만 은빛 연기만 가늘게 피어오를 뿐 특별한 형상은 없다. 이내 심호흡을 하고, 잠든 게 아닌가 싶을 만큼 한참동안 가만히 서있는다. 여전히 눈은 감은 채로 지팡이를 들고…) 익스펙토 패트로눔!
2024년 08월 07일 23:09
패트로누스 농장이 된 호그와트 교실에서 바보 돼지들이랑 발바닥으로 박수 치는 농담이나 할 수 있는 기억으로는 패트로누스를 부를 수 없을 거 같다.
2024년 08월 07일 23:06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무너지게 하는 기억, 머나먼 과거이면서 끊임없이 현재를 침식해 들어오는 ‘사건’들, 그렇게 처참한 흔적을 남기는 역사...... 기분 나쁜 생각들이 그의 머리를 가득 채우고, 그는 교장 선생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교실을 박차고 나와버린다.)
2024년 08월 07일 23:01
... 아, 바보같기는. (주변을 둘러보다 무언가를 깨닫는다.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자. 내 행복이 존재하는 곳은...) 익스펙토 패트로눔. (마지막, 다시 한 번만 더.)
2024년 08월 07일 22:52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 다시 한번 해보지. 뭐... (자루에 넣어놨던 지팡이를 다시 꺼낸다. 그 감촉에서 추억들을 연쇄적으로 떠올려낸다. 가죽, 신발, 집요정들, 인연들, 친구들,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 나지막히 주문을 외운다.) 익스펙토 페트로눔.
2024년 08월 07일 22:46
(눈을 감고 가장 행복한 기억을 떠올려 보려고 애쓴다. ‘뭐가 있지? 크쥐시토프 삼촌과 동베를린에 갔던 거?… 아니. 보리셰큰지 하는 그 사람 때문에 기분을 망쳤었고… 퀴디치 경기에서 우승했던 건… 가장 행복한 기억이라고 할 만한 것까진 아니었어. 그럼 삼촌과 바르샤바 갔을 때?… 뭔가 아닌데…’ 망설이다가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은 바르샤바에서의 기억을 떠올려보지만,) 익스펙토 패트로눔. (희미한 빛무리도 나오지 않는다.)
2024년 08월 07일 22:45
익스펙토, 패트로눔.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다 지팡이를 한 번 휙, 휘두르며 주문을 외운다. 희미하게 빛나다 사라진 무언가를 보며 눈을 가늘게 뜬다.) ... 이거 되는 거 맞나?
2024년 08월 07일 22:44
(한 번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가장 행복했던, 가장... 나에게 행복을 주는... ) ... 익스펙토, 패트로눔.
2024년 08월 07일 22:39
(지팡이를 들어올리고 생각한다. 그 모든 박수, 그 모든 갈채—... 나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 심장이 즐거움으로 부풀어 오른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그리고 지팡이 끝에서 하얀 빛이 빠르게 튀어나갔다가 사그라든다.)
2024년 08월 07일 22:39
(...이런 식의 급작스러운 실습... 핀갈과 헨과 불사조 기사단이 모두 사용하는 교육 방식이라 익숙하다... ... 곧바로 지팡이를 든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2024년 08월 07일 22:38
흐음. (자신의 지팡이를 바라보다가, 부드러운 손길로 한번 결을 쓰다듬었다. 앞으로 뻗은 채 외쳐본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2024년 08월 07일 21:59
🍮 지금부터 이벤트 진행을 시작합니다. 멘션대화를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일 이벤트는 종료 시점까지 퍼블릭 툿을 이용한 반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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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이벤트 진행을 시작합니다. 멘션대화를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일 이벤트는 종료 시점까지 퍼블릭 툿을 이용한 반응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방학이 되기 전 마지막 수업일입니다. 아직 학년의 마지막까지는 몇 달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N.E.W.T 시험이 남아 있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교정과 호수 위로 소복히 쌓이는 하얀 눈을 보고 있노라면 감회가 새로워집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번의 새해를 보게 될까요.
그리고 기분이 싱숭생숭한 건 우리만이 아닌가 봅니다. 오늘도 교장 선생님의 특별 수업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저번 마법의 역사 특별 수업과 마찬가지로, 오늘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은 7학년 전체가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교과서도 필요 없고 지팡이만 들고 오면 된다는데. 무슨 꿍꿍이일까요?
교실 안으로 들어가면 의자와 책상은 전부 치워져 있고, 한가운데에 교장 선생님이 홀로 서 있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비스듬히 기대선 노인의 시선이 햇살처럼 따스한 온기를 담고-물론 이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의 시점이고, 여러분에게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요?-학생들의 머리 위를 훑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모두 몸 건강히 수업에 참여해 줘서 몹시 기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겠지요. 저번엔 뜬금없이 자기 옛날 이야기를 풀어놓더니, 오늘은 무슨 일로 부른 걸까.”
다 알고 있다는 듯한 말투가 조금 거슬리기도 하지만, 부정할 수는 없네요.
“제가 오늘 여러분에게 가르쳐드릴 것은 상당히 어려운 마법입니다. 자질이 있는 마법사라고 해도 애를 먹는 경우가 잦으니까요. 하지만 제대로 익히기만 한다면 여러분의 미래에 큰 힘이 되어줄 거랍니다.”
상당히 자신감 있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가 알듯이, 이중 모두가 “큰 힘”을 얻는 게 교장과, 그가 하는 일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테니까요.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도 있겠죠.
지난번엔 그냥 이미 알려진 역사적 사실들에 조금 사적인 감상이 더해졌을 뿐,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무언가는 아니었지만, 굳이 고등 마법을 가르쳐 주는 것은… 정말로, 무슨 꿍꿍이일까요? 우리는 그의 입에서 어떤 마법이 나올지 긴장하며 기다립니다…
“패트로누스 마법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나요?”
“영특한 학생들이 많군요. 맞습니다. 패트로누스는 마법사가 지닌 행복한 기억, 추억과 긍정의 힘으로 만들어지죠. 디멘터를 진정으로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패트로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게 많지만, 안타깝게도 아주 뛰어난 마법사들도 완전한 동물 형상의 패트로누스를 소환하는 것은 어려워할 때가 많죠. 다행히도 그중 제가 여러분께 시연해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는 교장 선생님은 지팡이를 들어올립니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지팡이의 끝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은백색 말 한 마리가 뛰쳐나옵니다. 말은 방 안을 환하게 밝히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속도를 줄이더니, 교장 선생님에게로 돌아옵니다. 손바닥에 애정 어린 투레질을 하고 사라지는군요.
“다들 잘 보셨나요? 하지만 이 늙은이가 백 번 다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한 번 해보는 게 좋겠죠. 자, 지팡이를 드세요.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겁니다. 모두 해당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처음에 눈을 감으면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제 외쳐볼까요? ‘익스펙토 패트로눔’.”
자신 있는 미소로 곧바로 은빛 동물을 불러내는 사람부터 지팡이에서 가느다란 은색 안개를 겨우 불러내는 사람, 그리고 아예 성공의 기미가 없는 사람들까지.
주문 연습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두루 둘러보던 교장 선생님께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가 가벼운 박수를 치자 소란이 다소 가라앉습니다.
“자, 자, 훌륭합니다. 간략한 설명을 더하자면….”
“패트로누스는 어떤 마법보다 마음과 정신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에 속하는 주문입니다. 쉽게 사용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좀처럼 사용하지 못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용하게 될 수도 있죠.”
“저는 오늘의 수업을 통해 여러분이 평생 함께해야 할 존재를 소개하려 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지니고 있지만 각자에게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바로 기억입니다. (안타깝게도 "행복한 상상이나 생각"만으로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저는 들어보지 못했네요.)”
“기억은 우리를 구성하고 정의합니다. 매 순간 새로이 쌓이며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거나…, 혹은 반대로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우리가 무너지게 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요.”
“디멘터는 사람의 행복한 기억을, 긍정적인 감정을 전부 앗아가며 가장 끔찍했던 기억만을 증폭시키는 어둠의 생물입니다. 모든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디멘터에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니 모든 사람은 패트로누스에게 위로받을 수 있지요.
익스펙토 패트로눔. “나는 보호를 기다린다”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마주해야 할, 때로는 가혹하기까지 느껴질 시간들 속에서, 과거의 기억들이 가능하다면 여러분을 “지켜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중 호그와트에서 보낸 기억들이 포함되어 있다면 저는 더 바랄 바가 없을 것이고요.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즐거운 새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스토리 종료. 다음 스토리 이벤트는 8/9 금요일 오후 10시 토론 클럽에서 이어집니다. 모든 툿을 자유롭게 허용합니다.
2024년 08월 07일 19:50
감자튀김 하니까 말인데··· 어떤 지역의 마법사들은 우리가 아는 '감자 튀김chips'을 말하면 '감자칩crisps'이라고 알아듣는다더구나. 그럼 감자튀김은 뭐라고 부르냐니까 그건 '프렌치 프라이'라네. 파견 다녀오신 당숙에게 들었어.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 격언은... '동상이몽'인가?
2024년 08월 07일 12:19
[08/07 출석 트윗]
안녕, 여러분! (사뿐사뿐 걸어온다.) 오늘은 수업이 없는 줄 알았다면 오산이에요. 바로... 아모텐시아, 사랑의 묘약에 대해 배울 거랍니다. 다들 이 솥 가까이에 와서 무슨 냄새가 맡아지는지 말해 보시겠어요? 참고로 저는 장미향과 햇빛 냄새가 난답니다...
2024년 08월 06일 23:57
(병동에는 제법 오래 머물렀다. 병동 실무진들이 속삭이는 소리들이 들린다.)
("해독이라면 빠르지만, 조금 더 눕혀두려고요.")
("N.E.W.T. 기간이라서일까요? 몸을 많이 혹사했네.......")
("그러게요. 보기론 멀쩡하더니.")
2024년 08월 06일 23:41
(병동에 주섬주섬 무언가를 들고 들어오더니, 평소엔 기숙사에 두고 다니던 신디사이저를 꺼낸다. 이윽고 묵직한 소리가 병동에 울려퍼진다.)
(*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https://youtu.be/8QorZ9fcg3o?feature=shared )
2024년 08월 06일 23:34
텐타큘라에 물리고도 이렇게 높은 생존률을 보이다니! 역시 목숨에 힘을 주면 뭐든 되ㄴ(말은 이어지지 못했고, 병동으로 실려갔다.)
2024년 08월 06일 23:32
(사경을 헤매는 도중 꿈을 꾼다... 내용은 대략 이렇다.
핀갈: 구하러 온 거야?
웬디: ···아니 나도 먹혔단다)
2024년 08월 06일 23:27
(자주색으로 물든 채 병동 침대에 눕혀져 인생의 의미에 대한 허무주의적인 사색에 잠겨있는 중... ...)
2024년 08월 06일 14:40
레비코르푸스. (인적이 드문 복도, 그보다 학년이 낮은, 머글 태생 후배를 매달아놓고 무리와 함께 깔깔거린다.) 하하, 하. (피해를 입은 학생은 지팡이를 떨어뜨린 채로, 버둥거리다가 울먹인다.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몇 가지 주문을 더 걸었다. 그 모습은 평상시보다도 더욱 잔혹하고, 어딘가, 화가 나 보였다.)
2024년 08월 06일 14:38
@callme_esmail (*🔕!😭 )
... 네 마음대로 해. 이제 네 잔소리 없으면 섭섭할 지경이야. 난 항상 괜찮은데도, 넌 정말... 걱정이 너무 많아. (정의내릴 수 없는 감정이 뒤섞인다. 어떤 모습을 하든 좀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 확신할 수 없는 부탁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웃으며 넘어가는 것이 편했다. 코를 한 번 훌쩍이고는, 다시 당신을 바라본다.) ... 다른 애들이 계속 얘기하더라고. 졸업하고 나면 뭐 할 거냐고. 여기서 보낼 시간이 이제 한 해도 채 남지 않았으니까, 당연한 일이겠지만. 에시, 너는 뭐 하고 싶은 거 없어? 꼭 직업에 대한 게 아니어도 좋아. 학교에서 벗어나면 해보고 싶었던 일 같은 거 없어? (그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선택한다. 과거를 반추하는 일은 할 수 없었으며, 현재를 직시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이 중에서는 구름에 머리를 처박고, 미래를 공상하는 일이 가장 쉬운 일이었다.)
2024년 08월 06일 08:30
[8/6 출석 트윗]
자, 오늘 다뤄볼 것은 상당히 위험한 식물입니다.
'독이 있는 베네무스 텐타큘라'. 이 식물의 촉수에는 이빨이 있고, 이 이빨에 물리면 죽을 수도 있어요. 강력한 독을 품고 있거든요. 어느 마법사가 텐타큘라를 통째로 먹고도 괜찮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 마법사는 이후 몸이 자줏빛으로 변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위험한 짓은 하지 마시고, 준비된 목각 인형에 촉수를 명중시켜 보도록 하죠. 잘 연습하면 식물을 전투나 호신에 활용할 수 있답니다.
2024년 08월 06일 01:01
(복도에 멈춰서서 찌뿌둥한 어깨를 이리저리 쭉 펴본다. 이내 손으로 가린 입을 쩍 벌리고 하품을 하다가…코피가 주륵 흘러내린다. 턱을 타고 똑 떨어진 핏방울을 퀭한 눈으로 내려다본다.) …어라.
2024년 08월 05일 23:52
(아마 호그와트 입학 이래 가장 침울한 표정으로 병동 앞에 앉아있다… 불안한 것처럼 손을 만지작거리며 계속 무어라 중얼거린다. ”상태는 좀 어떻니, 캐들넛?“ ”많이 나아졌어요, 교수님.“ 병동 안에서는 그런 소리가 흘러나온다.)
2024년 08월 05일 22:21
(빈 교실, 그러나 책상도 의자도 "우연히" 없어서 그냥 빈방에 가까운 공간, 에 그는 조심스레 들어간다. 주머니에서 휴대용 늪을 꺼내 든다. 심호흡하고, 심호흡 한 번 더 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던진다. 늪은 바닥에 닿자마자 번지기 시작한다. 이제 적게 잡아도 바닥의 ⅗은 늪으로 뒤덮였다. 확장이 멈추면 그는 가장자리에 신중하게 앉는다. 시선은 늪에 고정되어, 그 뒤의 문으로 누가 지나간다고 해도 모를 기세다.)
2024년 08월 05일 17:38
@system_1971
타톨랑 하펜사이터 / 전설의 랜덤박스 / 3개 / 30G / 43G / "저는 호그와트에 재미를 불러올 것을 엄숙하게 맹세합니다~."
2024년 08월 05일 17:19
[쥘 딜루티 린드버그 / 페루산 즉석 암흑 가루 / 1 개 / 20G / 32 G / "저는 호그와트에 재미를 불러올 것을 엄숙하게 맹세합니다. 그리고 저 바깥에도요!" ]
2024년 08월 05일 17:03
흐음... (해산한 친구들을 둘러보다가, 검지로 뺨을 톡톡 두드리며) 그럼 나도 수수께끼 놀이나 해 볼까? 들어 볼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꺅! 웬디님 저도 궁금해요!" 웅성웅성...)
2024년 08월 05일 16:56
하??????????????
바보 아냐??????????????????????????
누가?? 누굴??????????
2024년 08월 05일 16:41
... 너네... 개그 취향 왜 이래? (충격 받은 듯이 멍하니... 발걸음을 멈춘 채 바라보고 있다. 타톨랑... 타벤티랑... 타그란데랑... 타숏랑...)
2024년 08월 05일 14:35
(호그와트 병동에서, 치료 받는 아이들을 물끄러미 보고 있다. 누워 있는 아이의 뺨에 점 두 개가 있고, 그 옆에서 웬디와 부인이 대화하고 있었다. "부목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부인?" "괜찮단다. 신경 써 줘서 고맙구나." "제가 옆에서 보고 있어도 될까요?" "그럼 고맙지." "네에.")
(부인이 자리를 비우고, 웬디가 슬그머니 지팡이를 꺼내 든 순간, 침대 건너편에 있던 당신과 눈이 마주친다.)
2024년 08월 05일 13:26
(언제나의 그 벽감 안. 어제의 마법의 역사 강의 필기를 들여다보며 깃펜 끝을 잘근잘근 씹고 있다. 그러다 잉크가 입에 들어가 퉷 하고 뱉어낸다.)
2024년 08월 05일 08:36
[8/5 출석 트윗]
(교실 안으로 들어온다.) 여러분, 출석 확인하겠습니다. 오늘 배울 주문은 콜로바리아입니다. 머리카락의 색을 바꾸는 주문이죠. 몇몇 교수들은 콜로바리아를 이용해 일부러 머리를 하얗게 세게 하기도 하지요.
- 과제 (변신술): 머리카락의 색을 바꾸는 콜로바리아 주문에 대해 조사하거나 사용해볼 것. -
2024년 08월 05일 00:18
(느즈막한 시간 병동 방향으로부터 걸어오더니 후플푸프 기숙사의 입구 앞에 멈춰선다. 끙, 소리를 내며 허리를 굽히는.)
2024년 08월 04일 22:48
(또 땡땡이를 쳤는지, 복도 한켠에 앉아 바느질이나 하고 있다. 인기척에도 돌아보지 않고선.) 그래서, 수업은 어땠어? 들을 가치가 있었니.
2024년 08월 04일 22:46
(그렇다면 믿지 않고 마음을 주지 않으면 되잖아. 적당히 거리를 두고 안전함을 확보하면 되지 않나? 약간의 의문을 곱씹느라 교실을 떠나는 것이 조금 늦었다.)
2024년 08월 04일 22:37
@system_1971 [루드비크 칼리노프스키 / 3상자 번들 / 1개 / 30G / 60G / "저는 호그와트에 재미를 불러올 것을 엄숙하게 맹세... 하... 이런 걸 왜 해야 하는 거지? 아무튼 맹세합니다."]
2024년 08월 04일 22:35
어떤 선택에 후회가 없겠나요. 저는 현재 제 마음을 따라갈래요. 후회는 나중에 해도 되니까, 지금 믿는 사람들을 계속 믿을래요.
2024년 08월 04일 22:35
('나는 지팡이를 들 수 있을까?' 답이 나오지 않는 고민이 가중된다. 친구들을 믿지 않기에는 마법 세계가 너무나도 어둡다. 심란한 표정으로 주섬주섬 짐을 챙긴다.)
2024년 08월 04일 22:33
교장 선생님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마. 옳은 말씀을 하셨잖아. … …이런 데서 시프 녀석과 의견을 합치긴 싫지만.
2024년 08월 04일 22:33
... ... (뒤의 수업이 모두 휴강이어서 다행이다. 어차피 머리가 복잡해서 듣지도 못했을 거다. 잠시 몸을 일으키지 않은 채 눈을 천천히 깜빡이다 자리를 떠난다.)
2024년 08월 04일 22:30
(수업이 끝난 뒤에도 잠시 침묵한다. 손끝에서 지팡이를 빙글 돌리다 조금 지나서야 일어났다.)
할로윈 기념치곤 소박한 이야기야.
2024년 08월 04일 22:03
[교장 특별 수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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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특별 수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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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이 시작되었다는 설렘과 긴장이 어느덧 안뜰에 쌓인 낙엽과 함께 빛바래 가는, 지금은 늦가을입니다.
마침 오늘은 할로윈입니다. 저녁에는 할로윈 만찬이 있겠네요. 그리고 오늘 오전 첫 교시는 당신의 시간표에 표기된 것과는 다릅니다.
저번 주쯤 공지가 있었죠. NEWT 과정을 듣고 있든 그렇지 않든, 오늘 마법의 역사 특별 수업은 7학년 전체가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대신인지 이후 수업은 전부 휴강이라고는 하지만….
나이로는 성인이고, 조금만 있으면 이런 횡포와 압제에는 당하지 않는 어엿한 어른이 되겠지만, 아직은 학생의 신분에 매여 있는 신세입니다. 우리는 교복을 입고 교실로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이쯤에서 물어볼까요. 7년간 우리의 삶에 변함없이 잔존했던 거의 유일한 인물 중 하나. 호그와트의 교장. 불사조 기사단의 지도자. 당신은 아투르 헬리안투스 아스테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사람들이 말하기를, 미들 네임의 “해바라기”와 비슷한 밝고 온화한 사람입니다. 늘 웃는 얼굴로 어린 학생들을 만나면 사탕을 주고, 교정을 돌아다니다 시들어 보이는 풀이 있으면 마법으로 마르지 않는 물뿌리개를 꺼내 물을 주는 사람이고요.
이제는 군데군데 희끗해진 어두운 금갈색 머리는 늘 벨벳 리본으로 단정하게 하나로 묶고(이상하게 사실 대머리라는 소문이 돌지만, 사실모근… 아니, 사실무근입니다!),
선대가 포르투갈에서 이민을 왔다는, 그에 관해 출판된 전기를 읽어봤다면 알 수 있는 정보답게 짙게 쌍꺼풀이 진 눈은 양쪽 눈동자의 색이 각각 검은색과 은회색으로 다릅니다.
늘 특이하게 검은색 옷만 입고-꼭 상복마냥 말이죠-소매 어딘가에 숨겨진 지팡이 외에도 걸을 때는 한 손으로 지팡이Walking-stick를 짚는… 익숙한 걸음걸이로 그가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아, 아무도 저를 향해 기절 주문을 쏘지는 않는군요. 여러분이 제 예상보다 관대하신 모양입니다. 여러분의 선배들만 해도 이런 날이면 제 의자나 문 위에 별별 것들을 놓아두고는 했거든요. 여러분 덕분에 늙은이가 더욱 기고만장해지게 생겼습니다.”
교장은 눈 주위에 주름살이 생기는 특유의 웃음을 짓습니다.
“...그럼 감사를 표하며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지팡이나 교과서는 꺼내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그냥 할 일 없는 할아버지의 옛날 이야기를 듣는다, 생각하고 잠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혹은 듣지 않으셔도 좋고요. 결국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이 학교 안에서 늘 그랬듯.”
검은색과 은회색이 섞인 시선이 교실 안을 한번 훑습니다.
“오늘 마법의 역사 수업에서 혹시 뭘 기대하고 오셨나요?”
“하하, 좋은 답이 많지만 유감스럽게도 완전한 정답은 없군요. 아니요, 저는 어느 동화를 예를 들어 말하자면, 저의 심장을 줄 수 있었던 두 명의 사람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감히 하지 않는 것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것을 잔인함이나 끔찍함이라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같은 것을 위대함Greatness이라고 말하고는 하죠.
…사실 그것은 우리의 생각만큼 쉽게 구분되는 것은 아닐지도 몰라요. 빛나는 것이 전부 금은 아니라는 경구는 모두가 욀 수 있지만, 스스로 가장 현명하다고 자부하는 이들도 가끔씩은 황철에 이끌리고는 하거든요.”
“저는 스물네 살 때 제 첫 친구를 만났습니다-조금 늦죠?-그리고 한 번의 여름 뒤에 영원히 갈라섰죠. 그 친구의 이름은 갈렌 글라피로스였습니다. 1945년에 제가 죽인 그자는…
이렇게 말하는 것을 용서해 주시기를. 그 시절에 정말로 빛났거든요.”
“세계 대전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머글 역사에 익숙하신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남동생은 마법사였으나 그 전쟁에 참전해 전사했고, 저는 그 무렵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법사들은 어째서 머글들의 일에 관여해서는 안 되는가? 만일 우리가 우리의 의지로 모든 전쟁을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모든 총알과 유탄과 폭격기와 비참함이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 허공에서 그저 흩어지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가치 있는 일이 아닌가?”
“…하지만 그자의 사고 속에서 이것이 어떤 결론으로 흘렀는지는 여러분이 이미 충분히 아시겠죠. 이만 넘어가도록 할까요. 제가 아까 제가 가장 친애한 두 사람이 있다고 했었죠? 네. 부끄럽게도 그렇습니다.”
“제가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었을 때는 1937년. 제가 마흔두 살이 되었을 때였습니다. 저는 호그와트에서 약초학 교수로 일하고 있었고, 그때는 아이에 불과했던 그의 이름은 모르가나 가민이었죠.”
“그때쯤엔 마법 세계도 전란으로 뒤덮여 있었고, 그는 금세 성장해 제가 총애하는 제자에서, 가장 든든한 오른팔이자 동료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의 목숨을 구한 적도, 그가 저의 목숨을 구한 적도 여러 번이었죠. 제가 다음 문장을 말할 때는 조금의 의심도 없습니다: 만약 마왕이 없었다면, 1945년 결투의 결과는 매우 달랐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같은 것을 믿는다고 생각했습니다. 6년 전까지는 말이죠.”
아투르 아스테르는 조용해진 교실을 보며 미소짓습니다.
“…저는 모든 노인들이 자라나는 젊은이들에게 바라는 것을 바랍니다. 여러분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고, 그러면서도 많이 웃기를 바라고, 언젠가 제 나이가 되었을 때 이 늙은이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요.”
“저는 6년 전 여러분에게 분열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바깥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주위의 친구라고 믿는 이들, 혹은 적이라고 믿는 이들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어떤 미래를 예측하고 있든, 시간이 그것을 증명하거나 반박하기 전에… 지금. 아직 가까이 있는 그들을 자세히 보세요.”
“…그리고 지팡이를 들었을 때, 최소한 돌이키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 수 있겠다 자신할 수 있도록 행동하세요.
저는 그렇게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거든요.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스토리 종료. 다음 스토리 이벤트는 8/7 수요일 오후 10시 교장 특별 수업(어둠의 마법 방어술/패트로누스)에서 이어집니다. 모든 툿을 자유롭게 허용합니다.
2024년 08월 04일 16:25
(막 수업이 끝난 듯한 교실 앞에서 몇몇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슬리데린이 많고, 합동 수업이었던 듯한 후플푸프가 하나 끼어 있다. 다들 '순수 혈통' 학생들이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하다.) 알겠습니다. 로즈, 일반 깃펜에 사용하는 자동 교정 잉크 하나, 콘스테인은 허브 티 한 통이요? 종류는... 오, 제가 추천하는 것으로. 그래도 대강의 취향은 알려주셔야.......
2024년 08월 04일 15:43
@Furud_ens 프러드? 개학도 했으니 나머지 공부를 해야죠. 이따가 저녁에 로즈워드 교수님 사무실에서 봐요.
2024년 08월 04일 13:03
(안뜰 나무 그늘 아래에 배를 깔고 누워서 파일을 뒤적거린다. 손가락이 톡톡 악보를 두드리고, 흥얼흥얼 음정을 잡는다.)
2024년 08월 04일 08:07
[8/4 출석 트윗]
(한결같은 낯으로 맞이했다.)
자, 이제 풋내기는 졸업해야지?
고개 들고! 허리 펴고! 지팡이 잃어버린 사람 없겠지?
2024년 08월 04일 03:25
[아이작 나디르 / 전설의 랜덤박스 & 휴대용 늪 / 각 1개씩 총 2개 / 35G / 52G / 나는, 호그와트에 재미를... 불러올 것을, 엄숙하게 맹세합니다.]
2024년 08월 03일 22:28
(그리핀도르 신입생 하나 붙잡고 타이르고 있다. 이내 씩 웃으며 어깨 두들겨주곤 돌려보낸다.) 알았지? 티 안 나게 해, 티 안 나게.
2024년 08월 03일 22:11
@system_1971 [줄리아 라이네케 / 위장용 폭음탄, 페루산 암흑 가루 / 각각 1개 / 20G, 20G / 55G / (한숨을 쉰다.) “저는 호그와트에 재미를 불러올 것을 엄숙하게 맹세합니다.” (지루한 낯으로, 교과서를 읊듯이 읊고는.)]
2024년 08월 03일 18:51
('야, 저새끼 쫒아!' '어딜가는 거야?' 소란이 호그와트의 복도를 장식한다. 어떤 학생들은 비명을 지르며 뒤로 피하고, 레이먼드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마법 두 세개를 거꾸로 돌려주고는... 막다른 골목에 섰다.)좀 재밌게 굴어볼 생각 없어? 이건 너무 삼류 악당같지 않나.(한쪽 눈썹을 집짓, 안타깝다는 듯이 밀어올린 그가... 곧장 지팡이를 휘두른다. 지팡이 두 개를 더 손에 쥐고, 나머지 셋을 거꾸로 매달아 비누거품속에 파묻은 그가, 창문을 활짝 열고 난간 위에 선다. 그리고 3층 높이에서 곧장 뛰어내린다.)호그와트의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악당 같은 웃음소리.)
2024년 08월 03일 15:40
(어딘가에서는 피비린내가 나고 신문에서 가깝고도 먼 죽음을 이야기 하는데, 어딘가에서는 고운 꽃향기가 나고 가깝고도 먼 사랑을 이야기한다. 테이블 한 켠에 앉아 있는 웬디 곁엔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저 사람 유명한 선배야?" "그보다는 저 '친위대'가 유명해…" "오우… 좀 화려한데…" "냅둬, 좋다는데…")
어머, 얘. 신입생 치곤 큰 편이구나. 이름이 뭐니? (눈이 마주친 친구들에게 실없는 장난을 걸고 있다.)
2024년 08월 03일 15:30
호그와트에는 익숙해졌나요?
벌써 여러분은 호그와트에서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발을 들였을 때의 기분을 기억하나요?
새로운 후배들은 들뜬 모습으로 저마다 들은 호그와트의 이야기를 떠들며 질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후배들에게, 우리가 후배였을 때 들었던 출처 모를 소문을 하나 전해주기로 합시다.
호그와트에는 특별한 '떠돌이 상인'이 있다고 하는데...
언제부터였을까요? 이 상인은 늘 '검은 로브'를 쓰고 나타난다고 합니다.
누군지도 알 수 없고, 졸업하지도 않고, 꼭 호그와트 내에서만 신출귀몰 한다나요?
다가가서 암호를 대면, 호그와트 학생들에게만 '특별한 마법 용품'을 판매합니다. (1/3)
2024년 08월 03일 10:25
[08/03 출석 트윗]
안녕, 여러분! 눈부신 가을이에요! (팔랑거리며 교실로 들어온다.) 졸업 학년이라도 호그스미드 주말은 놓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졸업하고 나면 추억을 쌓을 기회가 얼마 없을지도 모르잖아요?
2024년 08월 03일 03:38
(신입생들을 이끌고 래번클로 기숙사로 올라간다. 각자에게 쓸 방을 안내하고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서야 편지봉투를 들고 휴게실에 늘어졌다...)
2024년 08월 03일 00:57
(호그와트 성 7층 좌측 복도의, 발레복 차림 트롤들이 그려진 태피스트리 앞에서 무언가를 한참 고민한다...)
2024년 08월 02일 21:56
방학 때 계곡에 다녀왔는데, 물이 시커먼 색이었다. 죽음을 먹는 자가 들어가면 익사하지 않고 숨을 쉴 수 있어. 갈래? (방학 때 어딜 다녀왔어? 후배들에게 대충 거짓말을 하고 돌려보냈다.)
2024년 08월 02일 21:45
(슬리데린 사이에서 평범하게 웃으며 대화하는 듯 보였다가... 지나가던 당신을 본다.) 잠깐만, 인사 좀 하고 와야겠다.
2024년 08월 02일 21:02
(일어서려는 한 아이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주고는 소리 없이 연회장을 빠져나간다. 눈가를 문질...)가면 갈수록 피곤해진다니까... (당신의 어깨를 툭툭.)뭐야, 연회장 한창 핫한데. 벌써 나가기야?
2024년 08월 02일 20:54
(식사를 마칠즈음엔 신입생들이 뒤를 졸졸 따른다. 설렁설렁 결원을 확인하곤 주위를 빙 둘러보았다.) ...... 한 명이 비는데? 이봐, (시끄럽게 떠들던 신입생 하나를 가리키고.) 네가 책임지고 찾아와.
2024년 08월 02일 20:50
(부엉이 한 마리가 날아와 그의 앞에 편지 한 통을 떨어뜨린다. 겉봉투에 "사랑하는 우리 쥘에게," 라고 쓰여있다. 봉투를 보자마자 푸딩을 먹던 포크를 내려놓으며 큰 소리로 탄식한다.) 아, 멀린이시여...
2024년 08월 02일 20:44
제 반려동물이요? 왕관앵무예요. 멋대로 날아다닐까봐 기숙사 안에 있지만요. (...) 네? 뱀을 키워요? (오...) 아, 원래는 아나콘다를 원했다고요...? (동물을 좋아하는 신입생 하나와 대화 중이다.)
2024년 08월 02일 20:35
(슬리데린 테이블로 오는 신입생들 통솔하기에 바쁘다.)
어서 와, 어린 뱀들. 이 기숙사에 대해 어떤 말을 들었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곧 어디보다 좋은 곳이라는 걸 알게 될 테지.
(여유롭던 미소가 엄격한 무표정으로 변한 뒤)
잘 들어, 우리끼리는 싸움이나 괴롭힘은 금지다. 사소한 일로 다투는 건 뭐라 안 하겠지만, 바깥에서 일어나는 싸움을 여기로 끌고 들어오지 마. 적어도 학교 안에서는 같은 슬리데린이고, 가족이고 형제다. 다른 기숙사 애들까진 뭐라고 못 해도, 적어도 우리끼리 하는 건 금지. 알겠지? 그럼, 식사를 하도록 하자.
2024년 08월 02일 20:33
(교장의 연설도 대강대강, 대연회장의 만찬도 깨작깨작… 어느 것 하나 집중하지 않고 앉아있다, 식탁 위, 조금 떨어진 곳에 놓인, 손이 많이가는 음식을 발견하고 근처 자리의 저학년에게 양해를 구한다. 지팡이를 살짝 까닥이자 음식이 덜어지고, 자신의 앞접시에 놓인다.)
2024년 08월 02일 20:30
(그리핀도르 테이블 맨 끝에서 손바닥만한 책을 뒤적거리며, 한 손으로만 식사하는 재주를 부리고 있다. 글씨를 들여다보느라 포크가 헛손질을 반복한다.)
2024년 08월 02일 20:29
(삐딱한 자세로 듣다가, 연설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친구들’과 모여 떠든다. 입술에는 조소를 머금고.) 토론 클럽이라니, 우리의 교장 선생님께서 또 쓸데 없는 짓을 하시려는 것 같네. 안 그래?
2024년 08월 02일 20:27
(시끌벅적한 연회장에 신경이 분산되어있자면, 당신 뒤에서 손이 쑥 뻗어나온다. 손아귀가 아프지 않을만치 어깨를 콱 틀어쥐고- 이윽고 친근하게 들리는 목소리란.)
...... 이봐, 오랜만이야!
2024년 08월 02일 20:27
또 한 번 9월 1일… (무언가 생각에 잠겼던 그가 문득 제 손아귀의 종이를 내려다본다. 곧이어… 표정이 명료해진다.) 이제 얼마 안 남았네.
2024년 08월 02일 20:26
(...신입생, 토론 클럽... 모든 단어들이 머리 위를 날아가는 동안 태평하게 꾸벅꾸벅 졸다가 앞의 접시에 코를 박고는, 푸풉 소리를 내며 고개를 든다.) ...에? 벌써 끝났어요? ...그렇구나. (코에 크림이 묻어 있다.)
2024년 08월 02일 20:25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주워먹으며 기숙사 배정식을 보고 있다. 지금 먹어둬야 한다. 왜냐하면, 곧 있으면 이 평화는 깨질 것이기 때문에... 이를 테면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리핀도르에 온 걸 환영해! 우리 기숙사는 동쪽 탑에 — 오, 거기 안경 낀 친구는 벌써부터 왜 우니? 어... 엄마가 보고 싶다고. 알겠어, 그... 초콜릿이라도 먹을래? (설명해야 할 것은 태산이고,) 우리 기숙사는 용감한 사람들을 위한, 아니, 테오? 시어도어 밀러! 학기 첫날부터 지팡이 빼들고 싸우지 마! 지금 멈추지 않으면 10점 감점할 거야! 니콜, 너도야. 얼른 그 반짝이 폭탄 집어넣지 못해?! (지팡이를 겨누고 장난감을 꺼내드는 후배들을 말리다 보면, 저녁 식사를 즐기지 못하게 된 것이 벌써 올해로 3년째! 전쟁 속에서도 어린아이들은 여전하고,
힐데가르트는 이것이 학교에서 맞는 마지막 9월이라는 감상에 잠길 새도 없다.)
2024년 08월 02일 20:00
🍮 조율 DM 등을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7학년 기간 인트로가 시작됩니다. 모든 퍼블릭 툿과 멘션 대화는 인트로가 종료된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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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율 DM 등을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7학년 기간 인트로가 시작됩니다. 모든 퍼블릭 툿과 멘션 대화는 인트로가 종료된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1977년 9월, 호그와트. 우리의 이야기는 드디어 이곳에 도달했습니다.
세 번째 넘버3rd Number: 드라이 리허설
호그와트, 호그와트, 호기 와티, 호그와트,
제발 좀 가르쳐 주세요,
노인이건 대머리이건
무릎에 때가 낀 어린애들이건,
머리에 채울 것이 필요해요
아주 재미있는 걸로 말이에요,
우리 머리는 지금 텅 비어 있어요,
파리 시체와 솜털만 조금 있을 뿐이죠,
그러니 배울 만한 것들을 가르쳐 주세요,
우리가 잊었던 것을 알려주세요…….
전쟁 이전의 삶이 기억이나 나긴 하나요.
마왕은 마법부의 항복을 조건으로 내걸고 몇 달에 한 번씩은 대규모 테러를 자행합니다. 폭음 사이의 긴 정적은 이제 오히려 두렵습니다.
온갖 정책들, “어둠의 마법”에 대한 강력한 감시와 처벌, 지팡이를 새로 등록하려면 마법부까지 거쳐야 하는 법안 등이 시행되었지만 정작 체포된 이들 중 누가 진짜 죽음을 먹는 자였는지는 알 수가 없고,
신문으로, 편지로,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급생에 대한 호출과 창백한 안색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누군가의 죽음이 전해집니다.
죽은 이가 불사조 기사단이었는지, 죽음을 먹는 자였는지, 둘 다 아니었는지 하나하나 파악하고 기억할 틈조차 없이.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이 외출할 때 그 얼굴을 유난히 오래 들여다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전쟁 그 자체. 그리고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 약속하는 틸맨 총리가 실린 예언자 일보 1면 뿐입니다.
호그와트는 점차 교육의 공간이 아닌, 전투 준비 기지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이 성은 어린 마법사들을 위한 가장 안전한 요새입니다. 사소한 문제라면, 같은 성벽 안에 양측의 예비 군인이 전부 존재한다는 사실이겠죠.
말 한 마디가 패싸움으로 이어지던 나날입니다. 교수들조차 편이 갈려 냉전 중인 것이 선명하고, 당신이 퀴디치 팀의 주장이든 비밀 결사의 회장이든, 전쟁은 더이상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항상 먼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또 한 번 9월 1일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9월 1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둘씩 각자의 테이블에 앉습니다. 기숙사 배정을 마친 신입생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느라 시끌거리던 소리가 차츰 가라앉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두 팔을 벌리고 환영 인사를 건넵니다. 신임 교수를 소개하는 것 또한 잊지 않는군요.
매년 각양각색의 사고와 사정으로 교수가 교체된 끝에, 우리는 일곱 번째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는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래번클로 출신 혼혈로, 학구적이고 예민한 인상입니다.
최소한 연극제는 안 하지 않으려나, 했더니…
올해는 학년말에 연극제 대신 토론 클럽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쟁이라네요. 이런 게 잘 끝난 적이 없었는데! 어쩔 수 없죠.
자, 연회가 시작됩니다. 막바지로 나아가는 우리들의 어린 시절에게 인사를 고합시다.
🍮 안내합니다.
본 7학년 기간부터 커뮤니티의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시리~극시리로 접어들며, 전쟁, 살해, 폭력 등의 요소가 세계관의 대주제로 등장합니다.
이에 따라 본 기간부터 멘션대화 중 단순히 전쟁이나 죽음에 대한 언급, 논의 등의 내용은 마스토돈 기능 중 “트리거 워닝”을 일일이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다만 또다른 민감한 요소와 결합되어 있거나, 특별히 구체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하는 등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예:
너는 전쟁에서 죽는 게 무섭지 않아? : 트리거 워닝 비권장
(전쟁의 참상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 : 트리거 워닝 권장
안전하고 즐거운 커뮤니티 러닝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시는 러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또한 앞서 공지한 대로, 성인1(청년기) 프로필 양식을 조금 이르게 공개합니다.
성인1(청년기) 프로필 양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iMhVlfp7Y5YfHX67vKEHO9NpS0rbCB9vIAxgo_3hLqs/edit?usp=sharing
폼 제작용 기본 정보 제출 기한: 08.08. 00:00~08.11. 23:59
프로필 제출 기한: 08.08. 00:00~08.12. 23:59
기본 정보의 경우 총괄진 계정 DM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서 접수용 폼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 더하여 진영 토토 링크를 공개합니다. 필수가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재미 차원에서 부담없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과는 커뮤니티의 엔딩 후 공개됩니다. 가장 정답률이 높은 러너 분께는 상으로 총괄진의 사랑과 명예를 드리겠습니다.
참여 가능 기한: 지금 ~ 08.10. 23:59 (기간 아웃트로 하루 전 마감 예정)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iP4NH2dFvAHe8m23x9YH0Uz4dKbUsMm9R51SOXOV85RvBkA/viewform?usp=sf_link
감사합니다.
🍮 다음 스토리 이벤트는 8/4 일요일 오후 10시 교장 특별 수업(마법의 역사)에서 이어집니다. 이것으로 인트로를 마칩니다. 모든 툿을 자유롭게 허용합니다.
2024년 08월 01일 20:00
[드라이 리허설: 연극을 올릴 준비를 마치니]
🍮 지금부터 7학년 성장 폼 공개를 시작합니다.
1 thread
[드라이 리허설: 연극을 올릴 준비를 마치니]
🍮 지금부터 7학년 성장 폼 공개를 시작합니다.
에디스 T. 애스턴,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가이 버트랜드,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카일 클라크,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세실 브라이언트,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푸르케리마 엔야 아델라이드 디센트,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힐데가르트 E. 마치,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윌리엄 플레이페어,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웬디 윈디 우드워드,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아일라 프레이저,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추후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아들레이드 헤이즐턴,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프러드 허니컷,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헨 야훼 홉킨스,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핀갈 모이레 모레이,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에스마일 I. 시프,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레아 세네카 윈필드,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쥘 딜루티 린드버그,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레이먼드 아서 메르체,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요나스 알렉산드로브나 미슈스티나,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아이작 나디르,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줄리아 라이네케,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추후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멜로디 실버하트,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주디스 A. 캐리엇,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디안서스 파르마 크라테스,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타톨랑 하펜사이터,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루드비크 칼리노프스키,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임판데 엥겔버트 쿠말로,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이디스 L. 머레이,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유진 클라이드 로즈웰,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릅니다.
🍮 이상으로 7학년 성장폼 공개를 종료합니다.
바이오 정보 업데이트 및 7학년 공개용 프로필 링크를 업로드하셔도 좋습니다.
🍮 또한 공지합니다.
브릴란테 데이리브스(@4bovethesky)와 발레리 헤일(@ValerieHale) 캐릭터가 오너 일정 상의 사유로 본 커뮤니티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계정을 언팔로우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하차한 캐릭터들과의 서사는 없었던 것으로 간주하시거나 이름을 바꾼 모브캐로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기간은 진영공개 후 원활한 텍관 조율을 위해 합발폼 업로드가 다소 이르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청서 작성에 참고하여 늦지 않게 제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청년기 신청서 접수 기간: 8일 (목) 00:00 ~ 12일 (월) 23:59
합발폼 공개: 13일 (화) 20:00
감사합니다.
🍮 정정합니다.
합발폼 제작용 기본 정보의 경우 11일 23:59, 청년기 프로필의 경우 12일 23:59까지 제출이 가능합니다.
청년기 프로필 양식은 익일 중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2024년 07월 31일 00:19
<텍관 모집>
O.W.L.을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5, 6학년을 지나면서 큰 사건을 겪지는 않았습니다.
그리핀도르 반장이 되었으며, 퀴디치와 밴드도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성적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지만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즉 몹시 정신없이 지내는 중입니다.
겉보기에 무척 침착해졌으며, 친구들에게도 든든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주로 보입니다. 반장으로서 싸움을 말리는 일이 잦습니다만, 그러면서도 혈통주의와 관련한 충돌이라면 차별에 반대하는 쪽을 도와줍니다.
다만 내적으로는 혼란이 날로 가중되고 있습니다. 4학년때처럼 문제를 회피하지는 않지만, 매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가족들과 매우 자주 연락합니다. 그다지 내켜하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2024년 07월 30일 22:36
[안내사항 및 텍관 모집]
-안내사항
1. 산술점 O, 변신술, 약초학, 머글학, 마법의 역사 A, 나머지 낙제.
2. 극소수를 제외한 인간들에게 불신과 증오를 느낍니다. 전쟁이나 차별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고 관련 이야기가 나올 시 피곤해하거나 짜증을 냅니다.
3. 할아버지인 레타보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외 여러 사유로 구두공방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4. 개인적으로 구두 제작을 의뢰받아 수제화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텍관 모집
1. 인간 혐오의 예외가 되어주실 분.(최대 3명.) 임판데에게 행해진 집단폭력에 저항하거나 분노해준 적이 있다면 더 좋습니다.
2. 임판데표 수제화의 단골.(인원수 제한X)
3. 공부 스승.
4. 임판데와 말싸움이나 몸싸움을 해본 적 있는 관계.
이외에도 어떤 관계든간에 제안해주신다면 환영합니다! 흔적을 남겨주시면 찾아가지만 개인사정으로 먼저 찾아와주시는 편을 더 선호합니다...
이 툿은 개장 이후 삭제됩니다.
2024년 07월 30일 21:33
🪨텍관...?
단순 변덕에 불사조 기사단 단원 몇몇의 은신처 이동을 돕고 그곳 동료의 죽음을 겪었습니다. 곧 질려서 나왔어요.
(단원은 아니며 미성년자기에 전투에 참여하지도 않음. 그곳의 형과 형 여자친구 정도만 따라다녔으며, 그마저도 오래 가지는 못함.)
그는 생사가 걸린 전장에서, 그들의 신념에서, 그리고 동료의 죽음에서도 큰 울림과 깨달음을 느끼지 못하는 본인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합니다.
그는 더 이상 고대의 전쟁을 이야기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대립을 이야기하지도 않습니다.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해본 적 없어서일까요? 혹 잃은 것에 울부짖은 적 없어서일까요. 변화의 급류 속에서 아무런 수압도 느끼지 못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어떤 권태...에마저 시달립니다.
(타래로.)
2024년 07월 30일 15:15
[안내사항]
1. 성적은 평균 정도입니다. A가 많고, E가 3개 정도, O가 하나입니다.
2. 슬리데린 반장이 되었네요.
3. 5학년 때 어딘지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신경질적인 면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해당 기간 방학 때 연락이 잘 되지 않습니다. 6학년 때는 회복되지만, 머리를 길러서 묶고 눈을 좁히고 다니는 등 묘하게 예전과 달라진 느낌입니다.
4. '뜻을 같이하지 않는' 학생들과 분명히 선을 긋습니다. 불사조 기사단 쪽으로 간 친구들과 멀어집니다. 같이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순혈우월주의자 혹은 죽음을 먹는 자 쪽 사람들입니다.
5. '너그러운' 면이 많이 줄었습니다. '자기 편'에게는 변함없지만요.....
2024년 07월 30일 01:38
🩶 텍관 모집용 글입니다. 인트로 뒤 삭제될 예정입니다.
*현재 앱의 오류로 인해 알림이 전혀!!! 오고있지 않습니다… 디엠을 먼저 주시면 최대한 빨리 확인하겠습니다.*
중요 서사 정보
- 본가로 사용하던 서점의 장기 휴무, 외가도 영국 어딘가에 있지만 구체적인 주소를 알리지 않음. 편지 또한 서점으로 배송되기에 답장하지 않음.
- 마법부 소속이던 아버지의 부상, 현재는 치료 완료
- 성실하고 친절한 성격, 그러나 선이 매우 명확하며 선을 벗어난 자에게 보이는 가차없음
- 순혈주의, 재력을 이용한 권력을 혐오하는 모습
- 후플푸프 기숙사 반장! 본인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려 노력함, 항상 고민하고 가끔은 어려워하는 모습이 나타남
2024년 07월 30일 01:32
🌴 텍관 관련 안내
1. 어머니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쫓기는 탓에 4학년 방학 때는 친구나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며 삽니다. 5학년 방학~6학년 방학은 소식을 들은 불사조 기사단에게 거두어져 그들의 아지트에 신세를 집니다만, 이 사실을 아는 이는 얼마 없습니다.
2. O.W.L.에서 전과목 O를 받았습니다.
3. 퀴디치는 그만두었으나, 연극부는 여전히 다니고 있습니다. 고학년으로서, 부내 입지가 단단합니다.
4. 성격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전과 달리 겉으로 드러나는 인간미가 줄어 저학년 친구들은 타톨랑을 조금 어려워합니다.
5. 방학기간 중 편지와 만남은 조금 힘들긴 해도 불가능하진 않았습니다.
<모집>
- 4학년 방학 중 타톨랑을 자신의 집에서 재워 준 관계(n명)
그밖에도 타톨랑이 불사조 기사단과 연관된 것을 알게 된 관계, 공부에 대한 관계, 숲에서 노숙하는 타톨랑을 발견한 관계(...) 등등, 생각하시는 관계가 있다면 부담없이 흔적 부탁드립니다!
2024년 07월 30일 01:24
텍관 모집
철든 망아지/한가로운 관조자/침묵과 회피
-그의 어머니 버트랜드 씨는 여전히 오러로서 전쟁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가이는 공백 기간 동안 어머니를 거의 만나지 못했지만, 여전히 그를 무척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여름 방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휴일은 호그와트에서 보냈습니다.
-5학년 부활절 방학, 딱 한 번 집에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
-6학년, 슬리데린 고학년 무리와 복도에서 큰 싸움이 붙었습니다. 결투 도중 가이가 상대에게 정체모를 저주를 쐈고, 이 건으로 중징계와 정부 조사를 받습니다. 다행히도 사망자는 없었지만, 사건 이후로 가이의 교내 평판이 크게 추락합니다. 애인과도 사건 이후 결별합니다.
-이후 가이는 조금 더 '철든' 모습을 보여줍니다. 학업에 매진하고, 사고를 치거나 다른 사람들과 무턱대고 싸워대는 일도 없습니다. 모두에게 친절하게 행동하지만, 이전부터 희미하게 느껴지던 거리감이 강해졌습니다.
2024년 07월 30일 00:45
🌠 텍관 모집 툿 (1/2): 마음은 타래 툿에 찍어주세요!
캐릭터에 관해: 4학년 이후 머글 소설에 빠졌습니다. 웬만큼 "명작"으로 알려진 소설들은 전부 읽었으며, 특히 조지 오웰의 소설들을 좋아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접하며 사회에 대한 시선을 차츰차츰 쌓아가고 있습니다.
주된 사건: 5학년 O.W.L.에서 이전보단 많이 향상된 점수를 받았으나 아버지의 성에 차지 않았고, 이로 가정 내에서 갈등을 겪었으나 전만큼 힘들어하진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많이 줏대가 생긴 모습을 보입니다. 5학년~6학년 방학 사이 한 번 집을 뛰쳐나와 구조버스를 타고 뱅글뱅글 돌며 영국 여러 지역의 야경을 구경한 적 있으며, 기분 전환 목적이었으므로 금방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6학년~7학년 방학 사이 아예 2주간 집을 나와 우드워드 교수님 댁에 머물렀고 소설을 집필했습니다.
연락: 꾸준히 됩니다. (추후 편지 모집 예정.)
2024년 07월 30일 00:15
🦈4학년~7학년 성장 기간 텍관 안내🦈
🦈5학년 이전: 이전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정진하며 지냈습니다. O.W.L.도 아주 준수하게 치렀습니다.
호그와트 공격 이후 전투 상황을 훈련하기 시작한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졸업하자마자 떠나겠다'는 말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모집 관계
-핀갈이 전투 상황 훈련을 도와주었다
-마법 세계에의 정착에 관해 상담해주었다
🦈5학년에서 6학년으로 넘어가는 여름 즈음에 북해에서 일어난 유조선 사고로 어린 시절을 보낸 인어 군락이 전멸합니다. 방학 중에 장례 비슷한 것을 치르고 왔습니다.
모집 관계
-이 시점에 유조선 사고와 핀갈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 & 이와 관련해 핀갈과 무엇이든 상호작용했다
2024년 07월 29일 15:51
이제 더는 그의 편안하고 귀찮은 이웃들을 보지 않아도 된다. 스미스 씨와 마주칠 때마다 서로를 모른 척 지나치지 않아도 되고, 어릴 적 같은 반이었던 아흐메드와 어색하게 인사하지 않아도 된다. 시내의 꼬마들에게 인기 많던 사탕가게도 더는 볼 일이 없다.
...
단, 모든 것들이 각자의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다. 캐럴라인이 아끼던 뜨개바늘, 때때로 잎을 닦아주던 작은 고무나무 화분, 얼마 전 상냥한 우체부가 주고 간 해바라기 모양의 수세미, 30년 전 제자가 선물했다던 로얄 코펜하겐 찻잔과 주전자 세트, 그가 손수 담은 오렌지 마멀레이드... 전부 다.
2024년 07월 29일 11:22
1975년 여름.
"무사히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에이다. 작년에 네 편지를 받고 얼마나 놀랐던지..."
"에이다, 영국은 이제 정말 우리에게 안전하지 않아. 사실 우리에게 온전히 안전한 곳은 없겠지만, 우리의 상황을 고려하면..."
"미국에 레나가 아는 연구자들이 몇 명 있어. 내년이면 옮겨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일버르모니도 좋은 마법 학교..."
2024년 07월 29일 02:14
방학식 직후, 성 뭉고 병원.
* 단순한 대사 나열형… 퀄이 낮은 서사용 로그입니다. 추후 프로필에 기재될 내용이기에 읽지 않으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TCJUuWkLZPxey2PEVXg6fNqWxNyY3gBlMt9jigkIUc/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