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11일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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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Guys

2024년 08월 11일 03:17

(교복 망토를 안감이 보이지 않게 뒤집어쓰고, 그리핀도르 탑을 오르락내리락 빠르게 배회한다. 평소처럼 기척을 숨길 정신도 없어 보인다. 통금은 이미 한참 지났다.)

2VERGREEN_

2024년 08월 11일 03:37

@HeyGuys 거기, 누구야? 통금 시간 한참 전에 지났어. 빨리 와서 무슨 기숙사의 누구인지 말하는 게 좋을 거야. (복도 끝, 저 멀리서 당신에게 익숙할 목소리로 외친다. 영...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인 듯 하다.)

HeyGuys

2024년 08월 11일 04:19

@2VERGREEN_ (그러나 그는 목소리를 듣고 상대방을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유령처럼 배회하던 발걸음을 멈추고, 쏜살같이 도망가기 시작한다. 그건 어쩌면... 통금에 걸려 벌점을 받을까 두려워하는 학생처럼 보였을지도?)

2VERGREEN_

2024년 08월 11일 04:23

@HeyGuys 하, 진짜, 씨. (뛰는 모습을 바라보자마자 당신임을 직감한다. 얼마 전 벌였던 추격전의 영향도 있고... '내가 너랑 보낸 시간이 얼마인데 설마 모르겠냐고!' 지팡이를 빼들고 당신의 등을 겨눈 채, 밧줄 소환 마법과 넘어지는 충격을 조금이나마 막아줄 수 있을 완충 마법을 동시에 건다.) 인카서러스. 아레스토 모멘텀. (이 시간에 복도를 나돌아다니던 이유는 일단 붙잡고 나서 묻기로 결심!)

HeyGuys

2024년 08월 11일 04:36

욕설

@2VERGREEN_ 억. (그대로 밧줄에 묶여 쿠당탕 넘어진다. 예술적이기까지 한, 정석적인 '넘어짐'이었다... 끙끙대며 밧줄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한다. 바닥에 넘어진 채로 그래 봐야 꿈틀거리는 꼴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 제기랄. (중얼거린다. 식은땀으로 젖은 이마를 바닥에 댄다. 호그와트 대리석의 차가움은 패닉을 진정시키는 데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항복했다, 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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