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weh_1971 (...평범하게 구경 왔다가 실무진들이 하는 말 듣고는 오, 하고 있다.)
@callme_esmail
안녕, 에시...... (손을 아련하게도 살래살래 흔들다 사람들이 물러가자마자 휙휙 저었다. 말투 또한 돌변한다.) 어서 와! 심심했단 말야.
@yahweh_1971 ...(방금 전이 진짜였는지, 지금이 진짜인지 모르겠네, 눈 가늘게 뜬다.) 안녕, 헨. 정신의 무료함을 달래 드리는 것과, "혹사된" 몸을 쉬게 해 드리는 것 중에 제가 선택해야 하는 걸까요?
@callme_esmail
당연히 정신의 무료함이지. '혹사된' 몸은 병동 사람들이 알아서 해주고 있다고. (머리카락을 걷어내곤 살짝 하품했다.) ...... 아니면 내보내주기라도 하겠어? 솔직히, 여기 있기 싫어...... 할 일이 많다고.
@yahweh_1971 보통 의료진이 말하는 환자의 "절대 안정"은 옆에서 떠드는 사람이 없는 걸 말하거든요. (침대 옆 의자에 앉아서 침대보에 팔꿈치 올려놓는다.) 그래도 그건 해 드릴 수 있지만, 내보내 드리기까지 하는 건 좀더 삯이 필요할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어떤 "할 일"인지 조금 말씀해 주시는 거라든지요?
@callme_esmail
N.E.W.T. 준비지. 시험이 코앞인데, 이런 곳에서 낭비할 시간이 어디 있겠어? (손끝이 긴다. 장난스레 침대보를 거닐다 당신의 팔을 톡 건드렸다. 옷자락이 부드럽게 사락이고.) 내 "절대 안정"을 위해서는 친애하는 에시와...... 자유가 필요할 것 같은데. 내보내줘. 걸리면 내가 아주 징징거렸다고 변명해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