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7일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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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HAa

2024년 08월 07일 23:15

발바닥은 싫어... 나도 동물이 좋아~...... (제 지팡이 휘적이며 읊조린다.)

isaac_nadir

2024년 08월 07일 23:24

@TTHAa 동의해. 동물을 볼 수 있을 때 발바닥을 보고 싶진 않아... (어느샌가 옆에 왔다.) 그나저나, 정말 어려운 마법 같지 않니. 성공한 학생들도 있지만, 실패한 학생들도 많고 말야.

TTHAa

2024년 08월 07일 23:34

@isaac_nadir 하~, 역시 동물과 친구가 되기란 어려운 거구나. (기껏 고위 마법을 알려주신 교장 선생님이 듣고 황당해 할 논점이다...) 패트로누스는 먹이로 꼬실 수 없나? 좀 데려오고 싶은데... (친구들의 패트로누스를 보며 입맛을 다신다.)

isaac_nadir

2024년 08월 07일 23:48

@TTHAa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교장 선생님의 황당함은 관계 없이, 그는 동의한다.) 영적인 존재니까... 아쉽지만 그건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사이.) 아, 너 야자 먹이만 들고 다니지 않았니? 다른 먹이도 있니?

TTHAa

2024년 08월 08일 00:09

@isaac_nadir 음~... (제 주머니에서 야자의 먹이통을 꺼낸다. 먹이통 안에서 파드득 거리거나, 갉작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니, 이게 다야. 그밖에 줄 수 있는 건... 내 머리카락 정도~? (먹이통 뚜껑에 손을 올린다.)

isaac_nadir

2024년 08월 08일 00:48

@TTHAa (잠깐, 이라고 하려는 듯 살짝 손을 내민다.) 우리 머리카락은 주지 말자. 먹이로 쓰기엔 영양 균형이 안 맞을 것 같아. (사이. 그는 당신이 손을 얹고 있는 그 통을 바라본다. 파드득 소리와 함께 짧게 흔들린 것은 기분 탓인가? 그는 작게 미소 짓는다.) ... 맞아. 타톨랑, 나 네게 부탁하고 싶은 게 생각났어. 야자에 관한 건데 말야, 혹시. (사이.) 내가 야자를 그려봐도 되겠니?

TTHAa

2024년 08월 08일 05:04

@isaac_nadir 흠~. 마법사의 신체 조직은 섭취하는 데에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건데~... 확실히 위생적으로나 영양적으로나 애매해 보이네. (먹이통을 수납하곤, 이어진 부탁에 눈을 깜빡인다.) 야자를 그린다고? 상관 없지만, 어째서~?

isaac_nadir

2024년 08월 09일 14:57

@TTHAa 그게 말야, 실은 줄곧 생각하고 있었는데... 야자, 다른 도마뱀에 비해 훨씬 큰 편 아니니? 개체마다 편차가 있는 건 당연하니까, 섣불리 어떤 추측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성장 곡선이 흥미롭다고 생각했거든. 요새 동물을 그리는 게 취미인데, 야자를 담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가까이서 관찰도 하고. (그러니 이것이 본심인 것이다.) 너와도 더 친해질 수 있다면 더 좋고. (이것도.) 아. (그는 불현듯 다시 말을 시작한다.) 머리카락이 아니라 마법사의 장기 같은 거라면 섭취하는 데 가치가 있을 수도 있겠어. 그러니, 응. 네 말도 일리가 있다. (이것은 어느 정도는 당신의 호감을 사려는 노력이고, 어느 정도는 진심으로 동의하는 것이다.)

TTHAa

2024년 08월 09일 20:03

@isaac_nadir (그 말에, 즐거이 웃으며 품 속에 숨어있던 야자를 꺼낸다.) 야자는 지금 평균 수명을 넘겨 살고 있어. 아마 내가 가끔 마법적인 간식을 줘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마법사와 함께 사는 동물은 장수한다는 말도 있고 말이지. 그나저나 장기라~... 나중에 어디선가 한번 공수를... (흘리듯 중얼거리곤) 아이작은 동물에 관심이 많나봐? 마법 생명체 돌보기 수업에서도 뛰어났었지, 분명. (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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