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3일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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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3일 13:31

(퀴디치 경기장이 내다보이는 외딴 복도에 서서, 경기 연습을 하는 선수들을 내려다본다.)

Melody

2024년 08월 03일 15:35

@Julia_Reinecke (조금 떨어진 창문에서 연습을 구경한다. 아마 당신이 있다는 건 눈치를 못 챈듯.)

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3일 15:39

@Melody (먼저 상대를 눈치챈 것은 줄리아였다. 한쪽 입꼬리가 삐뚜름하게 올라간다. 콧방귀를 한 번 뀌고는.) 반장도 생각보다 한가한 직책인가보네. 여기서 이렇게 시간이나 떼울 여유도 존재하고 말이야.

Melody

2024년 08월 03일 15:49

@Julia_Reinecke 아, 계셨군요. (뒷말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그러게요. 잠깐 돌아다녔는데 여기까지 왔네요. 줄리아도 한가한가봐요?

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3일 15:54

실존하지 않는 약자에 대한 혐오 발언

@Melody (‘겨우 저런 걸 도발이라고 하는 건가?’ 조소가 더욱 짙어진다.) 그렇다고 해 두지. 나는 너와 달리 반장이 아니잖아? 더 여유로울 수밖에. (잠시 여유로운 미소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요즘도 더러운 피mudblood들을 비호하는 건 여전하던가?

Melody

2024년 08월 03일 15:59

@Julia_Reinecke 여전하죠. 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일이니까요. (그러곤 당신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듯 으쓱이곤) 아직까지도 유치하게 그러고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혈통을 바꾸고 싶어서 그래요? 아닌가… 본인이 부끄럽다거나? (사춘기가 참 오래 가네요… 작게 중얼거린다.)

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3일 16:03

@Melody (웃음을 흘린다.) 유치하다라...... 그건 내가 할 소리인 것 같은데. 약해빠진 것들을 감싸고 돌보면서 뭔가 변화가 있길 바라는 거야말로, 머리가 꽃밭에 가 있는 애들이나 할 생각이 아닌가? 현실을 아셔야지. 멜로디 실버하트. 그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Melody

2024년 08월 03일 16:11

@Julia_Reinecke 변화 가능성을 너무 가볍게 보시는 것 아닌가요? ‘현실적인 자신’에 조금 도취된 것 같은데…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세상은 변해요. 줄리아. 당신이 보고 있는 현실은 정말 이기적인 사고방식일 뿐이에요. 당신도 바뀌면 좋겠네요.

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3일 16:34

@Melody 아, 그래그래. 네 귀여운 사상은 잘 알겠어. 뭐 선이 이긴다, 세상은 더 나아진다, 약자들도 존중받아야 한다...... 그런 거잖아. 참 좋은 말이야. 그렇지? (빙그레 웃어보이지만, 눈빛은 차갑기만 하다. 얼핏 증오가 어린 것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Melody

2024년 08월 03일 17:14

@Julia_Reinecke 제가 당신과 겪은게 달라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죠. 하지만 이유 없이 욕도 먹어보고, 개인적으로 노력도 해본 결과 나온거니까… 혼자 모든 걸 알고있는 듯한 태도는 버리는게 어때요?

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3일 17:18

폭언, 지능에 대한 비하

@Melody 싫다고 한다면, 감점이라도 줄 거야, 반-장? (조롱하듯 말을 늘이고.) 뭐, 내가 네 노력에 눈물 겨운 박수라도 쳐 줘야하나? 고생했다고? 네가 무슨 노력을 했는지, 무슨 곤경이 있었는지는 내 알 바 아니야. 네가 멍청하다는 게 중요한 거지.

Melody

2024년 08월 03일 20:34

조롱, 지능에 대한 비하

@Julia_Reinecke 싫다면야, 평생 그 상태로 남으시는거죠. 변화 가능성도 버린 뒤에 도태되고, 끼리끼리 모여서 평생을 딱 지금처럼. (당신이 퍽 안타깝다는 듯 미소를 짓는다.) 누가 멍청한지는, 두고 봐야 알겠네요. 왜냐면 제 눈에 여기서 제일 멍청한 건 당신이니까.

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3일 22:25

협박

@Melody 우리 반장이, 참 말은 잘 해요. (생글생글 웃는다. 여전히 눈빛은 차갑지만.) 하지만 괜찮겠어? 멍청하다 멍청하다 말하는 것도 상대를 가려서 해야지. 요즘 같은 시대에. 안 그래? 네가 반장이라 해서, 네가 공부를 좀 한다 해서 막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아버지가 좀 나아지셨다고, 너무 기고만장하면 곤란하지.

Melody

2024년 08월 03일 23:05

@Julia_Reinecke (가족을 언급하자 표정이 미세하게 일그러진다.) 예의가 없다는 건 진작에 알고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없을 줄은 몰랐네요. (...) 설마, 저한테 질 것 같아서 비겁하게 가족을 건드리는 건가요? 세상에, 이 얼마나 볼품없는 행동인가요.

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3일 23:22

@Melody 건드리다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이건 그냥 단순한 ‘충고’일 뿐인걸. 조언이지. 친구(이 단어를 발음할 때 그의 표정에는 조소가 가득했다.)로서 하는 말이야. 반장. (당신에게 다가가, 어깨를 툭툭 두드려 준다.) 전쟁 중이잖아. 무슨 일이 언제 어디서 터질지는 모르는 거 아니겠어.

Melody

2024년 08월 04일 01:59

지능에 대한 비하

@Julia_Reinecke … 당신은 전쟁만큼 친구들이나 조심하세요. (손이 닿은 어깨를 탁탁 털고) 이중적인 멍청이. 잘난 친구들이랑 평생 그렇게 사세요.

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4일 02:27

협박

@Melody (생긋 웃는다.) 덕담 고마워. 너도 네 아버지랑 잘 지내고. 다치지 말고 무사히, 말이야. 오래 오래 살아야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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