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5일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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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ud_ens

2024년 08월 05일 23:10

사랑을... 해야 할까? 사랑은... 뭘까? (어벙해 보이는 얼굴로 중얼거린다.)

callme_esmail

2024년 08월 05일 23:32

@Furud_ens ...(누가 사랑의 묘약을 먹인 건가? 지나가다 빤히...)

Furud_ens

2024년 08월 05일 23:43

@callme_esmail 에스마일. 사랑해 본 적 있어? (사랑의 묘약을 먹은 것과 상태는 유사한? 지도...)

callme_esmail

2024년 08월 05일 23:59

@Furud_ens (음. 그렇구나. 확신해 버린다...) ... ...그건 사랑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그보다 자, 프러드, 혹시 최근에 수상한 선물 같은 것을 받아서 먹거나 마신 적이 있나요?

Furud_ens

2024년 08월 06일 00:15

@callme_esmail 오, 에스마일. 난 사랑의 묘약을 먹은 적 없어. 단적으로 난 지금 누구도 *그런 식으로 사랑*하고 있지 않다고. 이건 그냥... 고민이야.

callme_esmail

2024년 08월 06일 00:18

@Furud_ens ...그래요? (여전히 약간 의심스러운 투다. 그야 묘약을 먹은 사람도 저렇게 말할 것이고... 일단 어딘가로 뛰쳐나가 세레나데를 부르지는 않고 있으니 좀더 지켜보자는 다짐과 함께,) 어떤 계기로 그런 고민을 하게 되셨는데요? 우선 질문에 답해 드리자면 저는 짝사랑도 해본 적 있고, 가족도 사랑하고, 인류애도 제법 느끼는 편이에요.

Furud_ens

2024년 08월 06일 00:30

@callme_esmail 푸르케리마와 사랑을 이용한 공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내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행동 원리나 감정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 겪어 봐야 대처하기도 더 쉽지 않을까? 하지만 겪어 봐야 한다는 이유로 사랑한다는 건 이상한 발상인데다 상대에게도 무례하다고 생각해....... (몹시 복잡한 표정.)

callme_esmail

2024년 08월 06일 00:36

@Furud_ens (이게 무슨 소리지... ...? 하는 얼굴.) 하지만... 바주카포를 맞아 본 적이 있어야만 바주카포를 이용한 공격에 대처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상대와의 합의야, 어떻게 만들면 될 것 같지만... 굳... 이...?

Furud_ens

2024년 08월 06일 00:44

@callme_esmail 하지만 바주카포가 뭔지는 알아야 할 거 아니야. (그리고는 그 비유가 하필 '바주카포'였다는 것에 대해 잠깐 생각하다가) 오, 아냐. 별로 그렇게까지 남에게 실례되는 행동을 하고 싶지도 않은걸....... 그냥 좀... 상대의 심정을 짐작할 수 있는 정도면 만족해.

callme_esmail

2024년 08월 06일 20:49

@Furud_ens ...그렇지만 뭔지 정도는 간접적으로 배워도 된다는 말이죠... (당신이 심리 상담사였다면 에스마일에 대해 뭔가를 읽어낼 수 있는 답변이었을까?) ...그럼 그것만을 위해 사랑에 빠지고 싶으시지는 않고... 당신은 레질리먼시를 배우고 있지는 않죠? 그럼 결국 전해 듣는 정도가 최선이겠는걸요. 음, 제가 다음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말해드리기라도 할까요?

Furud_ens

2024년 08월 06일 22:37

@callme_esmail (심리 상담사가 아니기에 곧장 읽어낼 수는 없었지만, 언젠가의 포괄적 이해를 위한 단서로 접어넣어 두기로 한다.) 이렇게 말하니까 꽤 웃긴 이야기 같기는 하다. 하지만, 어....... 이건 더 웃긴 이야기 같지만, 왜인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나한테 연애 상담을 했던 고객들은 전부 만족하긴 했어. 찾아와 준다면 실망시키지는 않을게. (뭘...)

callme_esmail

2024년 08월 07일 03:12

@Furud_ens 좀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은 저도 들지만, 현실이 그러니 받아들여야겠죠. 어쨌든 맞아요. 칭찬이 아주 자자하던데. 참고하겠습니다. (사실 빠른 시일 내에 그런 날이 오진 않을 것 같지만요. 살짝 씁쓸한 미소 지었다가) ...그런데, 근본적으로 "사랑"의 어떤 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느끼시는 거에요? 당신도 애정하는 사람이나,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있잖아요. 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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