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7일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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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HAa

2024년 08월 07일 23:15

발바닥은 싫어... 나도 동물이 좋아~...... (제 지팡이 휘적이며 읊조린다.)

WWW

2024년 08월 07일 23:17

@TTHAa 네 패트로누스는 야자인 거 아니니? 후후.

TTHAa

2024년 08월 07일 23:19

@WWW (곰곰) 그럼 좋겠다... 야자가 어둠의 마법을 향해 빠르게 뛰쳐가는 모습은 잘 상상이 안 되지만...

WWW

2024년 08월 07일 23:22

@TTHAa 후후, 그런가? 아니면... *목도리도마뱀*이라거나? 야자한테 프릴이 생기면 엄청 귀여울 것 같지 않니?

TTHAa

2024년 08월 07일 23:30

@WWW 목도리 도마뱀도 좋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그리고 웬디~... (뜸 들였다가) 동물은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제일 귀여워... (엇갈리는 취향...)

WWW

2024년 08월 08일 04:09

@TTHAa 뭐어, 야자는 지금도 야자인대로 귀엽지만... 목도리를 두르면(If Yaza wears frill) 더 귀엽지 않겠니? 그러면 목도리도마뱀(frilled lizard)이잖니. 우후후··· 그래서, 네 패트로누스는 어떤 동물이었으면 좋겠다고?

TTHAa

2024년 08월 08일 05:10

@WWW (몸에 걸리적 거리는 것이 있으면 심기가 불편해지는 야자에게 기어코 프릴을 걸쳐보는 상상을 하다가) 어떤 동물이든 상관 없어~. 그냥 나와주기만 하면 돼. (지팡이 끝을 응시하다가) 너는? 아까 보니 고전하던 것 같던데.

WWW

2024년 08월 08일 05:22

@TTHAa 어머, 내가 언제 고전했다고 그러니? 너무 쉬워서 하품이 나올 정도였는데. 나중에 혼자서 할 거란다. '패트로누스'만으로 사람을 식별할 수 있다면… 조심하는 게 좋지 않겠니? (뻔뻔하게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을 하다가…….) 그래도 나온다면…, 흐음. 백조처럼 우아한 아이였으면 좋겠네.

얘, 그러고보니 야자는 언제 처음 만났니? 처음 봤을 때부터 있던 것 같은데… 도마뱀 수명이 얼마나 되더라?

TTHAa

2024년 08월 08일 05:57

@WWW 백조라~... 어둠의 다크플레임드래곤, 뭐 이런 게 아니라~? (키득거리곤) 야자는...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한 해 전에 만났어~. 그러니까, 열 살 때 만났네. 아마 원래 수명은 길어야 5년 정도가 아닐까 하는데... 나도 이렇게 오래 함께하게 될 줄은 몰랐지. 마법사와 함께 사는 동물은 오래 살게 되는 일도 있다고 하더라~. (소문일 뿐, 실상은 모른다.)

WWW

2024년 08월 08일 06:24

@TTHAa 어머, 우디라면 진짜로 그런 걸 불러내려고 할 지도 모르겠네. 그러다 잠자리 같은 게 나와도 재밌겠어… 드래곤플라이도 드래곤이긴 하잖니? (우후후)

그게 정말이니? 흐응…, 야자는 오래오래 같이 살면 좋겠네. 타타가 할아버지가 되어도 말이야. (잠시, 말없이 야자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우디 앞에서는 손길을 마다않더니, 꼭 제 앞에서는 타타의 옷깃 속으로 모습을 감춰버리는 게…….)
모르겠네…. 내가 아끼고 예뻐하는 것들은 왜 그리 쉽게 떠나버리는지…….

TTHAa

2024년 08월 08일 07:01

@WWW 정말 그러면 좋겠네~. 그렇게 오래 사는 것이 야자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말이야. (그런 야자를 일별하곤) 웬디의 '예뻐하다'에는 특수성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놀리듯 말하다가, 문득 눈빛을 가라앉힌다.) 모든 생물은... 물론 아껴지고 예쁨 받는 것이 기쁨이지만, 결국 모든 건 조화 나름이니까. 예쁨 받고 싶은 상대에 순위가 있다던지, 혹은 특정한 방식의 사랑을 원하지 않는다던지.

WWW

2024년 08월 08일 07:17

@TTHAa 어머, 그냥 평범하게 예뻐하는 건데 말이지. 누구나 좋아하지 않니? 누군가에게 아껴지고, 좋은 말을 듣고, 걱정 받고, 그런 것 말이야···. (웬디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타톨랑의 낯에, 어쩐지 옅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느꼈다. 예시를 듣고 생각에 잠기며 뺨에 가만히 검지를 대었다.) 얘, 타타. 내가 너를 아끼고 예뻐한다면, 너는 그리 달가워 하지 않으려나? ···그건 '나'라서니, '내 방식'이 맞지 않아서니?

TTHAa

2024년 08월 08일 21:15

@WWW 음~? 후후, 질문의 전제부터 이상한데. 내가 남의 호의나 호감을 사양하는 타입으로 보여? (어쩐지 의기양양한 모습이다.) 하지만... 그렇네~. 그 두 가지 선택지 중에 고른다면, '네 방식이 맞지 않아서'가 되지 않으려나~. 적어도 나한테 있어선 너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적용 될 거야. 음~, 혹시나 네가 나를 어화둥둥(?) 하고 싶다면... 아낀다는 명목으로 대상을 비참하게 만드는 게 내가 가장 싫어하는 거니까, 참고해~.

WWW

2024년 08월 09일 05:53

@TTHAa 글쎄~? 네 속은 나야 모르지. (자신의 뺨을 찔렀던 검지를, 이번엔 타톨랑의 검지에 가져다 대어 본다. 콕, 가볍게 볼이 패이도록 찌른다. 아직은 젖살이 남아있는 그 얼굴에.) 걱정하지 말렴, 나는 한번 아끼고 예뻐하기로 한 건 진심으로 대해 줄 테니까….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게 해 줄 거란다. 그래도 참고 해 둘게? 우후후….
그러면 궁금하네… 너는 누군가를 '예뻐할 때' 어떻게 해 주니? 야자한테 하는 거랑 비교해서.

TTHAa

2024년 08월 09일 19:49

@WWW (볼이 찔린 채 침음성을 길게 내뱉으며 생각을 이어간다.) 음~... ... 나도 보편적으로 잘 대해준다고 생각하는데...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게 해 주는 그런 거 말이야~. (당신의 말을 가져온다.) 야자랑 어떤 식으로 비교를 해야 할 지 모르겠네. 굳이 따지자면, 쓰다듬어 준다던가? (갸웃)

WWW

2024년 08월 10일 04:53

@TTHAa 그게 다는 아니잖니? 쓰다듬는다거나, 누구한테나 할 수 있는 거잖아…. 그건 예뻐하는 걸지언정, 아끼는지는 잘 모르겠는 걸. (타톨랑이 가만히 있자, 이번엔 말랑한 볼을 조금 잡아 늘여본다.) 아낀다는 건 '특별한' 거잖니? 후후… 궁금해지네, 너는 '특별하게' 여기는 상대에게 어떤 짓을 할까.

TTHAa

2024년 08월 10일 18:44

@WWW (호선을 그리던 입꼬리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다. 제 볼을 잡아 늘리던 손을 콕콕 찔러 떼어낸다.) 나는~... 글쎄. 겪어보지 못한 일인걸. 함부로 장담했다가 나중에 아니게 될까봐 겁나네~. 하지만 하나는 확실해. 우디 뿐만 아니라, '웬디'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되려 말하기 싫은 것도 있는 것이라고.

WWW

2024년 08월 10일 19:14

@TTHAa (그제야 괴롭히던(?) 볼을 좀 놓아주고, 후후, 가볍게 웃었다.) 흐음…, 그건 기쁘지만, 궁금해지는 걸. 친구니까 도리어 말하지 못할 건 뭐람? 원래 친구라는 건 믿고 의지하는 거잖니…~

TTHAa

2024년 08월 10일 21:06

@WWW (도리질 치더니) 나도 모르는 걸 어떻게 말해~? 지금 당장 특별하게 대해주고 싶은 사람이 하늘에서 뚝 떨어질 것도 아닌데! (팔짱을 끼곤) 좋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볼게. 믿고 의지하는 것이 내 행동양식 하나하나를 고해야 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 정 알고 싶다면야, 답변을 해줘야겠지. '대답하는 것'도 내가 아끼는 이들에게 해주는 것들 중 하나니까~.

WWW

2024년 08월 11일 03:07

@TTHAa 흠… 하늘에서 뚝 떨어지진 않지만… 의외로 곁에 있을지도 모르지? (웬디는 가늘게 눈을 접어 웃으며, 검지로 자신을 가리켰다.) 나라거나? (뭔... 누가 웬디 빨간 물약에 담갔나 싶은 발언)

어머, 그건 기쁜 걸. 그럼, 흐음… (가만히 눈동자를 굴리다가,) 네가 마지막으로 아끼고 사랑한 사람이 누구려나…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대하는 편?

TTHAa

2024년 08월 11일 20:13

@WWW (하늘에서 뚝 떨어진 웬디...) 웬디는 정말 나한테 특별시 되고 싶은 거야~?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가) 부모님한테는... 평범하다고 생각되는데? 적당히 효도하고, 적당히 맞먹고. 요즘 들어 별 교류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가족 간에 정이 없지도 않고~. 그리고, 음... (잠시 생각하다가) 그분들이 무언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비교적 편애해서 변호한다는 점 정도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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