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6일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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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6일 01:01

유혈

(복도에 멈춰서서 찌뿌둥한 어깨를 이리저리 쭉 펴본다. 이내 손으로 가린 입을 쩍 벌리고 하품을 하다가…코피가 주륵 흘러내린다. 턱을 타고 똑 떨어진 핏방울을 퀭한 눈으로 내려다본다.) …어라.

yahweh_1971

2024년 08월 06일 01:06

@WilliamPlayfair
(당신을 마주쳐 인사하려던 순간 눈을 크게 뜬다. 당황이 역력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다 성큼 걸음을 딛었다.) 숙여봐. (답이 돌아올 틈도 없이 뒷목을 끌어잡았다. 지팡이를 겨누자 피가 곧 멎는다.) ...... 무슨 일이야? 말라비틀어졌네, 내 친구.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6일 01:38

@yahweh_1971
(고개 숙이려다 맥없이 당겨진다.) 아이고. (이내 코 살짝 문지르며) …많이 그래 보여? 아, 내 ‘완벽한 반장’ 이미지에 손상이 오겠네. (장난스레 중얼거리곤) 뻔하지, 뭐. N.E.W.T.가 코앞인데 퀴디치 연습도 해야 되고, 밴드 연습에, 말썽피우는 애들 붙잡고…

yahweh_1971

2024년 08월 06일 02:00

유혈, 외모 평가, (반)강제적 신체 접촉

@WilliamPlayfair
부럽네. 손상될 이미지라도 있어서. (소매로 얼굴을 뻑뻑 문질러 닦아주었다. 코가 벌개질 정도로 닦아주고서야 지팡이를 다시 겨눈다. 얄밉게도 핏자국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병동에서 회복약이라도 타먹어. 제발...... 리암, 피 흘리는 미남은 매체에서나 보고 싶다고. 아니면 반나절이라도 늘어지게 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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