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HAa (...멀어지려다가, 그 앓는 소리를 듣고 황당한 얼굴로 멈춰선다. 피식, 바람 새는 소리로 웃는다. 반쯤은 평소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래, 그래. 내가 졌다. (터덜터덜 돌아와 옆에 쭈그리고 앉는다.) 엄살 아니고 진담이면 병동에 가자. 아님 여기서 밤 새든가...
@HeyGuys 아~, 가이가 돌아오니까 좀 낫네~. (뻔뻔하게 웃으며) 너는 어디 다친 곳 없어? 내가 이래 보여도 치료 주문은 꽤 잘 하는 편인데. 토론 클럽(이후에 벌어질 몸싸움)을 대비해서 만들어둔 물약도 많이 있고~. 근데 뭐-... 이런 싸움이 일어날 줄은 전혀 몰랐지만~...
@HeyGuys (누르는 대로 살짝 밀려난다.) 오, 그건 다행이네~. 옷이 그을린 걸 고치는 물약은... 아쉽지만 없네. 마법으로 어느 정도 고치는 건 가능해~. (잠시 당신을 훑어보다가) 역시 별로 기운이 없네. 진정 물약이라면 있는데. 그보단 버터비어가 나은 처방이려나?
@HeyGuys 그렇지?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 치료들은 결국 유구하게 중독자를 만들어냈다는 점이겠지~. (손가락을 놓으며) 하아, 출장 치료사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몸은 어디 가고 마음의 상처나 치료해달라는 래번클로들, 뭐만 하면 사양부터 시작하는 후플푸프들, 하나도 안 괜찮으면서 괜찮은 척하는 그리핀도르들, 그냥 종합적으로 삐뚤어진 슬리데린들... (툴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