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by 그러엄. 세실도 보아하니 잘 지낸 모양이구나? 후후. 뭐 하고 지냈으려나··· 아직 기사단에 있던가?
@Ccby 어머, 전에도 말했지만... 그런 무거운 걸 어떻게 드니? (우디는 번쩍번쩍 잘만 들었다···. 옆에서 친위대1이 케이크 조각을 조금 잘라 웬디의 입에 넣어주며 말한다. "아, 아니에요! 전 웬디님이 좋아서 그래요. 헤헤.")
아참, 다음에 동생 만나러 언제 가니? 저번에 깜박하고 그 집에 손거울을 두고 와버렸지 뭐야···. 그냥 가져도 되지만.
@Ccby 어머, 그러니? 흠, 꽤 아끼는 거였는데··· 더이상 안 파는 것 같거든. 머글 세계에서 기념품으로 사왔던 건데, 뒷면에 있는 세공이 예뻐서. (톡톡, 검지로 뺨을 두드리며 생각하다가) 그럼 그냥 가지라고 해주렴, 후후. 네 동생에게 주는 건 별로 아깝지 않단다.
(가늘게 눈을 뜨며 웃고는, 가벼운 말투로) 내가 기사단에 들어가면 좋겠니? 세실.
@Ccby 어머, 기뻐라. 우리 레아랑 친해서 나쁠 게 뭐가 있겠니? 귀엽고 예쁘고 널 닮아서 영민하잖아. (후후, 가벼운 웃음을 흘리며, 양손을 겹쳐 맞댄 포즈로 뺨 아래에 가져다 댄다. 살짝 애교스러운, 다만 대화 상대의 이목을 조금 끌기 위한 포징이다.) 잘 봐주니 기분 좋은 걸··· 그래도 전쟁의 최전선에 나선다거나 하는 건 좀 무섭잖니? 너처럼 용맹하든지, 우디처럼 맹한 애면 또 모를까···. 난 지금처럼 적당히 몸이나 사리면서 살까 봐.
@Ccby 레아에게도 좋겠지만 네게도 좋겠는 걸. 그렇게 아끼는 여동생이 옆에 있으니까 직접 지켜줄 수 있고. (후후, 웃었다.) 뭐어, 우디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 '다크플레임어쩌고' 놀이를 아직까지 하고 있던 걸…. 불사조는 다크플레임드래곤의 불꽃을 정제한 거라나 뭐라나. 웃기지? 그래도 난 사양이야… 기사단 얘기가 아니란다. 전쟁 얘기야. 가능하면 어딘가 멀리, 안전한 곳에서 살고 싶네.
@Ccby 우후후, 다들 질색하는 척 해도 은근 즐기고 있었나 봐? (검지로 자신의 뺨을 지그시 누르며 눈을 굴리다가, 마지막 말에는 놀란 시늉을 하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머… 그게 정말이니? 나한테만 말한 건 아니지? 이래서 여자애들이, 흠, 여자애들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애들이 널 좋아하는 걸까? 너를 보고 있으면 정말, 이보다 더 그리핀도르 같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단 말이지… 멋진 기사님이네… 우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