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5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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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clark739

2024년 08월 05일 20:00

잠깐 나 좀 도와줘.

Finnghal

2024년 08월 05일 20:26

@Kyleclark739 온실 쪽에서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게 슥 튀어나와서 던지고 도망친다)

Kyleclark739

2024년 08월 05일 20:32

@Finnghal (핀갈 모레이가 사라졌다. 찾아간 온실 탁자 아래에 정말 후배가 카일 클라크의 지팡이를 입에 문 채 숨어있었다. 그걸 도로 빼앗았다. 그리고 탁자를 뛰어넘어 인어 혼혈을 쫓기 시작했다.)

Finnghal

2024년 08월 05일 20:47

@Kyleclark739 (그는 순진난만하게도 사태가 그것으로 종결되었다고 믿고 불 꺼진 도서관에 숨어 N.E.W.T. 참고서나 읽고 있다... ...)

Kyleclark739

2024년 08월 05일 23:24

@Finnghal (그림자 사이에서 손이 튀어나와 아무 책이나 하나 잡았다.) 공부하자.

Finnghal

2024년 08월 06일 00:30

@Kyleclark739 으아아아악!!! (놀라서 반사적으로 지팡이를 뽑아들고 손이 나타난 쪽으로 은색 빛덩이를 쏘아보낸다. 맞으면 아플 것 같다!)

Kyleclark739

2024년 08월 06일 01:03

@Finnghal (은색 빛덩이를 피해 핀갈 모레이에게 미친듯이 돌진한 후 길로틴 초크를 시전했다.)

Finnghal

2024년 08월 06일 01:06

@Kyleclark739 왜―!!!!!!! (저항도 없이 무력하게 낑기다...)

Kyleclark739

2024년 08월 06일 01:07

@Finnghal 반격해라, (귀에 대고 소리질렀다.)

Finnghal

2024년 08월 06일 01:10

@Kyleclark739 죽는다고!!! (끼인 목 빼내려고 버둥거리느라 지팡이가 공중에서 이리저리 흔들린다. 끝에서 작은 불똥들이 튀어나온다.) 아니, 방금 전에 공부하자며!!!!!

Kyleclark739

2024년 08월 06일 01:12

@Finnghal 공부 잘 되어가? (풀어줬다.) 시험치러 나올 수 있겠어?

Finnghal

2024년 08월 06일 01:14

@Kyleclark739 필기는... ... ... (카일이 공격하는 바람에 엉망으로 무너진 책더미를 물끄러미 보며 뒷말을 흐린다.) ... ... 아까 그게 루모스였다면 믿겠어?

Kyleclark739

2024년 08월 06일 01:24

@Finnghal 하 길로틴... (다시 다가갔다.) 무리하지 마라. 시험 좀 안 치면 어떠냐. 바다로 돌아가면 되지.

Finnghal

2024년 08월 06일 03:18

폭력

@Kyleclark739 ――― (그 말이 던져진 다음 순간, 커다랗게 부릅뜬 눈으로 돌아서며 카일을 향해 지팡이를 겨눈다. 지팡이 끝에서는 보기만 해도 흉흉한 모양새의 초록색 불덩이가 튀어나온다. 형태도, 효과도 다듬어지지 않은 원시적인 무언 주문.)

Kyleclark739

2024년 08월 06일 18:00

폭력

@Finnghal (얼굴 바로 앞에 세워진 붉은 벽이 뜨겁게 녹아내렸다. 그것은 카일 클라크의 얼굴에서 터져나온 피였다. 카일 클라크는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몸을 일으켜 핀갈 모레이를 향해 다가갔다. 얼굴에서 흐르는 핏줄기가 마구 떨어져 신발을 빠르게 적셨다.) 돌아갈 수 없으면 머물러라. (당연하고 낯선 말이었다. 어둠을 가르는 사나운 소리가 났다. 카일 클라크가 핀갈 모레이의 팔을 강하게 붙잡았다.) 이해할 수 없지만 돌볼 수는 있다. 방금 신기했으니까 한 번 더 해.

Finnghal

2024년 08월 06일 23:19

폭력, 욕설

@Kyleclark739 ――― (이번에는 검은 전격이 발사된다. 완전히 이성을 잃고 홉뜬 두 눈이 어둠 속에서 불 붙은 석탄처럼 빛난다. 잇새로 쉭쉭거리는 소리가 사람보다는 파충류 같았다.) 닥쳐. 죽여버리기 전에.

Kyleclark739

2024년 08월 08일 01:15

몹시 강도 높은 폭력, 욕설, 명백하고 노골적인 차별과 핍박, 총체적으로 문제

(검은 전격과 거의 동시에 허연 섬광이 도서관 전체를 뒤흔들었다. 일대를 무너뜨릴 것 같은 그 빛은 공격도, 방어도 아니었다. 거대한 책장이 두 그림자 위로 무너지며 박살났다. 강한 폭파 마법, 핀갈 모레이의 안전은 물론이요, 카일 클라크 자신의 안전도 아랑곳 않은 채 거대한 책장 하나를 머리 바로 위에서 폭파시킨 후, 그 파편을 파헤치고 보이는 것마다 손을 뻗었다. 그것은 핀갈 모레이의 아가미이기도, 물갈퀴이기도, 눈동자이기도 했다. 허연 손은 그렇게 목부터 드러난 손목 따위 피부, 물갈퀴까지 마구 사납게 헤집으려 들었다. 사람의 것이 아닌 것만 집요하게 노려서. 명백한 폭력이었다. 카일 클라크는 그것들에게 흥미가 있었다. 그리고 그의 세계에서 흥미의 정점에 한 번 오른 것은 반드시 멀어졌다. '질리기 전에.' 그는 이제 제국의 승리에 열광하지 않고 어느 부족의 생존에 정도 이상으로 연민하지 않는다.)

Kyleclark739

2024년 08월 08일 01:17

몹시 강도 높은 폭력, 욕설, 명백하고 노골적인 차별과 핍박, 총체적으로 문제

(기사단의 전장에 선 마법사들의 뒷모습에 어딘가 심장이 미어져 그들의 지팡이는 어떤 심지 곧은 나무로 만들어졌나 대뜸 찾아볼 일도 없고, 어떤 마법사의 죽음에 치열하게 울어보지도 않았다. 그는 무료했다. 그 어떤 괴로운 질서도, 명백한 저항도 무료하게 흘려보낼 수밖에 없던 1977년 겨울, 그래, 남들만큼 나아가지도, 그렇다고 철저히 고립되어보지도 못한 그 단조로운 사실이 부끄러워 견딜 수 없었던 청년기의 막바지. 그에게는 권태가 가장 껄끄러웠다. 그는 어렵게 찾은 '재밌는 것'을 놓칠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 물건을 만지는 것처럼 말하기 시작했다.) 너 왜 아가미 있지? 나 아가미가 달린 사람 처음 봐. 손가락 사이에는 왜 물갈퀴가 있는 거야? 내 손가락 사이에는 갈퀴가 없어서 너 보면 신기해. 너는 눈도 노란색이야. 나는 이렇게까지 노란 눈은 처음 보거든.

Kyleclark739

2024년 08월 08일 01:19

몹시 강도 높은 폭력, 욕설, 명백하고 노골적인 차별과 핍박, 총체적으로 문제

(책장 파편이 카일 클라크의 팔을 크게 가로지르며 큰 상처를 냈다. 그는 신경 쓰지 않고 핀갈 모레이의 팔목을 비틀어 퍼런 부분들을 찾았다. 그건 흡사 새 세상을 만난 사람의 장난이었다. 새 세상, 한때 군락의 야생에서 올라와 마법사 사회의 숙명과도 같은 질서와 직면해야 했던 사람 앞에서, 기만도 그런 기만이 없었다.) 안심해. 나는 곧 질린다. 그때부터는 찾을 일 없어.

Finnghal

2024년 08월 09일 01:29

동물 살해, 텍스트 고어, 강도 높은 폭력

@Kyleclark739 (빛과 소음에 놀라 잠에서 깬 사람들이 달려오는 발소리가 들린다... ...)

glph.to/xlj5v5

Kyleclark739

2024년 08월 09일 20:56

구체적인 상해, 차별, 텍스트 고어, 문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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