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4일 13:15

→ View in Timeline

Kyleclark739

2024년 08월 04일 13:15

(후배 하나를 공중에서 한 바퀴 돌리고 있다.)

Edith

2024년 08월 04일 13:30

@Kyleclark739 (지나가다 멈춤...) ...?

Kyleclark739

2024년 08월 04일 13:58

@Edith 받아. (후배를 적당한 속도로 하강시켰다.)

Edith

2024년 08월 04일 20:15

@Kyleclark739 (말없이 지팡이를 휘둘러 부양 마법을 사용한다.) 뭐 하고 있었는데?

Kyleclark739

2024년 08월 04일 21:49

@Edith (후배가 그의 품에 닿을락 말락, 공중에 붕 떴다. 겁에 질렸지만 다시 천장을 본 채 말한다. '혹시 다시 올려주실 수도 있나요?') 훈련시켜. 공중에서 공격 주문을 투하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Edith

2024년 08월 05일 01:07

@Kyleclark739 (지팡이를 휘두른다. 후배의 발이 천천히 땅에 닿는다.) 내가 반장이 아닌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어, 너희. (작게 한숨.)

Kyleclark739

2024년 08월 05일 10:45

@Edith 반장 자리엔 관심 없었어? 적당히 거리 두는 사람도 괜찮았을 거라 보는데.

Edith

2024년 08월 05일 21:26

@Kyleclark739 딱히... 그랬다간 욕만 먹었을 걸. (제 망토의 초록색 안감을 가리켰다.)

Kyleclark739

2024년 08월 05일 23:03

@Edith 조용히 졸업하는 것도 방법이지. (그는 행위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건지, 이해하지 못한 척을 하는 건지 자신의 그의 행동을 따라했다. 팔목에 걸고 있던 자신의 그리핀도르 망토, 붉은색 안감을 가리켰다.)

Edith

2024년 08월 06일 17:00

@Kyleclark739 방금 전까지 후배와 공중 공격을 연습하던 사람이 그런 말 하니까 의외네.

Kyleclark739

2024년 08월 06일 22:37

@Edith 진짜 고요함 말하는 거야. 가장 필요한 순간에 가장 날카로운 공격을 날리는 종류의 조용함. 나는 그런 종류가 아닌 거 같지만.

Edith

2024년 08월 07일 20:24

@Kyleclark739 나쁘지 않네. (사이.) 그럼 너는 너를 무엇으로 정의하지?

Kyleclark739

2024년 08월 08일 17:29

@Edith ...... 고약한 질문이다. 너 먼저 얘기해. 이디스 머레이.

Edith

2024년 08월 08일 21:23

@Kyleclark739 아무것도(nothing). 그런 게 있었다면 삶이 훨씬... ... 순탄했겠지.

Kyleclark739

2024년 08월 08일 21:31

@Edith 어렸을 때 이런 말장난을 치는 어른이 있었어. 아무것도 아니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나는 그가 싫었다.

Edith

2024년 08월 08일 21:38

@Kyleclark739 아무것도 아닌 채로 살아갈 수는 없나?

Kyleclark739

2024년 08월 08일 22:08

@Edith 있지. 그걸 실감하다가 돌연 허망해지지 않는 게 필생의 과제일 뿐. 나도 그럴 거야.

Edith

2024년 08월 09일 11:15

@Kyleclark739 평생 실감하며 살아야겠지. 사실 내가 아니어도 된다는 걸. (사이.) 그걸 안식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부럽군.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