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ud_ens 당신도... 함께해요. (무엇을...?)
@callme_esmail 다른 기숙사일 경우의 이미지에 대한... 뭐 그런 놀이 아니었어? 왜 나만....... (반짝이는 보라색 머리를 하고 불행한 표정을 짓고 있다.)
@Furud_ens 오. ...저희가 당신을 장난으로라도 다른 기숙사로 보내기 싫어서? 반짝이는 보라색은... 따지자면 래번클로에 가장 가깝잖아요. (만져봐도 되나? 고민 중.)
@callme_esmail ...... 졸업 후 진로는 역시 점집 어때? 상황의 다양한 해석과 의미 부여에 재능이 대단한 것 같거든....... (저 눈빛은 뭘까? 레질리먼시를 배울걸.) (이런 데서)
@Furud_ens ...뜬금없는 칭찬 감사해요...? 하지만 같은 재능으로 코미디언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차이점은 코미디언은 현재까지만 재구성하면 되고, 예언자는 미래까지 예측해야 된다는 건데... (하지만 이쪽도 오클루먼시를 배웠는걸. 결국 손 뻗어서... 보라색 머리칼 꼭대기에 살짝 얹으려 해 본다. 피하려면 피할 수 있다...)
@callme_esmail 코미디언은 신변의 위협이 좀 있을 것 같아서. (간명하게 대답하다가 머리를 내준다.......)
@Furud_ens 흐음, (반박할 수는 없네요.) 하지만 예언자도 까딱 잘못하면 목 날아가는 건 마찬가지일 걸요. 예언이 틀리거나, 아니면 그냥 난폭한 고객이 예언 내용이 마음에 안 든다든가... 전령을 쏜다Shooting the messenger라는 말도 있잖아요? (반대로 이쪽은 대체로 말이 많다. 매끈한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애정 표현이라기보단... 신기해서 만져보고 싶었다는 느낌의 비즈니스적인 손길...)
@callme_esmail 방금처럼 무난하고 달콤한 말만, 몹시 진지하게 해. 보통 사람들이 점술과 상담에서 원하는 건 그거더라. ....... (그리고 얌전히 보라색 반짝이는 머리(...)를 제공 중.......)
@Furud_ens 무난하고 달콤한... 아, 방금 래번클로 기숙사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한 것처럼요? (그렇게까지는 안 말했다...) ...죄송해요. 진심이 아니면 진지하게 나오지 않는 말이라. 반나절도 못 가지 않을까 싶네요. (머리칼을 조금 잡아 손끝에서 비벼본다. 무슨 마법약을 쓰시는 거에요? 이거 굉장한데. 꼭 원래 이랬던 것 같아요.) (그리고 손을 떼면 손바닥에 보라색 반짝임이 묻어난다. 오.)
@callme_esmail 그건 상당히 감동적이군. 농담으로라도 *네가* 나를 다른 곳으로 보내고 싶지 않다는 뜻이잖아...... 덕분에 에스마일 시프가 그 호기심을 충족할 동안만은 이 머리를 유지할 의향이 생겼어. 응? 이건 마법약이 아니라 헨 홉킨스의 '콜로바리아'의 결과물인데. (손도 반짝이게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