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2일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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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

2024년 08월 02일 21:45

부분검열된 비속어

(슬리데린 사이에서 평범하게 웃으며 대화하는 듯 보였다가... 지나가던 당신을 본다.) 잠깐만, 인사 좀 하고 와야겠다.

HeyGuys

2024년 08월 03일 03:39

@Edith 나 때문에 친구들을 버리고 와도 괜찮은 거야, 이디스? (저 너머의 슬리데린들은... 그냥 무시한다.) 그다지 좋게 여겨지지 않을 것 같은데.

Edith

2024년 08월 03일 12:04

@HeyGuys 됐어, 원래 친구끼리도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야. (손을 휘휘 내저었다. 그는 ‘친구’라는 단어를 아주 작게 말했다.) 방학은 어땠어?

HeyGuys

2024년 08월 03일 23:05

@Edith 나쁘지 않았지. 책, 책, 책 속에 파묻혀서, 왕실 도서관장 같은 여름을 보냈어. 그동안 내 머리칼에 좀벌레가 숨어들지 않은 게 다행이지. 넌? 괜찮게 보냈어?

Edith

2024년 08월 04일 02:05

@HeyGuys 여전하네. (낮은 웃음.) 나도 비슷해. 주로 저택에 틀어박혀 있었지. 요즘 같은 시대엔 지루한 평온함도 나쁘지 않아.

HeyGuys

2024년 08월 04일 04:03

@Edith 어떤 사람들이 지독하게 갈망하는 평온함 말이지. 그래, 내가 배부른 소리를 했어. (고개를 젓는다.) 그럼 너도 여름 휴가여행은 못 갔겠네? 올여름에 간 사람이 있긴 할까.

Edith

2024년 08월 04일 16:10

@HeyGuys 이런 상황이 아니어도 가 본 적 없어서, 딱히... (느리게 창가로 걸어간다.) 넌 가고 싶은 여행지라도 있어?

HeyGuys

2024년 08월 05일 03:32

@Edith (조금 간격을 두고 나란히 걷는다. 창밖은 검다.) 흠, 글쎄... 언젠가 북유럽 투어 여행을 가보고 싶단 생각은 해 본 적 있어. 하얀 설원과 가문비나무 숲, 오로라 같은 거. 낭만적이지 않아?

Edith

2024년 08월 05일 21:24

@HeyGuys (암흑 속을 바라본다.보이는 것은 없지만 뭐라도 보고 싶은 듯이.) 멋지네. 졸업하고 가보지 그래?

HeyGuys

2024년 08월 07일 11:47

@Edith 뭐, 기회가 되면. 여행 경비 같은 것도 이제부터 모아야 하고, 기왕이면 다같이 사람을 모아서 가고 싶고... (어깨를 으쓱한다.) 넌? 졸업하고 뭐 할 건데?

Edith

2024년 08월 08일 18:25

@HeyGuys 나도 가 보고 싶네. 괜찮다면 나도 껴 줘. (간극)일... 해야겠지. 성인인데. (교과서적 대답.) 이것저것 고민해보는 중이야... 마법부에 취직해도 괜찮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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