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7일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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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

2024년 08월 07일 23:11

(…) (주문을 실패한 것이 조금 충격적이었는지, 지팡이를 꾹 쥔채 교실을 벗어난다.)

2VERGREEN_

2024년 08월 07일 23:17

@Melody 멜로디! (이크, 당신의 표정을 한 번 휙 살피고는 지팡이 빠르게 휘둘러 형상을 집어넣고, 졸졸 쫓아간다.) 바로 기숙사로 가게?

Melody

2024년 08월 07일 23:28

@2VERGREEN_ (뒤에서 목소리가 들리자 걸음을 멈추고) … 그러게요, 기숙사로 갈 생각은 아니었는데… (… 어디로 가지.)

2VERGREEN_

2024년 08월 07일 23:35

@Melody ... 아니였어? (한참 망설이다 머리를 긁적이며 말한다.) 혹시 피곤한 게 아니면 나랑 같이 연습 조금 더 하다 갈래?

Melody

2024년 08월 07일 23:46

@2VERGREEN_ (맥없이 사라지던 흰 빛을 생각한다.) … 그, 연습은… 나중에 하고싶어요. 지금은 말고… 미안해요. (어색하게 미소를 짓는다.) 고래, 멋지던데요. 아름다웠어요.

2VERGREEN_

2024년 08월 08일 12:50

@Melody ... ... 그래, 일단은 가서 조금 쉬고 다시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체력이 받쳐주어야 무슨 주문이든 성공할 수 있는 거니까. (멋쩍은 듯이 웃는다. 아, 걱정된다고 해도 처음부터 말을 걸지 말았어야 했나. 어색하다...) 고마워. 나도 바로 성공할 수 있을 지는 몰랐거든.

Melody

2024년 08월 08일 18:45

@2VERGREEN_ 노력의 결과인거죠. 축하해요. (자신의 지팡이를 뚫어져라 바라본다.) ... 한 번에 성공하고 싶었는데, 제가 부족했나봐요. 그동안 실패한 주문이 없어서 자만했던 걸 수도 있고...

2VERGREEN_

2024년 08월 09일 02:31

@Melody 아니야, 교장 선생님께서도 유능한 마법사도 실패할 수 있는 어려운 주문이라고 하셨잖아. 부족했던 것도, 자만했던 것도 아니야. 그냥... 운이 조금 따라주지 않았던 거라고 생각하는데... ... (간극.) 내가 이렇게 말해봤자 너한테는 위로가 안 되겠지?

Melody

2024년 08월 09일 12:19

@2VERGREEN_ 아니에요, 위로가 안 되기는요. (물론 100%는 아니지만... 괜히 신경쓰이게 한 게 미안한 듯 웃는다.)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도전해봐야지, 꼭.)

2VERGREEN_

2024년 08월 09일 20:47

@Melody 이런 거여도 위로가 되면 다행이지만... (느리게 웃다 당신을 바라본다.) 저기, 멜로디. 혹시 시도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물어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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