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ud_ens 프러드 허니컷은 신입생일 때... 신입생이었다. (하나마나 한 말을 흘리며 뒤편으로 슥 지나간다.)
@Furud_ens 진짜 이러기냐 프러드 허니컷. (도로 빙 돌아서 신입생들을 다시 당신에게 배달한다.) 지금은 또 인기인이 아니야? 말이 아프다, 아파.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투덜거린다.) 뭐하다 신입생 때 얘기가 나왔는데?
@Furud_ens 어...... (튈까, 말까. 2초 정도 고민하다 결국 체념하고 주저앉는다.) 안녕, 병아리들아. 만나서 반갑고, 내가 졸업하면 너희 중 하나가 새로운 최고–인기인이 되어야 하니 지금부터 의논하도록 해. 심판은 이쪽, 프러드 허니컷 씨가 본댄다. (뭘 심판하는데?)
@Furud_ens 선정하는 사람이 하나뿐이면 형평성 문제가 생겨. (그러니까 뭘...) 흠. 자고로 인기인이란, 이런 부끄러운 상황에서도 절대 도망치지 않고 모든 질문에 대답해주는 사람이지. 도망치지 않는다는 게 중요해, 쿨하지 못하게 보이거든. (아무 말이나...)
@Furud_ens 그걸 고찰하려고 하면 지는 거야. (진지하게 말한다.) '쿨'하다는 건 느낌이라고, 이 래번클로야, 감! 마음으로 느끼는 거지. 논리적으로 분석하려고 들면 안 돼. (쯧쯧, 고개를 젓는다.) 고뇌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쿨'은 저 검은 호수 건너편으로 가 버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