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ody 네가 믿는 사람들이 누군데. (그건 꼭 나 포함이야? 라고 묻는 듯했다.)
@Melody 말 잘 나왔네. 걔네가 변절해도 지금 믿는 사람들을 계속 믿을 거야? (아까 멜로디가 했던 말이다. 마치 확답을 받아내고 싶다는 듯 물었다.) 만약에 그 중에서의 제2의 모르가나 가민이 나올 수도 있는 거잖아. 후회는 나중에 하는 것이라지만, 아주 커다란 후회가 될 텐데.
@Melody 모든 게 당연한 사실이라는 듯이 말하네. 후플푸프보다는 래번클로에 어울렸음직한데, 너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단장… 아니, 교장은 너보다 훨씬 더 많은 걸 겪었어. 그런 그가 ‘가까이 있는 이들을 자세히 보라’고 한다면, 그 조언을 좀 더 신중히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텐데.
@Melody 그렇게 말할 것 같았어. 너는 예전부터 변함이 없더라. (긴 한숨을 토한다. 왜?…) 한데 네 인식은 좀 변화할 때도 되지 않았어? 뭐가 ‘이상하다’는 거야. 전쟁 자체가 이상한 상황인데. 내 말은… 기준은 상황에 따라 바뀌는 법이라고. 이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