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ud_ens (조금 떨어진 복도에서 당신이 하는 말 메모하고 있다... 물론 추후 어딘가에 써먹을 생각이다. 로즈는 잉크 하나... ...앗, 당신과 눈이 마주쳤다.)
@callme_esmail (짧은 시간 동안 '어떤 눈빛'이 당신을 향한다. 레질리먼시를 익혔다면 그게 '왕방울눈 농축 물약을 저녁 식사에 부어 버리기 전에 쓸데없는 것 기록하지 말고 가서 낮잠이나 좀 자든가'라는 뜻임을 알 수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알 수 없을지도.......) (주문을 마저 다 받고 차분한 발걸음으로 걸어온다. 에스마일이 아직도 그 자리에 있다면....)
@Furud_ens (앗, 저 눈빛은, 역시... ... "나 대신 나의 비굴한 행태를 비판해 주다니 너무나 기쁘다 너는 최고의 친구야"라는 뜻일까? 레질리먼시 대신 현실왜곡이나 익혔다...) (당신이 다가올 때까지 자리에 서서 떠오른 농담들을 끼적거리고 있다. 반짝 고개 들고) ...안녕하세요, 알-프러드. 주문은 다 받으셨나요?
@callme_esmail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래 잡화점 주인들의 고객 유치 경쟁'....... 그래, 에스마일. 바쁜 와중에 내 장래에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줘서 정말 고마워. 그런데 나한테 볼일이라도 있는 거니?
@Furud_ens 별말씀을요. (아랫입술 내민다.) ...전-룸메이트이자 제 클럽의 부회장이신데, 꼭 따로 용건이 있어야만 대화할 수 있는 거에요? 그냥 말그대로 당신의 미래에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정말 잡화점 주인이 되시는 건가요?
@callme_esmail 오, 뭐라고 하는 것까지는 아냐.—그러니까 입술 집어넣어 줄래?—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요즘은 초기 비용이 더 늘었다고 하잖아. 수백 년 전통의 닉스-앤-내크도 버티지 못하고 철거하는 마당에 내가 경쟁력 있는 가게를 운영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넌 어떻게 생각해? 내 전-룸메이트이자 클럽의 회장으로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