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9일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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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9일 08:19

(외딴 장소에 있는 빈 교실에서 지팡이를 휘둘렀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다시.) 익스펙토 패트로눔. (또 다시.) 익스펙토 패트로눔. (전혀 진전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 지팡이를 내던지기 직전이다.)

2VERGREEN_

2024년 08월 09일 12:48

@Julia_Reinecke (소리 없이 교실의 문을 열고, 문가에 기대어 당신이 하는 양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 지팡이를 내던지고 포기하기 직전이 되어서야 조심스레 작은 목소리로 말을 건다.) ... 그런 식으로 하면 평생이 지나도 못 성공할 거야.

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9일 15:49

@2VERGREEN_ (당신이 내는 인기척에 본능적으로 지팡이를 들어 당신을 향한다. 당신이, ‘당신’임을 확인한 뒤에도 지팡이는 내려가지 않는다. 어둑한 교실 속에서 형형한 눈빛으로 당신을 노려보고.) ...... 여긴 뭐 하러 온 거야, 힐데가르트 마치. (— 마치 치부를 들켰다는 것처럼.)

2VERGREEN_

2024년 08월 09일 21:02

@Julia_Reinecke (공격할 의도가 없다는 듯이 두 손바닥을 내보인 후 몇 번 가볍게 흔든다. 애써 가벼운 목소리로 말한다.) 그냥 지나가던 길에 누가 있는 걸 봤을 뿐이야. ... 계속 연습할 거라면, 자리 비켜줄게. 방해할 생각은 아니었단 말이야...

Julia_Reinecke

2024년 08월 10일 06:23

@2VERGREEN_ ...... (지팡이를 다시 허리춤에 꽂는다. 그 동작에 쓸데없이 힘이 들어갔다고 느껴진다면, 기분 탓일까?) 그래서, 조금 전에 한 말. 무슨 뜻이야. (그는 당신의 말에 대한 대답 대신 다른 것을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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