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3일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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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2024년 08월 03일 15:40

(어딘가에서는 피비린내가 나고 신문에서 가깝고도 먼 죽음을 이야기 하는데, 어딘가에서는 고운 꽃향기가 나고 가깝고도 먼 사랑을 이야기한다. 테이블 한 켠에 앉아 있는 웬디 곁엔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저 사람 유명한 선배야?" "그보다는 저 '친위대'가 유명해…" "오우… 좀 화려한데…" "냅둬, 좋다는데…")

어머, 얘. 신입생 치곤 큰 편이구나. 이름이 뭐니? (눈이 마주친 친구들에게 실없는 장난을 걸고 있다.)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4일 03:30

@WWW (웃으며 고개 절레절레 젓는다.) 안녕하세요, 전 빌리 언페어Unfair라고 하는데요.

WWW

2024년 08월 04일 19:24

@WilliamPlayfair 아핫! (장난스러운 대답에 웬디도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앉아 있던 자리에서 슬쩍 일어나 친위대를 해산시키고, 리암 옆자리에 앉았다.) 그래, 빌리 언페어. 퀴디치도 잘 하게 생겼구나. 관심 있니?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5일 02:21

@WWW (똘망한 신입생 눈빛으로 바라본다.) 물론이죠, 시켜만 주신다면야…근데 제가 퀴디치는 해본 적이 없어서요. 혹시 언제 빗자루 타는 거 가르쳐주실래요? (해석하자면, ‘내일 같이 빗자루 탈래?’ 쯤 될 것이다.)

WWW

2024년 08월 05일 12:55

@WilliamPlayfair (눈빛까지 초롱초롱하게 바꿔가며 연기하자, 웬디는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정말 기분 좋을 때 나오는 천진한 웃음소리였다.) 좋아. 내일 점심 먹기 전에 볼까? (먹고 나서 하면 너무 격해서 좋지 않은 꼴을 볼 지도 모른다... 퀴디치 선수 쯤 되면 이제 그럴 일은 없지만.)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5일 22:07

@WWW (마주 웃는다. 어느새 가상의 신입생 빌리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리암 플레이페어가 앉아 있다.) 응, 그러자! 경기장에서 볼래, 아님 그냥 기숙사에서 만나서 같이 갈까? …다만 조심해야 할 건…난 배가 고프면 무지하게 공격적으로 비행한다는 거야…(으스스한 목소리로 말한다.)

WWW

2024년 08월 06일 05:50

@WilliamPlayfair 흐음, 기숙사에서 만나는 것도 좋겠네. 팬클럽도 귀엽지만, 가끔은 떨어져서 내 시간을 즐기고 싶단 말이지··· 호위 해 줄 거지, 멋진 기사님? (가벼운 농담을 던지며 리암에게 눈짓했다. 윙크 같은 걸 보내려고 했는데, 한쪽 눈은 가리고 있어서 그냥 눈 감은 사람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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