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10일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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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

2024년 08월 10일 00:04

(안뜰을 거닌다. 익숙한 밤 공기를 들이마신다. 이곳에 오면 늘 마음이 편안해졌다. 눈먼 주문이 스치기라도 했는지 얼굴에 난 생채기에서 피가 흘렀지만 개의치 않는다.)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10일 00:13

@Edith (맞은편에서 걸어오다가 방향을 바꾼다.) 안녕. (이내 옆에서 서서 조용히 지팡이 꺼내들곤) …에피스키.

Edith

2024년 08월 10일 00:41

@WilliamPlayfair ...그래, 안녕. (상처가 있던 자리에는 핏자국만이 남았다.) ...좀 어때? (모호한 질문.)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10일 00:50

@Edith 나는…(습관처럼 입꼬리 끌어올리다가 지친 듯 그만둔다. 천천히 고개 끄덕이며) …뭐, 썩 좋진 않지. (눈 감고 신선한 공기 들이마신다.) 밤 공기 참 좋네, 저 안은 아직도 난리통인데.

Edith

2024년 08월 10일 19:55

@WilliamPlayfair 내가 여길 좋아하는 이유지. (하늘을 올려다봤다.) ...이런 상황인데, 졸업하면 어쩔 거야? (당신이 머글 태생이기에 나온 질문이다. ‘돌아가는 편이 훨씬 안전할 텐데‘ 같은 말이 생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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