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weh_1971 (독의 여부를 물어본다.) 아, 독은 없다고요. (다행이다.) 독은 없대요. 그냥 직접 여쭤보시지. (곧이어 후배가 자리를 옮기자 앉으라는 듯 옆자리 톡톡 친다.)
@yahweh_1971 뭐, 반장이니까요. (노란... 병아리.) 그러니까요. 엄청 귀여운 것 같아요. (밥을 열심히 먹는 후배들, 벌써 다 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후배들을 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마지막 학년이라 그런 것도 있고, 뭐랄까... 단순히 후배라는 것에서 오는 애정이 생긴 것 같아요.
@yahweh_1971 (웃는다.) 에이, 그래도 귀여워하고 있잖아요. 애정을 담은 시선인데, 글러먹은 건 아니죠. (… 잠깐 고민, 역사상 없던 일이잖아요…) 교복에 반장 뱃지가 두 개면 그건 또 그거대로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음, 후배… 그러니까, 일종의 소속감에서 비롯된 감정 같아요. 괜히 1학년 때의 모습이 생각나고…
@yahweh_1971 (뱃지… 똑바로…) (…) (그냥 자신이 다시 매준다. 정갈하게 정돈된 뱃지를 만족스럽게 바라보고…) 흠, 그러게요. 전쟁과 연관이 있는 것 같기는 해요. 초기부터 호신용 주문을 부모에게 배웠다거나?
@yahweh_1971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1학년 2학년을 위주로 하는 마법 스터디. (그것도 머글 출신, 혹은 정보가 부족했던 혼혈들을 위주라면...) 이후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대단한데요?
@yahweh_1971 (이 사람이?) … 그러면 헨이 같이 조교를 합시다. 아이디어만 홀랑 가져갈 수는 없잖아요? (절대 혼자 보내지는 않겠다.)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받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보충 수업 개념으로?
@yahweh_1971 ... 그건 책임 회피잖아요. 아닌가? 하긴... 위계가 생기면 책임자가 바뀌기도 하니까... (솔깃하다...) 그래요 그럼. 제가 만들고, 헨은 봉사자 느낌으로 오는거죠. 일단은 사람이 몰릴 걸 대비해서 소규모로 시작해도 좋을 것 같고요. (다 받는다는 것도 취소.)
@yahweh_1971 (잠깐 고민… 납득.) 그래도 실력이라면 다들 인정할텐데요. (흠…) 특별 초청 강사 정도로만 언급할게요. 실력 좋은 7학년이 있다고만 언급하면 괜찮겠죠. (고개 끄덕인다.) 만들고 잘 돌아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