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30일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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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clark739

2024년 07월 30일 21:33

🪨텍관...?

단순 변덕에 불사조 기사단 단원 몇몇의 은신처 이동을 돕고 그곳 동료의 죽음을 겪었습니다. 곧 질려서 나왔어요.
(단원은 아니며 미성년자기에 전투에 참여하지도 않음. 그곳의 형과 형 여자친구 정도만 따라다녔으며, 그마저도 오래 가지는 못함.)

그는 생사가 걸린 전장에서, 그들의 신념에서, 그리고 동료의 죽음에서도 큰 울림과 깨달음을 느끼지 못하는 본인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합니다.

그는 더 이상 고대의 전쟁을 이야기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대립을 이야기하지도 않습니다.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해본 적 없어서일까요? 혹 잃은 것에 울부짖은 적 없어서일까요. 변화의 급류 속에서 아무런 수압도 느끼지 못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어떤 권태...에마저 시달립니다.

(타래로.)

Kyleclark739

2024년 07월 30일 21:34

🪨🪨🪨🪨🪨🪨🪨🪨

스스로 생각하고 행위하는 자유의지의 부재, 시대의 유속에 휩쓸리며 그게 자기의 의지라 착각하는 풀린 눈의 군중 중 하나로,

기능적이고 도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이라 여기고 접근해주시면 텍관거리가...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흔적 남겨주시면 모시러 갈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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