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4일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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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HAa

2024년 08월 04일 22:33

(감정에 기반한 서사는 늘 아름다워! 라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

Ludwik

2024년 08월 04일 22:43

@TTHAa 너 그 바보 같은 표정 뭐야?… (타톨랑의 안경 렌즈를 또 검지손가락으로 쿡 찌른다. 이 자식!) 됐어. 식사나 하러 가자고.

TTHAa

2024년 08월 04일 22:50

@Ludwik (으악.) 어어~?! 아주 재미들렸지! (제 망토자락으로 닦아낸다. 조금 번졌다...) 식사는 좋지만, 루비에게 표정 지적을 받으니 뭔가 억울한데~... (자리에서 일어선다.)

Ludwik

2024년 08월 04일 23:42

@TTHAa (킬킬거리며 타톨랑과 함께 걷는다.) 나한테 표정 지적 받는 게 뭐가 어때서, 임마. 불만 있어? 있으면 아까 왜 그렇게 바보 같은 얼굴이었는지 설명하든가.

TTHAa

2024년 08월 05일 20:00

@Ludwik 불만이 있는 건 아니지만-... (뜸 들였다가) 음, 가장 믿었던 친우 둘이 최악의 적으로 돌아선다는 건 두근거리는 일인 것 같아서~? 교장 선생님은 강한 마법사고, 인망도 좋은데... 인복이 없다는 점이 참 재밌어. (다시 이상한 표정.)

Ludwik

2024년 08월 06일 00:13

@TTHAa … (꺼림칙한 얼굴.) 너 되게… 아니… 음… 좀 그런데?… 그게 뭐가 재밌단 건지 이해가 안 가네. (전쟁영웅 서사에 열광하는 루드비크도 엄밀히 말해 타톨랑과 다를 것은 없었다.) 믿었던 친구한테 배신당하면 기분 엄청 별로일 거라고. …아닌가? 넌 배신당해도 ‘두근거린다’고 할 거야?…

TTHAa

2024년 08월 06일 03:21

@Ludwik 그렇네~... 만약 누군가가 날 배신한다면... (곰곰) ... 두근거리지 않을 거라고 장담은 못하겠다. 그래도 상황을 타지 않을까? 나도 내가 불리해지면 초조하고, 기대에 어긋나면 짜증도 나는걸~. (잠시 당신을 보다가) 루비는 내가 배신하면 그럴 줄 알았다~ 하려나?

Ludwik

2024년 08월 06일 06:50

@TTHAa (타톨랑을 뚱하게 바라본다.) 보통은 ‘장담은 못하겠다’고는 말하지 않아. 무조건 ‘화난다’고 한다고. 으이구, 하여튼 간에 믿음이 안 가…

이런 네가 배신하면 난 당연히 “아이씨! 저 자식 그럴 줄 알았어!”라고 반응하겠지. 네 평소 행실을 생각해라. (이런다.) …농담이고, 엄청나게 상처받을 것 같으니까 배신하지 마. 배신하면 죽는다!

TTHAa

2024년 08월 07일 02:26

@Ludwik 하하!! 상처~? 내 배신이 너를 상처 입힐 정도야? 이거, 호그와트 생활이 영 헛되진 않았는걸~? (선선히 웃으며) 그래, 그래. 나도 죽기는 싫거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면서도, 한편으론 이미 당신의 입장에서 배신으로 비춰질 것이 이미 진행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 아, 만약 루비가 날 배신하게 되어도, 나는 루비를 죽이지 않을 테니 안심해~.

Ludwik

2024년 08월 08일 10:50

@TTHAa 당연히 상처받지. 우린… (망설이는 기색을 내보인다.) …치, 친구… …라고도 할 수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하여간에 그렇잖아. (슬금 쳐다본다.) 어쨌거나, 네가 변절하지 않는 한 우리 사이에 ‘배신’은 없을걸. 애초에 네 기준에서의 배신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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