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4일 13:03

→ View in Timeline

HeyGuys

2024년 08월 04일 13:03

(안뜰 나무 그늘 아래에 배를 깔고 누워서 파일을 뒤적거린다. 손가락이 톡톡 악보를 두드리고, 흥얼흥얼 음정을 잡는다.)

yahweh_1971

2024년 08월 04일 16:47

@HeyGuys
(버적이며 낙엽이 으스러지는 소리.)

HeyGuys

2024년 08월 05일 03:37

@yahweh_1971 *...* (그때까지도 흥얼대던 목소리가 뚝 그친다. 눈을 굴려 소리의 진원지를 확인한다.) 미안, 시끄러웠나?

yahweh_1971

2024년 08월 05일 14:09

@HeyGuys
(일부러 밟았던 나뭇가지를 툭 걷어차곤 일어난다. 곁에 앉았다.) 아니, 서투르게 말이라도 걸어볼까 하고. (무릎을 세워 팔꿈치를 괸다.) 무슨 노래야?

HeyGuys

2024년 08월 06일 04:53

@yahweh_1971 뭐하러. 그냥 '이봐!'하고 불렀어도 대답했을 텐데. (상대방을 확인하고, 엎드렸던 몸을 빙글 돌려 바로 눕는다. 악보를 머리 위로 들어올려 읽는다.) 요나스가 준 곡. 2주 안에 연습해가야 해.

yahweh_1971

2024년 08월 06일 21:19

@HeyGuys
2주? 생각보다 악덕인걸...... 우리에게 N.E.W.T.와 산더미같은 과제들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손끝이 악보를 톡 건드린다. 오선지를 따라 긁으며 잠시간은 손장난.) 이봐. 공부는 하고 있어?

HeyGuys

2024년 08월 08일 09:22

@yahweh_1971 내가 자처한 거야. 연습 기간을 너무 길게 달라고 하면 그것도 미안해서. (그리고 그 결과가 쉬는 시간을 쪼개고 쪼갠 안뜰 산책이다. 손가락이 인쇄된 음표 위를 두드린다.) 그러엄. 아는 애들이 보면 깜짝 놀라 나자빠질 만큼 하고 있지. (...) 시험 공부를 하느라고 과제는 뒷전이지만.

yahweh_1971

2024년 08월 08일 23:28

@HeyGuys
부디 놀라 나자빠져보고 싶군. 네 성적이 나오면 꼭 구경하러 갈게. (그러나 그는 성적에 대한 감각이 없다. 무슨 성적이 나오든 잘한 것이라 우기기만 하면 나자빠져줄 것이다......) 애들이 다들 공부하는 걸 보니 이상하다. ...... 뭐, 몇몇 과제 정도라면 당장에도 도와줄 수 있어. (지팡이로 머리칼을 톡 건드린다.) 염색해보고 싶진 않아?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