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10일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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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

2024년 08월 10일 00:04

(안뜰을 거닌다. 익숙한 밤 공기를 들이마신다. 이곳에 오면 늘 마음이 편안해졌다. 눈먼 주문이 스치기라도 했는지 얼굴에 난 생채기에서 피가 흘렀지만 개의치 않는다.)

callme_esmail

2024년 08월 10일 00:18

@Edith 얼굴에 피가 나는데요, 이디. (가벼운 척 말하는 목소리에 숨길 수 없이 걱정이 있다.)

Edith

2024년 08월 10일 12:52

@callme_esmail (그제야 눈치챈 듯 상처를 더듬었다. 손에 묻어난 피를 말없이 응시하다가) ...에피스키. (여상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본다.) 가벼운 상처야. 너는 괜찮아?

callme_esmail

2024년 08월 11일 03:55

@Edith ...다행이네요. 얼굴에 난 상처는 피가 많이 나서 실제보다 심각해 보이기 쉽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보면 놀라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말하면서 스코지파이, 까지 외워 묻어난 피까지 닦아 준다.) 저는... 치료받으면 괜찮을 거에요. (가볍지는 않다는 뜻이지만.) ...조금만 있다가 들어가고 싶어서... 같이 산책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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