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10일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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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10일 22:31

(종이새가 팔락이며 당신 곁에 내려앉는다. 펼쳐보면 휘갈긴 필체가 적혀있다.)
[이봐, 어린 양아, 갈레온 남았어?
여호와의 목자가.]
(*Hey, lamb, do you have any Galleons left?
From: the shepherd of Yahweh.)

2VERGREEN_

2024년 08월 10일 23:08

@yahweh_1971 (제 곁에 종이 새가 앉자마자 펼쳐본다. 흠, 주머니에서 동전 몇 닢을 꺼내 세어본다. 하나, 둘, 셋...) 9갈레온. 예수를 세 번이나 팔아먹었나. ... 아, 그건 은화니까 상관 없으려나? 근데 어디에 쓰려고?

yahweh_1971

2024년 08월 10일 23:13

@2VERGREEN_
(자연스레 손을 내민다. 이것은 대단한 갈취범이다.) 마지막이잖아? 졸업식 저녁에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 어때? 끝내주는 불꽃놀이가 될 거야!

2VERGREEN_

2024년 08월 10일 23:16

@yahweh_1971 @system_1971 (그 손을 잠시 노려보다... 피식 웃으며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동전을 당신의 손 위에 올려놓는다. 총 9갈레온.) 얼마 안 되긴 하지만, 최고의 불꽃놀이를 만들어 줘. ... 이게 이 학교에서 벌이는 마지막 장난이 되겠지, 아마도. 거기에 내가 빠질 수는 없고 말이야.

yahweh_1971

2024년 08월 10일 23:24

@2VERGREEN_ @system_1971
전 재산 아니야? (그러나 받아간다. 생글거리며 돈을 다 세어보고......) 걱정 마, 네 잔여금은 의미 있게 써줄게. 학창 시절의 마지막 추억이잖아? (미화하면 뭐든 추억이 되는 법이다.)

2VERGREEN_

2024년 08월 10일 23:27

@yahweh_1971 전 재산 맞아. 그러니까 아주 소중하게 써줘야 해. 이래놓고 끝내주는 걸 보여주지 않으면 사기계약으로 신고할 거야! (성경 속 세리들이 저런 모습이었을까? 알면서도 신나서 세고 있는 낯이 조금 얄밉다고 생각하고 지나간다.)

yahweh_1971

2024년 08월 10일 23:35

@2VERGREEN_
원하는대로. 제대로 해볼게. (그는 반쯤 유대인이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스쳐갈 때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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