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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힐데가르트 E. 마치 / 헨 Y. 홉킨스와 대화
2VERGREEN_ 힐데가르트 E.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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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헨 Y. 홉킨스
yahweh_1971 2024년 07월 07일 13:05

배정 방법이 폭력적이지만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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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07일 18:14

(해가 저물어가는 오후. 자신만만하게 극본을 펴들더니- 어느새 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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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08일 00:30

연설은 조금 괴팍했어도...... 학교 한 번 멋진걸. 내일 같이 둘러볼 사람? 도서관에서 일단 세 시간을 쓰고, 산책에도 조금...... 나머지는 전부 학교 탐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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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7월 19일 20:14

얘들아, 들어 봐. 나 때는 말이야... (그리핀도르로 새롭게 배정받은 신입생들을 붙잡고, 몇 년 전 자신이 썼던 '힐데와 초콜릿 공장' 이 얼마나 멋진 극본이었는지 떠들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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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20일 19:05

(도서관의 근처, 대리석으로 덮인 복도에 늘어져라 앉아 책을 뒤적이고 있다. 눈가는 창백하되- 흰자위가 조금 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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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21일 16:50

(소란은 영 관심 밖이다. 어느새 길쭉한 다리가 생긴 짐가방이 덜그럭거리며 헨을 매고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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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7월 22일 15:03

교장선생님 머리통이 날아갔다고????!?!?!!! (... 뭔가... 단단히 잘못...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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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22일 22:56

분열이 어째서 나쁘지? (부드럽게 묻고.) 경각심을 가지는 건 이로워. 때론 적당히 솎아내며 집단에 무엇이 속하는지도 알아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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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24일 13:44

(한참이 지나, 그는 도서관에 앉아있다. 희미하게 얼룩진 옷을 입곤 안락의자에 늘어져, 손엔 익숙하게 두꺼운 책과 깃펜을 들고...... 주변엔 종이들과 구겨진 편지가 뒹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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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7월 25일 12:45

(그렇게 싫다, 싫다 하더니. 한 구석에 어머니에게 받은 옷을 입고 - 검은 바탕에, 어깨에 걸쳐진 흰 천에는 자수로 색색의 꽃이 놓여 있고, 아래로는 잘 부풀려진 붉은 색의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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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7월 26일 23:19

... ...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나랑 같이 기숙사 좀 다녀와 줄 수 있는 사람? 굽 있는 신발 신지 말 걸 그랬다. (가만히 자리에 앉아 부어오른 발목 주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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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28일 01:19

실험해보기 위해 나랑 혼인신고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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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7월 28일 18:43

... 근데 나도 누가 좀 해주면 안돼? 자세히 보다 보니 예쁜데? (죽어버린 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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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8월 02일 20:25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주워먹으며 기숙사 배정식을 보고 있다. 지금 먹어둬야 한다. 왜냐하면, 곧 있으면 이 평화는 깨질 것이기 때문에... 이를 테면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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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02일 20:27

(시끌벅적한 연회장에 신경이 분산되어있자면, 당신 뒤에서 손이 쑥 뻗어나온다. 손아귀가 아프지 않을만치 어깨를 콱 틀어쥐고- 이윽고 친근하게 들리는 목소리란.) ...... 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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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06일 15:54

(머리를 슥슥 정돈하다...... 힐데를 봤다.) 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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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09일 19:39

(...... 안 웃는 애들? 본인과 에스마일을 번갈아 가리킨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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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09일 23:24

(상황이 종료되자마자 저학년들을 기숙사로 돌려보냈다. 깊게 베인 다리를 끌고 병동으로 향하는 이들을 따르다- 복도를 돌 즈음 발걸음을 틀어 무리에서 빠져나온다.) (그는 탑을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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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10일 22:31

(종이새가 팔락이며 당신 곁에 내려앉는다. 펼쳐보면 휘갈긴 필체가 적혀있다.) [이봐, 어린 양아, 갈레온 남았어? 여호와의 목자가.] (*Hey, lamb, do you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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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10일 22:31

(종이새가 팔락이며 당신 곁에 내려앉는다. 펼쳐보면 휘갈긴 필체가 적혀있다.) [이봐, 어린 양아, 갈레온 남았어? 여호와의 목자가.] (*Hey, lamb, do you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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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8월 10일 23:48

나— 10갈레온만 빌려줄 사람—! (뒤늦게 하고 싶은 게 생겼다. 종이를 둘둘 말아 확성기처럼 만들어놓고는 복도에다 대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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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8월 11일 00:48

... 혹시 졸업하기 전에 나한테 선물 받고 싶은 사람. 참고로 선착순이야.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해줄게. (모두에게서 받아낸 — 뜯어낸? — 갈레온을 세어가며 복도를 지나가다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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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11일 01:10

(음산하게 지팡이를 쥐고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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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18일 23:22

(마법으로 다른 얼굴을 뒤집어쓰곤 그린고트에서 거액의 금을 인출했다. 경량화와 공간 마법이 걸린 주머니를 품에 넣고, 태연히 옷자락을 정돈해 은행을 가로지른다. 바깥에서 들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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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8월 21일 23:55

(마법 정부 근처의 좁은 골목. 검은 망토를 푹 눌러 쓴 한 인영이 손 안에 묵주를 쥔 채로 멍하니 바닥에 앉아 있다. '⋯ 아무 일도 없이 건물이 봉쇄될 리가 없잖아.' 패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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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8월 24일 23:34

(세상이 바뀌었다. 그러나 동시에,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저 할 수 있는 것은⋯.) ⋯ 오르치데우스. (최후의 격전지가 보이는 어느 건물의 꼭대기에 올라 —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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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26일 22:30

(이틀만에 퇴근했다. 피로가 눌어붙은 얼굴로 가게에서 식사거리를 시키고, 잠시 엎드려있다가...... 그대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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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8월 27일 17:02

(일과 결혼했다. 커다란 신문지를 덮곤 예언자일보 앞 벤치에 드러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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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9월 01일 20:10

(다이애건 앨리의 곁거리, 새까만 머글 코트를 걸친 형상이 나타난다.) (오른손엔 긴 지팡이를 들고, 손바닥만한 목록을 쥐고 사위를 길게 훑어보았다. 이어 시선들을 뒤로하고 거침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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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9월 04일 23:17

(기사단이 점거한 구역의 가장자리이자 구석- 잘 보이지 않는 미끄럼틀 계단 어딘가 새까만 덩어리가 머리칼을 다 흐트러뜨리고 누워있다. 자칫 보면 사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인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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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9월 06일 23:48

(어둠이 내려앉은 성 외곽을 걷고 있다. 말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버석해진 머리칼이 밤바람에 살랑이고, 걸음엔 종종 돌조각이나 유리 파편들이 채인다. 산책이라도 하는 양 홀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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