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10일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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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0일 00:04
(안뜰을 거닌다. 익숙한 밤 공기를 들이마신다. 이곳에 오면 늘 마음이 편안해졌다. 눈먼 주문이 스치기라도 했는지 얼굴에 난 생채기에서 피가 흘렀지만 개의치 않는다.)
2024년 08월 10일 03:14
@Edith (안뜰과 맞닿은 호그와트 건물 벽 그림자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봐, 얼굴이 그렇게 흠뻑 젖은 채로 밤산책 하면 감기 든다.
2024년 08월 10일 20:28
@HeyGuys (목소리를 듣고 멈춰섰다. 기계적인 동작으로 피를 닦아내고) 오늘은 혼자뿐인가 했는데. (농담인지 진지한 얘기인지 구분되지 않는 어조다.)
2024년 08월 11일 03:20
@Edith 아쉽게도, 호그와트에서 진정한 의미로 '혼자'가 되기란 여러 모로 쉬운 일이 아니지. (스르륵... 유령처럼 나타난다.) 낮이나 밤이나 눈이 너무 많거든. 손수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