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2일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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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2일 20:44
제 반려동물이요? 왕관앵무예요. 멋대로 날아다닐까봐 기숙사 안에 있지만요. (...) 네? 뱀을 키워요? (오...) 아, 원래는 아나콘다를 원했다고요...? (동물을 좋아하는 신입생 하나와 대화 중이다.)
2024년 08월 03일 03:43
@Melody 그 아나콘다... 아님 뭐, 무슨 뱀이든. 그 친구가 수도관 안으로 숨어들지 않게 조심해. 영영 못 찾게 될지도 몰라. 호그와트 수도관에는 무시무시한 마법이 걸려있다고들 하거든...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어든다.)
2024년 08월 03일 11:24
@HeyGuys (수도관에 어떤 마법이 있는데요…? 신입생이 시선을 옮긴다.) … 관리만 잘 하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걸요? (가이…!)
2024년 08월 03일 21:58
@Melody (멜로디에게 눈을 찡긋하고, 음산한 목소리로 신입생을 향해 속삭인다.) 호그와트의 숨겨진 블랙홀로 떨어지는 마법이지. 뱀들만 빨아들이는 비밀 블랙홀 말야...
2024년 08월 03일 22:48
@HeyGuys (신입생은 귀 기울여 듣다가... 자신의 뱀의 안위가 걱정되는 듯 어딘가로 사라진다.) ... 겁먹어서 도망갔잖아요. 그나저나 블랙홀이라니, 그런 건 어디서 생각하신거예요?
2024년 08월 04일 03:14
@Melody (그 뒷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오늘도 보람찬 장난을 성공한 악동의 얼굴이다.) 그저께 집에서 읽은 과학 상식 잡지에서. 정말 수도관에 블랙홀이 있었다면 그게 진작에 호그와트를 먹어치웠을 텐데, 그치?
2024년 08월 04일 14:14
@HeyGuys 학교가 통으로 사라졌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런...) 읽었다고 해도 그걸 수도관과 연결시킬 생각을 하다니... 대단한 상상력이에요. (...) 너무 놀리고 다니진 말고요.
2024년 08월 04일 23:27
@Melody 그것 참 죽음을 먹는 자들이 반길 것 같은 상상이군. 새어나가지 않게 조심해야겠어. (그러니까 이런 농담을 그만두면...) 알겠어, 알겠어. 안 그래도 후배들한테 이미지 안 좋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