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2일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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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2일 20:44
제 반려동물이요? 왕관앵무예요. 멋대로 날아다닐까봐 기숙사 안에 있지만요. (...) 네? 뱀을 키워요? (오...) 아, 원래는 아나콘다를 원했다고요...? (동물을 좋아하는 신입생 하나와 대화 중이다.)
2024년 08월 02일 22:42
@Melody 레몬 이야기중이야? (슬쩍 끼어들었다가, 뱀이라는 말에 눈을 가늘게 뜨고 후배를 바라본다.) 취향 존중은 하고 싶지만, 글쎄다... 탈출해서 폐 안끼치도록 조심해서 키워. 여긴 단체 생활이니까.
2024년 08월 02일 23:30
@Impande 반려동물 이야기 중이에요. (케이지 관리를 잘 하겠다는 후배의 등을 토닥여준다.) ... 근데 임판데 말처럼 관리는 정말 잘 해야 해요. (다른 친구들과 대화하도록 자연스레 보내고) 그나저나, 오랜만이네요. 방학은 잘 보내셨어요?
2024년 08월 03일 00:07
@Melody 그랬구나. (고개를 까딱거리더니 후배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슬리데린에도 뱀 키우는 애가 있었는데. 탈출했을 때 난리였어. (그러니까 대충 반장인 당신이 신경쓸 필요가 있단 말이다.) 뭐... 그럭저럭 보냈지. 멜로디는 잘 지낸 모양이다. 그치.
2024년 08월 03일 01:35
@Impande (…) 하긴, 설치류나 작은 새를 키우는 학생들이 많으니까, 신경은 좀 많이 써야겠네요. (무슨 말인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저도 그럭저럭 보냈어요. 공부하고, 책 읽고… (책 읽고, 책 읽고…)
2024년 08월 03일 11:45
@Melody 너가 저만했을 때 레몬에게 무슨 일 생겼다면 속상했을테니까. (고개를 살짝 끄덕이더니.) ...설마 숙제하고 책만 읽으면서 보낸 건 아니길 바라. (진짜 그랬다면, 래번클로에 갔었어야했던 게 아닌가... 생각중이다.)
2024년 08월 03일 13:35
@Impande (손사래.) 설마요. (…) 그게 대부분이긴 했지만, 정말 공부만 하고 지낸 건 아니에요. 바다도 가고… (곰곰…) 밀린 수면 보충도 하고 그랬죠.
2024년 08월 03일 17:40
@Melody 대부분이긴 했구나... (탄식에 가까운 한마디를 흘리더니.) 그나저나 바다는 어땠어? 영국의 날씨는 대부분 흐려서 말이야. 외출할 엄두를 사실 못 내겠던데.
2024년 08월 03일 21:04
@Impande 흐린 날은 흐린대로, 맑은 날은 맑은대로 예뻤어요. 물론... 해가 쨍쨍한 날은 사람이 좀 많았지만요. 특히 해가 질 때 맞춰서 가면 노을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밤바다도 정말 좋았어요. 바다에 비치는 달이 얼마나 신비롭던지! 이건 꼭 추천하고 싶어요.
2024년 08월 04일 22:50
@Melody 오호라... 그렇다면 적당히 흐릴 때 가야겠네. 비가 오면 여러모로 곤란하겠지만 말이야.(밤바다라는 말에 고개를 느리게 끄덕인다.) 그럼 나중에 꼭 밤바다를 가봐야겠어. 어두우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우리'의 모습이 안 보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