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Playfair (어쩐지 수상한 악취가 난다. 등 뒤의 태피스트리 뒤에서 나오는 것 같다...)
@WilliamPlayfair (바깥에 머무른 채 꼼짝도 않는 인기척이 느껴지자 어떻게 할지 곤란해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지팡이로 윌리엄을 비껴서 저만치 반대편 벽을 겨냥하고 새를 소환하는 주문을 속삭인다.) 아비스! (1m 40cm 가량의 거대 카나리아떼가 벽을 향하여 튀어나가면서 요란한 날갯짓 소리가 복도를 뒤덮는다!)
@WilliamPlayfair (멀어지는 걸음이 들리자 안도하며 태피스트리 뒤에서 슬그머니 나온다. 아는 얼굴을 발견하자 잠깐 멈칫하고)
@WilliamPlayfair ????? (얼떨결에 도로 들어간다... 숨막힐 정도로 진동하는 썩은내) ??? ???? ?????
@WilliamPlayfair (꼼짝 않고 벽에 딱 붙어서... 경계심 가득한 눈으로 윌리엄을 쳐다본다) ... 냄새 안 나? (속삭이고)
@WilliamPlayfair ...... 미안해. (윌리엄의 선의의 거짓말을 그리 믿지는 않는지... 무엇에인지 모르게 사과의 말을 중얼거리며 시선을 떨군다.)
@WilliamPlayfair 아마도...? (잠시 숨을 죽이고 바깥의 기척을 듣는 듯) ... 응, 멀어지는 발소리가 들려.
@WilliamPlayfair (그 웃는 얼굴을 물끄러미 건너다본다.) ... 전이랑 다름없네, 넌.
@WilliamPlayfair 아무렇지도 않아? (망토를 더 깊이 써서 얼룩진 얼굴을 숨기며 시선을 비낀다.) ... 불쾌하고, 불결하고... ...
@WilliamPlayfair ... ... (‘아, 그랬지. 이 녀석, 머글 태생이면서 그리핀도르 반장을 하고 있지.’ 새삼스러운 눈으로 윌리엄을 보고) ... 그렇네, 너는 진짜 사자로구나. 시선과 입술에 굽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