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3일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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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3일 22:28

(그리핀도르 신입생 하나 붙잡고 타이르고 있다. 이내 씩 웃으며 어깨 두들겨주곤 돌려보낸다.) 알았지? 티 안 나게 해, 티 안 나게.

Finnghal

2024년 08월 04일 00:19

@WilliamPlayfair (어쩐지 수상한 악취가 난다. 등 뒤의 태피스트리 뒤에서 나오는 것 같다...)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4일 00:44

@Finnghal (신입생들의 또다른 장난인가 싶어 살짝 걷어내다 멈칫한다. 그보단 익숙한 냄새다. …근데 그거 때문에 알아챘다는 걸 티내는 건 너무한 짓 아냐? 태피스트리 끝자락 잡은 채 가만히 서 있다.) …

Finnghal

2024년 08월 04일 01:01

@WilliamPlayfair (바깥에 머무른 채 꼼짝도 않는 인기척이 느껴지자 어떻게 할지 곤란해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지팡이로 윌리엄을 비껴서 저만치 반대편 벽을 겨냥하고 새를 소환하는 주문을 속삭인다.) 아비스! (1m 40cm 가량의 거대 카나리아떼가 벽을 향하여 튀어나가면서 요란한 날갯짓 소리가 복도를 뒤덮는다!)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4일 01:18

@Finnghal (아무튼 이걸 예상한 건 아니었다. 악! 하고 너무 크지 않은 외마디 비명 지른다. 천천히 뒷걸음질치고는, 무고한 말썽쟁이 그리핀도르 후배에게 덮어씌운다.) 아, 엘리너! 또 너야? 한번 더 이러면 징계감이라고 내가 말했을 텐데― (대충 이렇게 말하고 잡으러 가는 척하면 넘어가지려나. 스스로 참 애쓴다, 생각하면서 걸음 옮긴다.)

Finnghal

2024년 08월 04일 01:20

@WilliamPlayfair (멀어지는 걸음이 들리자 안도하며 태피스트리 뒤에서 슬그머니 나온다. 아는 얼굴을 발견하자 잠깐 멈칫하고)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4일 01:47

@Finnghal (타이밍 좋게 반대편에서 ‘진짜 엘리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 망했네. (‘무슨 헛소리예요, 빌리! 저 아니거든요?’ 화난 목소리에 다급히 태피스트리 뒤로 숨는다. 모퉁이 너머에서 엘리너가 성큼성큼 걸어온다. ‘뭐야, 어디 갔지?‘)

Finnghal

2024년 08월 04일 01:51

@WilliamPlayfair ????? (얼떨결에 도로 들어간다... 숨막힐 정도로 진동하는 썩은내) ??? ???? ?????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4일 02:11

@Finnghal 미안해! (속삭이며 검지손가락 자기 입술에 갖다댄다.) 잠깐만 여기 있어주라… (밖에서는 이리저리 걷는 발소리가 들린다.)

Finnghal

2024년 08월 04일 02:15

@WilliamPlayfair (꼼짝 않고 벽에 딱 붙어서... 경계심 가득한 눈으로 윌리엄을 쳐다본다) ... 냄새 안 나? (속삭이고)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4일 02:39

@Finnghal (이러니저러니 해도, 타고나길 그닥 섬세한 감각의 소유자는 아니다. 솔직히 심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아무튼.) 응, 괜찮은데. (발소리다가 천천히 멀어져간다.)

Finnghal

2024년 08월 04일 02:57

@WilliamPlayfair ...... 미안해. (윌리엄의 선의의 거짓말을 그리 믿지는 않는지... 무엇에인지 모르게 사과의 말을 중얼거리며 시선을 떨군다.)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4일 03:18

@Finnghal 뭐가? 내가 쓸데없는 짓 하다가 너까지 여기 갇히게 만든 거? 아, 도무지 모르겠네. (뻔뻔스러운 말투다. 그러다 짐짓 심각하게) …그보다 아까 걔, 간 것 같아?

Finnghal

2024년 08월 04일 03:20

@WilliamPlayfair 아마도...? (잠시 숨을 죽이고 바깥의 기척을 듣는 듯) ... 응, 멀어지는 발소리가 들려.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4일 03:37

@Finnghal (안도의 한숨 푹 내쉬고는, 태피스트리 살짝 걷어 바깥 살핀다.) 그러네. 몇 초만 더 있다가 나가자, 그럼. (키득댄다.)

Finnghal

2024년 08월 04일 03:39

@WilliamPlayfair (그 웃는 얼굴을 물끄러미 건너다본다.) ... 전이랑 다름없네, 넌.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5일 01:28

@Finnghal (눈 깜빡거리며 마주본다.) …그런가. (살짝 웃으며) 칭찬으로 받아들여도 되는거지, 그거?

Finnghal

2024년 08월 05일 01:59

@WilliamPlayfair 아무렇지도 않아? (망토를 더 깊이 써서 얼룩진 얼굴을 숨기며 시선을 비낀다.) ... 불쾌하고, 불결하고... ...

WilliamPlayfair

2024년 08월 05일 02:37

@Finnghal 응, 진짜로. (녹색 눈은 여전히 곧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뭐가 불쾌해? 그런 말은 이상한 소리 떠들고 다니는 녀석들한테나 어울릴 걸.

Finnghal

2024년 08월 05일 02:48

@WilliamPlayfair ... ... (‘아, 그랬지. 이 녀석, 머글 태생이면서 그리핀도르 반장을 하고 있지.’ 새삼스러운 눈으로 윌리엄을 보고) ... 그렇네, 너는 진짜 사자로구나. 시선과 입술에 굽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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