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3일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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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

2024년 08월 03일 03:38

(신입생들을 이끌고 래번클로 기숙사로 올라간다. 각자에게 쓸 방을 안내하고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서야 편지봉투를 들고 휴게실에 늘어졌다...)

HeyGuys

2024년 08월 03일 03:46

@LSW (...휴게실 문 너머에서 아스라한 외침이 들린다. 나지막한 쿵쿵 소리도... "아니, 대답을 했는데 왜 안 열어주는 거야. 재도전 기회 없어? 지혜의 기숙사가 이렇게 야박해? 진짜?" ...소란스럽다.)

LSW

2024년 08월 03일 04:20

@HeyGuys (이제 좀 쉬나 했는데... 몸을 일으켜서 나간다. 문을 열면... ...가이와 그대로 마주치나?)

HeyGuys

2024년 08월 03일 04:37

@LSW (그렇다... 결투를 신청하는 듯한 자세로 문고리에 지팡이를 겨누고 있다가, 열린 문, 당신과 눈이 마주친다. 어벙한 얼굴.) ...야박하다고 한 거 취소할게, 어.

LSW

2024년 08월 03일 12:07

@HeyGuys ...호그와트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가이 버트랜드가 지팡이를 겨눈다는 거, 무슨 뜻인진 아시죠? (슬쩍 손 내밀어서 지팡이를 치운다.) 여기서 무슨 일이래요.

HeyGuys

2024년 08월 03일 23:07

@LSW 그 말은 좀 아픈데. (장난스레 눈썹을 찡그리며 웃는다.) 래번클로 탑이 천문탑 다음으로 호그와트에서 가장 높다며? 그 위에서 빗자루 타고 수직낙하 하는 실험을 하려고. (왜...?)

LSW

2024년 08월 04일 02:37

@HeyGuys 꽤 위험하게 들리는데. 누가 들으면 죽고 싶어 안달난 줄 알걸요. (하며 팔짱을 낀다. 안쪽에서 이쪽을 쳐다보는 학생들을 곁눈질하고는) ...실험만 할 거라고 약속한다면 들어올 수는 있어요. '래번클로' 기숙사지만... 문제를 푼 자에게는 합당히 발 들일 자격이 있죠.

HeyGuys

2024년 08월 04일 04:13

@LSW 실험 말고 또 뭘 하겠어? 남의 기숙사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겠지, 그라면... 그런데 정작 빗자루 성능 실험을 한다는 사람 손에 빗자루가 없다. 그는 그걸 눈치채지도 못한 것처럼 행동한다.) 엄밀히 말하면 문제는 못 푼 거 아냐? 결국 이 문고리는 날 안 들여보내 줬다고.

LSW

2024년 08월 04일 04:15

@HeyGuys 그러니까, 풀고 들어오란 뜻이에요. 쿨하지 못하긴... (하며 가이의 앞에서 문을 닫는다...)

HeyGuys

2024년 08월 04일 04:18

@LSW 이게 진짜냐. (문이 닫히기 직전, 어벙한 바보같은 얼굴...) 아니, 아니. 레아? 진짜 이럴 거야? 친구 비리 없어? 우리 사이에?

LSW

2024년 08월 04일 04:26

@HeyGuys (안타깝게도 진짜 닫았다.) 위험한 애를 기숙사에 들이면 안 된다는 반장의 도리를 지켜야죠. 빗자루 들고 오면 생각해볼게요, 열어주는 거.

HeyGuys

2024년 08월 04일 04:30

@LSW 빗자루? 아... (그제야 자기 이마를 탁 친다. 문 너머에서 끙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나지막히 아씨오를 왼다. ...잠시 후,) 가져왔어. 이제 됐지?

LSW

2024년 08월 04일 04:35

@HeyGuys 저는 '생각해본다'고 했는데요. (그러나 머잖아 문이 다시 열렸다... 하지만 어딘가 미묘하게 탐탁찮은 눈치다.) 왜 이 밤중이에요? 다른 걸 하려는 건 아니고요?

HeyGuys

2024년 08월 04일 04:48

@LSW 나는 원래 항상 밤에 깨어 있어. 사고치는 것에 시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 (뒤늦게 한 마디 덧붙인다.) 지금은, 사고칠 생각이 없지만. 빗자루만 타고 돌아갈게. 맹세해도 좋아.

LSW

2024년 08월 04일 14:01

@HeyGuys ...그럼 그렇게 해요. (들어오라는 듯 손짓한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어요? 그래도 요즘은 조금 얌전하게 지내나 싶더니.

HeyGuys

2024년 08월 04일 21:13

@LSW 어... 밤중에 래번클로 기숙사 문을 두드리는 건 얌전하지 않은 짓인가? (아무래도 그렇다...)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일을 참지 않는 게 가이 버트랜드의 신조거든.

LSW

2024년 08월 04일 23:07

@HeyGuys 그럼 하고 싶어도 하면 안 될 때가 있다는 것도 알겠네요. 다행히 지금은 아직 잠들 시간 전이니까 봐주죠. 볼일만 마치고 바로 돌아가요. (가이가 할 일을 마칠 때까지 붙어서 감시하려는 듯 하다.) 꼭대기까지 갈 거예요?

HeyGuys

2024년 08월 05일 04:28

@LSW 알아도 실천하기 힘든 게 삶이야. (무슨 이런 말을 진지한 명언처럼...) 어... 따라오게? 나도 길 정도는 찾아갈 수 있는데. (계속 발걸음을 옮기긴 하지만, 영 탐탁잖은 기색이다.)

LSW

2024년 08월 05일 20:56

@HeyGuys 열일곱 어른이 길 잃을까봐 동행하는 게 아녜요. 래번클로 기숙사에서 무슨 일을 치지는 않을까 보는 거죠. 누군가는 걱정할 거니까. (슬 뒷짐 지고 계단을 오른다.) 그냥 옆에 부엉이 한 마리 있다고 생각해요. 불편해할 이유라도 있나요?

HeyGuys

2024년 08월 07일 11:41

@LSW 내가 남의 기숙사에서 대체 무슨 짓을 할 거라고 생각해? 네가 걱정한다는 뜻도 아니구만. (한숨을 푹 쉬더니, 에라 모르겠다 하고 성큼성큼 계단을 올라간다. 계획은 포기.) 없어, 없어. 내 곡예 비행이나 잘 지켜봐, 부엉이 윈필드.

LSW

2024년 08월 07일 21:43

@HeyGuys 예전엔 쿨 가이라고 불렀잖아요, 절. 쿨하지 못하긴. (그렇게 래번클로 탑 꼭대기에 다다랐다. 사람 하나가 들어갈 만한 창이 돌벽에 나 있었다.)

HeyGuys

2024년 08월 08일 12:46

@LSW 너는 나를 언-쿨 가이라고 불렀고. 난 이름값 해주는 것 뿐이야, 쿨 가이. (사실, 그 별명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성격이 아니라...) 생각보다 좀 작은데. 뭐, 도전이야말로 그리핀도르의 장기지. 잘 봐. (빗자루에 올라타서, 몸을 종아리 반만큼만 띄운다. 빙글, 날렵하게 몸을 기울여 순식간에 창 너머로 사라진다.)

LSW

2024년 08월 08일 17:25

@HeyGuys (눈 깜빡인 사이에 사라져서 조금 멍하니 있다가 창가로 가 아래를 내려다본다.) 가이? 어디로 갔어요? 방금은 좀 쿨해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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