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5일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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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5일 17:03

흐음... (해산한 친구들을 둘러보다가, 검지로 뺨을 톡톡 두드리며) 그럼 나도 수수께끼 놀이나 해 볼까? 들어 볼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꺅! 웬디님 저도 궁금해요!" 웅성웅성...)

WWW

2024년 08월 05일 17:43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물어봐서 약간 삐지려고 한다...)

Finnghal

2024년 08월 05일 20:50

@WWW (사람들이 물러갔을 때쯤 슬쩍 얼쩡거려본다...)

WWW

2024년 08월 06일 02:41

@Finnghal (공기 중에 비릿한 냄새가 멀리서 떠돌기 시작하자, 웬디는 간단한 수수께끼 시간을 마치고 모여 있던 사람들을 해산시켰다. 그리고 멀리, 점점 그 냄새가 짙어지는 곳을 따라 핀갈을 찾아냈다….) 그래, 인어공주님. 왜 안 오나 했지… 후후. 너도 풀러 왔니?

Finnghal

2024년 08월 06일 04:11

@WWW 래번클로 기숙사 앞에 청동 독수리 대신에 서 있어도 될 것 같네. (그가 준 망토를 벗으며, 요새 보기 드물게 가벼운 농담조로.) 푸는 사람의 수준을 가늠하는 능력도 비슷하다면 말야.

WWW

2024년 08월 06일 05:10

@Finnghal 우후후, 그러면 네가 들어가지 못할 아주 어려운 문제만 내야지… 그래야 네가 길을 잃고 나한테 오지. (농담인 듯 아닌 듯, 묘한 웃음소리를 흘렸다.) 자, 문제는 이쪽이란다. (가방에서 몇 개의 인형을 꺼내 늘어놓는다.)
얘는 핀갈 (제일 바보같이 생긴 인형을 가리키며...(...)), 얘는 바실Basil, 얘는 클라라Clara, 데스몬드Desmond, 어니스트Ernest 순서란다. 이 다섯 명은 네버랜드를 여행하다가 금화가 가득 든 후크 선장의 상자를 발견했지. 세어보니 100개의 금화가 들어 있었지. 너희가 정한 규칙은 다음과 같단다.
첫째, 핀갈-바실-클라라-데스몬드-어니스트 순으로 각자 가질 금화의 개수를 제안한다.
둘째, 제안자를 포함해 '과반수'가 동의하면 그 제안대로 분배한다. 동의하지 못할 경우, 제안자를 처형한다. 원래는 상어한테 먹이로 준다고 하던데… 이건 좀 그렇지? 후후.

WWW

2024년 08월 06일 05:11

@Finnghal 여기서 과반이란 무조건 절반을 넘겨야 한다는 소리란다. 즉, 4명일 때는 2명이 아니라 3명 이상 찬성해야 해.
셋째, 모두는 금화를 한 개라도 더 얻을 수 있다면 합리적으로 판단한다.
넷째, 찬성과 반대만 존재하며 기권은 없다.
다섯째, 이게 가장 중요한데… 제안자가 제안하기 전까지 모두는 서로 일절 대화하지 않는다. 뒷공작을 할 수 없다는 얘기란다.

핀갈, 네가 제안할 차례란다. 네가 가장 많이 가질 수 있는 금화는 몇 개일까?

Finnghal

2024년 08월 06일 05:19

@WWW 어쩐지 내가 제일 못생기지 않았어?? 아니, 그보다 벌써 시작한 거야??? (복잡한 규칙에 눈이 핑핑 돌기 시작했다...) 8, ... 88개? (아무래도 기숙사엔 못 들어갈 것 같다... ...) 아니, 애당초 그냥 20개씩 나눠가지면 공평하고 간단한데 왜 이런 배수진 처형게임이 되어야 하는 거야......

WWW

2024년 08월 06일 20:25

@Finnghal 아무래도 기숙사엔 못 들어가겠네… 어디서 잘 거니? 흙바닥은 네 피부엔 너무 거칠어 보이는데. 무릎베개라도 해 줄까? (핀갈을 성심성의껏 놀려 먹고 있다….)
아무래도 금화라고 하니까 잘 안 와닿는 모양이구나. 그래… 그럼 이렇게 할까? (검지로 자신의 뺨을 톡톡 두드리다가, 눈을 접어 웃었다.) 금화 대신 '인어'로 하자꾸나. 후크 선장을 물리치고, 그들에게 잡혀 있던 100명의 인어 인질들을 너희가 구해냈단다. 그리고 그들을 각자 데려가기로 하지. 네 동료들은 탐욕적이고, 믿을 만한 녀석들은 아니지만, 동시에 합리적으로 판단하지. 죽고 싶지 않은 건 당연하고.
자, 어떻게 할까? (그것은 수수께끼라기엔 너무 잔인한 구석이 있었다.)

Finnghal

2024년 08월 06일 23:47

@WWW 인질을 구해냈으면 구해낸 거지 어디로 데려간다고? 무슨 노예상이야? (황당한 듯이 우디-웬디?-를 본다.) 음... 그럼 95개. 아니면 그냥 네 무릎 베고 잘게. (포기...)

WWW

2024년 08월 07일 04:32

@Finnghal 어렵니? 음···. (그 즈음, 주변에서 인기척이 들려왔고, 웬디가 주변을 둘러본다. 검은 호수는 그 '인터뷰' 사건 이래로 그다지 안전하지 않을 것 같고··· 이쪽이 좋지 않을까. 주변을 둘러보던 웬디가 핀갈의 옷깃을 살짝 잡아끌며, 비밀 통로 쪽을 눈짓했다.) '저기서 알려줄게.'

Finnghal

2024년 08월 07일 04:34

@WWW (인기척이 들리자 잽싸게 당신이 준 망토를 덮어쓰고 투명해진 채로 따라간다.)

WWW

2024년 08월 07일 05:22

@Finnghal (망토의 후드를 덮어 써서 얼굴을 가리고, 그림자에 숨어 통로 안에 숨어들었다. 자리가 넓어져 충분히 앉을 수 있는 계단층에 다다라,) 이쯤이면 되려나…? 얘, 그 망토 잠깐 이리 줘 보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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