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6일 23:57

→ View in Timeline

yahweh_1971

2024년 08월 06일 23:57

(병동에는 제법 오래 머물렀다. 병동 실무진들이 속삭이는 소리들이 들린다.)
("해독이라면 빠르지만, 조금 더 눕혀두려고요.")
("N.E.W.T. 기간이라서일까요? 몸을 많이 혹사했네.......")
("그러게요. 보기론 멀쩡하더니.")

Raymond_M

2024년 08월 07일 00:25

@yahweh_1971
(조용히 다가오더니 지팡이 휘둘러 당신 주위를 꽃으로 뒤덮어버린다. 엄숙하게.)편히 쉬길, 내 친구여.

yahweh_1971

2024년 08월 07일 00:27

@Raymond_M
(눈살을 살짝 찌푸렸다. 손이 뻗어나오더니 꽃 하나를 슥 들어올린다.) ...... (장례식에서 하면 안 되는...... 부활. 몸을 일으키며 꽃을 입에 콱 밀어넣는다.)

Raymond_M

2024년 08월 08일 16:53

@yahweh_1971
(에퉤퉤. 꽃 뱉어낸다.)우리 헤니가... 다시 살아났어!(오, 헤니 부활, 예수 그리스도보다 빠르다!)

yahweh_1971

2024년 08월 09일 00:52

@Raymond_M
자, 경배하도록. (손을 쓸자 꽃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하나를 주워들어 물곤 다시 눈을 감았다. 웅얼거리는 발음으로,) 네 헤니는 갇혔어. 심심해서 버섯이라도 피어날 지경이라고.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