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06일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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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ide_H

2024년 08월 06일 23:41

(병동에 주섬주섬 무언가를 들고 들어오더니, 평소엔 기숙사에 두고 다니던 신디사이저를 꺼낸다. 이윽고 묵직한 소리가 병동에 울려퍼진다.)

(*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youtu.be/8QorZ9fcg3o?feature=s )

Adelaide_H

2024년 08월 06일 23:43

(1악장이 끝나자마자 아들레이드는 신디사이저를 들고 다시 도주했다.)

Finnghal

2024년 08월 07일 00:08

@Adelaide_H 누군지 몰라도 죽여주는 선곡이군... 딱 내 인생의 꼬라지와 같아... (병동 침상에서 중얼거린다...)

Adelaide_H

2024년 08월 07일 12:01

@Finnghal (핀갈의 중얼거림을 들었기에, 신디사이저를 갈무리한 후 병동으로 돌아온다.) 운명이란 문을 두드리는 거니까...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인생일 지도 몰라. (평소 같지 않게 근엄한 말투.)

Finnghal

2024년 08월 07일 17:45

@Adelaide_H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구나. (허공을 향한 중얼거림...) 우리는 모두 먼지와 같아... ... ...

Adelaide_H

2024년 08월 07일 23:31

@Finnghal 먼지도 무언가의 일부였으니... (함께 감상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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