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me_esmail (슬그머니 나타나서 지팡이로 당신의 머리를 툭 친다. 희미하게 주문을 중얼거리고, 천천히 피가 멎기 시작한다.)
@HeyGuys (다가오는 걸 보지만 그냥 멍하게 있다가, 통증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희미하게 웃는다.) ...고마워요, 포크스. (그리고 다시 침묵.)
@callme_esmail (레파로, 중얼거리며, 헤드셋 쪽도 쿡 찔러본다. 얼마나 효과를 볼지는 모르겠다마는...) ...스마일리. (오래된 별명을 꺼낸다.)
@HeyGuys (헤드셋이 부들부들 떨더니 삑, 소리를 낸다. ...조금 붙은 것 같기도 하고? 한편 이쪽은 약간 더 극적으로 반응한다.) ...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callme_esmail (그 반응을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흠칫 물러난다.) ...아니, 아냐. 미안. 에스마일. 괜찮냐고 물으려고 했어. 네가 만약 괜찮다면... 나는 가 볼게. (그리고 휙 뒤돈다.)
@HeyGuys (네?) 아뇨, 안 가셔도 되는데... (따라 반쯤 일어선다. 당신의 등을 보는 채로) ...그냥, 당신이 그렇게 안 부르신 지 오래됐잖아요.
@callme_esmail (발걸음을 뗄까 말까 고민하듯이 멈춰 선다. 꼴이 우스우리라는 건 아는데, 뒤를 돌아볼 수가 없다.) ...네가 그 별명을 이제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