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피지로도 종이 비행기가 접힐까? (양피지를 꾸깃꾸깃 접고 있습니다. 과제고 뭐고 관심 없어 보이네요...)
... (한참 구석에서 뭔가 부스럭거리더니, 분홍색 깃털로 장식된 모자를 쓱 씁니다.) 와, 이게 진짜 되네? 난 혹시나 사기 아닐까봐 걱정했는데. (혼자 중얼거리고는 우다다, 냅
(손 번쩍) 자, 저랑 타랑튤립구라 마법 연습해 보실 분을 구합니다! (발음의 상태가...)
아니, 그러니까 내 거는 뭐가 문제인데? (바늘이 되고 싶었던 성냥개비를 들고 있습니다. 문제라면 오히려 거대해져서, '성냥 모양 그대로' 야구 방망이만한 크기가 되었다는 것일까요
(저주에 걸렸다 풀려난 아이들, 단순히 긴장과 공포로 실신한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데리고 온 학생들과 교수들로 뒤엉켜 호그와트의 병동은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그런 병동 한쪽이 특
(어제 일어났던 일의 여파로 조용한 호그와트의 복도에 느닷없이 노란 무언가가 위풍당당하게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거대한 카나리아입니다. 무지개색 양말까지 야무지게
얘들아, 들어 봐. 나 때는 말이야... (그리핀도르로 새롭게 배정받은 신입생들을 붙잡고, 몇 년 전 자신이 썼던 '힐데와 초콜릿 공장' 이 얼마나 멋진 극본이었는지 떠들고 있습니
.... 지금 아모텐시아가 문제야? 마법의 불꽃놀이 끝내주지 않아? 저거 누가 사서 복도에 풀어볼 사람? (난 갈레온 없어.)
(...왠지 이유 모르게 굉장히 억울한 기분인데. 약간 허름한 채로 기차역 부근 돌아다니고 있다.)
(대연회장에서 카드 셔플링하고 있다. 요란하게) 우리 학년 애들 보가트 맞추기 놀이 하실 분.
...만약 보가트 퇴치 연습은 하고 싶으신데 보가트를 직접 대면하기는 싫으시다면, 제가 좀더, 뭐랄까, 부드러운 버전으로 바꿔서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성공 판정은 표정과 주문의
(무도회가 시작된 지 한참 후... 자연스럽게 벽 쪽에서 음료를 마시고 있다. 흑백의 드레스와 베일, 허리까지 오는 머리카락. 처음 보는 얼굴이다.)
...누르? 누르 이브라힘 시프? 어디 있어... 누르? (...아직 무도회 때 입었던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로 돌아다니고 있다.)
(앞뒤로 오가던 고개를 벽에 들이박고 잠을 깨기를 두어 번, 나름대로의 평화를 찾은 것인지 한 손에는 지팡이를 힘주어 꼭 잡은 채로, 연회장의 구석에 걸터앉아서는 꾸벅꾸벅 졸고 있
... 근데 나도 누가 좀 해주면 안돼? 자세히 보다 보니 예쁜데? (죽어버린 미감...)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주워먹으며 기숙사 배정식을 보고 있다. 지금 먹어둬야 한다. 왜냐하면, 곧 있으면 이 평화는 깨질 것이기 때문에... 이를 테면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리핀
... 방금 칼리노프스키 이야기 한 녀석 누구야. (아씨오, 빗자루!)
@ callme_esmail (*🔕!😭 ) ... 네 마음대로 해. 이제 네 잔소리 없으면 섭섭할 지경이야. 난 항상 괜찮은데도, 넌 정말... 걱정이 너무 많아. (정의내릴 수
오... ... (복도 지나던 발걸음을 멈춘다... 무지개색 머리카락을 하고 있다...)
...샌드위치... 샌드위자드. (졸다가 이상한 소리나 한다...)
@ 2VERGREEN_ (...밤늦은 시간, 병동의 문을 열고 조용히 걸어 들어온다. 언젠가의 기억이 겹쳐진다.) ...힐데, 깨어 있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안식을 방해하지
(머리 위에 꾸벅꾸벅 조는 제 올빼미를 올려둔 채로 기숙사 입구에 앉아 함께 꾸벅꾸벅 졸고 있다.)
저 아니에요. (황급히...)
(이른 아침, 무언가 품에 잔뜩 안은 채로 호그스미드의 한적한 곳을 비칠비칠 걸어가고 있다. 하늘을 올려다보더니) ...벌써 해가 떴네... (중얼.)
(...치직. 치지직. 봉쇄된 건물 내외로는 사람이 오가기 어렵다. 하지만 당신이 들을 방법을 알고 있다면,) "Haven’t you herd못 들으셨나요? 방송이 시작한대요. 안
(마법 정부 근처의 좁은 골목. 검은 망토를 푹 눌러 쓴 한 인영이 손 안에 묵주를 쥔 채로 멍하니 바닥에 앉아 있다. '⋯ 아무 일도 없이 건물이 봉쇄될 리가 없잖아.' 패색이
(세상이 바뀌었다. 그러나 동시에,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저 할 수 있는 것은⋯.) ⋯ 오르치데우스. (최후의 격전지가 보이는 어느 건물의 꼭대기에 올라 — 그는
⋯ 난 축의금으로 낼 돈 없는데⋯. (멍하니 보다 지나감)
(예의 나무판 덧댄 양피지 하나와 깃펜 하나 들고 서 있다. 다른 점은...) "제 새 깃펜 보실 분." (이라고 양피지에 쓰여 있다.)
(...호그와트의 첨탑들이 높이 솟은 허공, 망토를 뒤집어쓴 인영이 빗자루를 타고 날며 그 주위를 넓게 맴돌고 있다. "정찰"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모양새.)
(아래로 내린 머리카락을 두 갈래로 묶어둔 푸른 눈을 가진 어떤 아이가 불안하기라도 한 것인지 주변을 급히 살피며 다이애건 앨리의 어느 외진 골목을 달린다. 그리고 이내, 어른들의
(위원장은 야근을 하고 외관 나이 오십 대 후반의 부위원장이 전투인력도 아니면서 팔자 좋게 호그와트를 돌아다니다 이유 없이 재채기를 하는 1999년 가을의 어느 날 밤⋯) 누구 미
(...여기저기에 붕대를 감은 채로 절뚝거리며 호그와트를 배회한다. 딱히 벌어지는 전투에 참여하고 있거나, 손 닿는 곳 외의 누군가를 돕고 있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