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먹을 사람? (그리 작지 않은 버터 쿠키 통을 들어 보인다.)
(무시무시한 기세로 테이블의 음식을 - 주로 고기를 - 접시를 스쳐지나 입으로 흡입하는 중)
수업 어땠어? 난 진짜 재밌었어! 맨날맨날 수업만 있으면 좋겠다. (실제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니까 결국 저 녀석 말은 입학 전부터 마법을 배우지 않으면 어둠의 마법이 마법 세계를 삼켜버릴 것이다? 뭐 그런 거지?
(성냥개비를 박살내서 새로 받으러 나온다.)
(눈물로 엉망진창이 된 얼굴로 지팡이도 떨어뜨린 채 무대에 멍하니 주저앉아 있다.)
(달이 이울고 별빛이 희미해지고, 밤의 숲을 배회하는 짐승들의 울음소리가 잦아들 새벽 무렵, 병동의 불빛이 보이는 내정 한켠의 벤치에 조용하고 꼿꼿하게 앉아있다.)
교수님이 진짜 흡혈귀한테 물리셨을까? 요즘 왠지 마법 생물에 대한 사고 얘기가 많이 들리는 것 같아.... (옆자리에다 대고 속삭인다.)
(상점의 특정 상품 봄) ...저는... 30갈레온을 벌었군요?
(울상이 된 채, 이리저리 꿈틀거리며 노래부르는 꽃 50송이를 품에 한가득 안고 걸어온다.) 오, 안녕! '뮤지컬 꽃 세트' 좀 가질래! (꽃들이 제멋대로 부르는 노랫가락 뒤에서
?? 뭐냐. 에스마일이랑 미슈스티나가 사귀어? (약간 젖은 머리 털며 걸어옴...)
(무표정한 얼굴로 유니콘 머리 모형이 달린 이상한 외발자전거 타고 지나간다)
진짜 큰일났다........ (극도로 심란한 표정으로 녹색 눈의 인형을 안고 복도에 우두커니 서 있음)
? (천문탑 계단을 내려오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 Finnghal 래번클로 다 있어. (담담한 표정으로 온다.) 보고 체계가 통일돼야 할 것 같아서, 고학년 반장들이 저학년도 하나씩 같이 맡자고 교수님께 말씀드렸어.
아씨오 개구리 초콜릿. (개구리 초콜릿을 연회장 끝까지 도망가게 둔 다음 주문으로 소환해서 입으로 받아먹는 이상한 짓을 반복하고 있다...)
문서 검토는 재미가 없잖아.
우와, 우리 1학년들이 풀고 들어올 수수께끼 같은 걸 하고 있어.
(입학식이 끝나고 연회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용히 일어나 연회장을 벗어난다.)
(프러드가 던진 사실에 맞아 비틀거린다...)
큰일이다. 나 이대로는 절대 못 해. (뭔가 커다란?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 보임?)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를 돌면서'....... (앉아서 하나씩 베껴 적고 있다.)
(방문 시각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녹턴 앨리의 손님들에게는 아직까지 한창 분주한 때인 시점, 가게 문 앞에 커다란 '금일 휴업' 표지판을 걸고 있다.)
(가로등이 몽땅 박살나는 바람에 가게 앞 유리의 잔해들을 치우다가, 손님으로 보이는 한 사람의 짤막한 말에 사색이 되어 대로로 뛰쳐나간다. ...달리는 곳은 성 뭉고 병원 방향이다
@ Finnghal (그 밤, 병원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과자 가게로 장소를 정했다. 원래 병원 건물 바로 옆에 붙어 있던 매장은, 근처에서 거듭하는 소요에 두 해 전 자리를 옮겨
(공문을 뿌리고 다니는 부엉이들의 날갯짓이나 각종 방송, 어수선한 목소리들도 거의 잦아든, 시간적으로는 새벽에 가까운 심야다. 녹턴 앨리 초입의 오래된 가게에 불이 켜진다. 유리창
(순간이동으로 닿을 수 있는 호그와트 부지 외곽 최근접지점에 '펑!' 소리와 함께 나타난다.)
(오늘도 또다시 ㅜㄱ음을 먹는 ㅈ 가 된 누군가를 업어든 채 성 뭉고 병원 앞이다. 구조버스가 된 기분이다...)
(어쩐지 주머니가 두둑해진 채로 다이애건 앨리를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