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4일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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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nghal

2024년 07월 24일 21:56

? (천문탑 계단을 내려오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Furud_ens

2024년 07월 24일 22:01

@Finnghal (후다닥 달려올라가다 빡 부딪힌다.) 으악!

Finnghal

2024년 07월 24일 22:03

@Furud_ens 와악, 프러드. (팔로 감싸서 답삭 안긴 형세가 되었다) 기숙사에 무슨 일 있어? 어제부터 왜 이렇게 뒤숭숭해?

Furud_ens

2024년 07월 24일 22:36

@Finnghal 글쎄? 기숙사에 대한 거라면....... 헨이 유혈 사고 친 거? 그거 말고 또 새로운 일이 있나?

Finnghal

2024년 07월 24일 22:40

@Furud_ens 누가 뭘 쳐? (눈 끔벅)

Furud_ens

2024년 07월 24일 22:45

@Finnghal 오... 못 들었구나. 헨이 스큅을 멍청하다고 욕하는 애들의 목을 겨냥해서 주문으로 베었어. 상처가 꽤 심해서 피가 많이 튀었다고 하더라. 아마 걔한테 보가트 수업이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

Finnghal

2024년 07월 24일 22:52

@Furud_ens 허. (인상이 팍 구겨지고) ... 그러게 내가 그건 어둠의 마법이라고 말했는데! (주디스 캐리엇이 들으면 기가 막혀서 뒷목 잡고 넘어갈 소리를 한다.) 생각보다도 더 빠르잖아. 그래서, 헨은 그 뒤로 어디에 있길래 안 보이는데?

Furud_ens

2024년 07월 24일 22:58

@Finnghal 도서관에서 시위하고 있어. 자기를 위로하고 안심시켜주지 않으면 남들이 공격하러 올 때까지 계속 거기 있을 거래.

Finnghal

2024년 07월 24일 23:45

@Furud_ens 흠... 그럼 저 멍청이들은 계속 저기서 보답 없이 기다리게 둬야겠군. (흘깃, 고개만 돌려 등뒤를 돌아본다.) 헨이 도서관에서 나올 때쯤 교수에게 알리면 되겠지. 하지만 이거, 선배들이 알면 일이 꽤 커질지도 모르겠어.

Furud_ens

2024년 07월 25일 00:15

@Finnghal 오. 습격자들이 벌써 행동하기 시작했어? 혹시 어떤 애들인지 말해 줄래? 나도 아까 작당하는 무리를 하나 봤거든. 같은 무리가 아니라면 벌써 그를 사냥하러 돌아다니는 자들이 둘 이상이라는 뜻이지....... 선배들? 아마 다들 거의 알 텐데?

Finnghal

2024년 07월 25일 00:22

@Furud_ens 남의 영역에 얼쩡거리는 건 싸움을 해보자는 뜻이지, 안 그래? 그리핀도르나 슬리데린에서 지금 같은 상황이 생겼다고 생각해봐. 이미 전면적인 패싸움이 났을걸. (지팡이를 휘리릭 돌리며...) 내가 아는 애들은 아니었는데, 어쩌면 같은 무리일지도 모르지.

Furud_ens

2024년 07월 25일 01:50

@Finnghal 내가 본 애들은 좀더 비열한 계획을 세우고 있던데. 헨을 그냥 패 주겠다는 게 아니고, 걔가 또 다른 학생을 같은 방식으로 공격한 것처럼 꾸며서 퇴학시킬 거라는 얘길 하고 있었어. 그래서 난 가급적 싸움에 응하지 말라고 하려고 했는데, 설명하기 쉽지 않더라. 걘 너무 과열됐어. (표정을 찌푸린다.) 네가 말한 어둠의 마법이라는 건 무슨 뜻이야?

Finnghal

2024년 07월 25일 02:59

@Furud_ens 우와아, 쓰레기. 엄청난 쓰레기. (혀를 끌끌 차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 그, 헨의 보가트 말이야. (지팡이로 허공에 삐죽빼죽 선을 그어 커다란 입술 모양을 그린다. 흘러내리는 붉은 액체 같은 질감.) 그냥 딱 봐도 너무 명백히 저주 아니야?

Furud_ens

2024년 07월 25일 04:04

@Finnghal 본인 안의 엄청 부정적 감정인 것 같긴 하더라. 그런데 그게 어둠의 마법이랑 무슨 관련인데? 직접적으로 이어져 있지는 않잖아.

Finnghal

2024년 07월 25일 04:26

@Furud_ens 어둠의 마법은 그런 걸 먹고 자란댔어. 두려움, 증오, 원한, 질투, 절망, 욕심, ... ... 그게 형태를 갖추고 자기 목소리로 말을 하기 시작하면, 그러니까 벌써 조금 위험한 거야. 그런데 헨은 그걸 물리쳐야 한다는 생각조차도 없어. 그것이 자기 삶을 좌우하게 두는 건 물론, 거기서 벗어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폭포수 쏟아지듯 길게 주절거리다, 시선을 위로 들며 입술을 살짝 깨문다.) 저주는 아무리 풀려나려고 해도 끈질기게 발목을 잡아서 골치아파. 그런데 그게 머리 위에 올라앉아서 사람을 휘두르게 되면, 그게 바로 어둠의 마법에 포박된 거야. 마법이 아니라 뭔가 그런 비슷한 머글 기술일지도 모르지만... (인상을 찡그리고, 공중에 그린 입술을 지워버린다.) 어쨌든 놔두면 좋은 것을 낳지 않을 거야.

Furud_ens

2024년 07월 26일 12:49

@Finnghal 오. (잠자코 듣고서는) 이해했어. 좀 추상적이긴 하지만, 마법에서는 그렇게밖에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 법이지. 네 말대로라면 지금 그의 상태는 죄다 어둠의 마법의 부작용이군. (공중에 떠 있는 입술을 쳐다본다. 핀갈이 곧 그것을 지운다.) 우리가 어떻게 걔를 도울 수 있을까? (유대를 바탕하기에 나올 수 있는 간명한 질문을 던진다.)

Finnghal

2024년 07월 26일 22:05

@Furud_ens 글쎄... 내가 아는 해법이라면 당장 그 저주를 떼어내서 없애버리는 건데, 마법이든 머글 지식이든 내 수준에선 그럴 방도를 모르겠네. (답답한 듯 이마를 짚고 앞머리를 한 손으로 쓸어넘긴다.) 일단 잘 보고 있다가 사람을 죽이지 않도록 막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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