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정말 정신없는 몇 분이었어요... 많이 놀라진 않으셨죠? (웃으면서 당신을 본다.) 반가워요. 전 쥘 딜루티 린드버그라고 하는데요. 이쪽은 제 족제비 위글이고요. 당신 이름
그냥 안전 차원에서 여러 번 당부한 것 뿐이에요. 정말로 전쟁이 일어날 거였으면 이렇게 속 편하게 학교에 올 수 있었겠어요? 자아, 그보다 이 푸딩이 정말로 맛있어요...
건망증 약이 굳이 필요할까요? 그냥 리멤브럴 하나 있으면 되지 않나... (비싸다.) 그래요, 그냥 리멤브럴을 사라고 과제에 적어야겠어요. (안 된다.)
타르타르그라... 타란튤라그라... 타란튤라그라탕... (혀가 점점 꼬여가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허공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이따금 어깨의 족제비를 쓰다듬을 뿐이다. 이어, 의례적인 미소.) 어떻게 생각해요? 다들.
(오랜 시간이 지나, 수면시간이 가까워졌을 무렵. 그는 기숙사로 향하는 복도에 앉아있다. 팔을 걸친 자세는 한가롭고, 책을 들여다보는 얼굴은 평화롭다. 손에는 낡은 깃펜과 참고 서
@ yahweh_1971 @ system_1971 (2학년 방학의 어느 날, 리버풀에 손님으로 왔던 쥘이 떠난 뒤 얼마 되지 않아 부엉이 한 마리가 편지를 들고 헨의 창문가로 날아
으음... ... (그릇에 담긴 음식을 깨작거리고 있다. 평소에 좋아하던 푸딩조차 손대지 않은 채다.)
아니, 교내 상점에 왜 아모텐시아가 있죠? (식겁...)
찰나의 즐거움에 너무 많은 돈을 탕진한 걸까... 랜덤박스에서 나온 걸 판 다음에 다시 랜덤박스를 살까봐요. (그런 식으로 거래가 가능하지 않지만... 처량하게 돌아다닌다. 손에
(한참이 지나, 그는 도서관에 앉아있다. 희미하게 얼룩진 옷을 입곤 안락의자에 늘어져, 손엔 익숙하게 두꺼운 책과 깃펜을 들고...... 주변엔 종이들과 구겨진 편지가 뒹군다. .
(안절부절 못하며 후플푸프 기숙사를 들락날락하고 있다. 손에는 리본을 든 채.) 와아, 이거 너무 입기 난감한데요. 드... 드... 드레스 입어보신 분.......? (목소리가
...... ...... (소음은 먹먹하게 들릴 뿐이다. 상황이 일단락될 즈음 연회장 문가로 조용히 걸음을 옮겼다. 벽에 기대앉곤 무릎에 팔꿈치를 괸다. 붉게 쓸린 손마디에 지팡이
(시끌벅적한 연회장에 신경이 분산되어있자면, 당신 뒤에서 손이 쑥 뻗어나온다. 손아귀가 아프지 않을만치 어깨를 콱 틀어쥐고- 이윽고 친근하게 들리는 목소리란.) ...... 이봐,
(부엉이 한 마리가 날아와 그의 앞에 편지 한 통을 떨어뜨린다. 겉봉투에 "사랑하는 우리 쥘에게," 라고 쓰여있다. 봉투를 보자마자 푸딩을 먹던 포크를 내려놓으며 큰 소리로 탄식한
(종이새가 팔락이며 당신 곁에 내려앉는다. 펼쳐보면 휘갈긴 필체가 적혀있다.) [이봐, 어린 양아, 갈레온 남았어? 여호와의 목자가.] (*Hey, lamb, do you have
(어딘가에선 전투로 분주한 상황, 트윌핏트 앤 태팅스에 앉아 옷가게 주인과 무사태평한 잡담을 나누고 있다. 보아하니 백화점에서 산 모피 코트를 자랑하는 중.) ...이걸 보세요,
(마법부 건너편 카페에 앉아서 연필로 노트에 스케치를 하고 있다. 뭔가 구상하는 것처럼 보인다. 점령이 끝난 뒤에 마법부에 세워질 새로운 동상─ 거대한 마법사 남녀가 몸부림치는 머
(다이애건 앨리의 곁거리, 새까만 머글 코트를 걸친 형상이 나타난다.) (오른손엔 긴 지팡이를 들고, 손바닥만한 목록을 쥐고 사위를 길게 훑어보았다. 이어 시선들을 뒤로하고 거침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