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es_diluti
먹여보고 싶은 사람이라도 있어?
@yahweh_1971 헨이 교장 선생님께 아모텐시아를 먹이는 모습은 꼭 보고 싶어요. (빤히... 빤히...)
@jules_diluti
폴리주스도 사야겠어. 네 얼굴로 먹여주지.
@yahweh_1971 아 제발요, 이 순간 멀린의 냄새나는 짝짝이 양말에 맹세코 제 인생에 가장 필요없는 게 한 가지 있다면, 그건 교장 선생님이 제게 구애하는 거예요...
@jules_diluti
제발, 쥘. 그게 대체 무슨 냄새나는 비유야? (얼굴을 와작 찌푸린다.) ...... 음. 그래...... 알았어, 타협하자. 멀린의 향기로운 하트 무늬 양말에 맹세해봐...... 네가 물약을 마시는 거야! 교장 앞에서 말이지.
@yahweh_1971 멀린이 향기로운 하트 무늬 양말을 가졌을 거란 보장이 어디 있나요? 하지만 냄새나는 짝짝이 양말을 가졌을 가능성은 꽤 높죠... (어쨌든 교장 선생님을 아즈카반에 보낼 짓은 하지 않겠어요. 확고하게 덧붙이고 팔짱을 끼며 당신을 본다.) ...저희 누님들은 멀린의 속옷을 감탄사로 쓰던데. (완곡하게 돌려말하기.)
@jules_diluti
...... 점점 중심부에 가까워지는군? (조금 질린 듯 대답하곤 킬킬 웃었다.) 멀린의 다 늘어진 축축한 속옷 앞섬에 대고 맹세하건데, 난 오로지 너만을 위해 제안하는 거야. 내 마음 알지, 쥘?
@yahweh_1971 (이번에 질겁하는 쪽은 이쪽이다.) 왜 굳이 앞섶이어야 하는 거예요? 저라면 차라리 멀린의 짝짝이 엉덩이를 걸고 맹세하겠... ... 으음, 역시 이것도 좀 그렇네요. 역사에 남을만큼 위대한 마법사가 되면 치르는 대가가 크네요... ... (고개 절레절레 흔든다. 헨도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덧붙이더니 말을 끝맺길-) 어쨌든 안-돼요. 그렇게 달콤한 말로 꼬드겨봤자 제가 교장 선생님을 사랑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