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우아아악! 으악! 메이! 메이! 이리 와! (왁자지껄한 현장에 전혀 집중하지 않고 구석에서 뛰어다니는 고양이를 쫓다가 겨우겨우 잡고 안아든다. 꼬질꼬질한 몰골로 어수선한 분위
(고양이를 품에 안고 앉아 있다. 발을 흔들흔들… 탁탁… 가만히 못 놔둔다.) 심심하고 배고파…
와, 그…그리핀도르다! 야호! (일부러 활기차게 말하고는 주변 이리저리 둘러보며 눈치 살핀다.)
아으으으… (에세이를 써 보려고 하다가 얼마 못 가 심란한 듯 책상에 엎어진다.)
(저주에 걸렸다 풀려난 아이들, 단순히 긴장과 공포로 실신한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데리고 온 학생들과 교수들로 뒤엉켜 호그와트의 병동은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그런 병동 한쪽이 특
(입안 가득 음식 넣고서 우물우물 먹는다.) 와! 저 교수님 벌써부터 마음에 드네. 적어도 1학년 때보단 훨씬 낫잖아,
(...쥘로 변하기.) 여러분, 제가 갈레온을 무료로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1시간 뒤에 저를 찾아오세요. (급기야...)
(로즈워드 교수로 변신해서 돌아다니기.) 방금 교칙이 바뀌었습니다. 똥 폭탄은 1인당 2개까지는 반입 허용으로 하죠. (아니다...!)
돈이 없어! 돈이 없다고! (깃펜 하나 쥐고서 벽에 머리 박고 있다)
(호그와트로 돌아오자마자 양피지 하나 들고 빠르게 편지를 써내려간다. 중간쯤 와서 멈칫하고 두리번두리번 돌아다니더니) 여기 아까 그 사람들 이름 아는 사람?
(혼자 여러 번 보가트 연습을 하고 있다. 이젠 보가트가 채 다 변하기도 전에 리디큘러스 주문을 명중시킨다. 그 자리에는 깔깔 웃으며 뛰어다니는 어린 세실만 남아 있다.) 이거 꽤
(언뜻 평범하면서도 깔끔하고 잘 정돈된 검정색 연미복을 입었다. 주로 그리핀도르, 머글 태생으로 이루어져 있는 학생들 무리 사이에서 즐겁게 이야기하다가 조금 지나서야 혼자 음료를
...누르? 누르 이브라힘 시프? 어디 있어... 누르? (...아직 무도회 때 입었던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로 돌아다니고 있다.)
(...신입생, 토론 클럽... 모든 단어들이 머리 위를 날아가는 동안 태평하게 꾸벅꾸벅 졸다가 앞의 접시에 코를 박고는, 푸풉 소리를 내며 고개를 든다.) ...에? 벌써 끝났어
(교실에 조금 오래 남아있다가 일어난다.) 오랜만에 재밌는 수업이었어.
(아마 호그와트 입학 이래 가장 침울한 표정으로 병동 앞에 앉아있다… 불안한 것처럼 손을 만지작거리며 계속 무어라 중얼거린다. ”상태는 좀 어떻니, 캐들넛?“ ”많이 나아졌어요,
무지개색으로 하면 한 번에 모든 기숙사가 될 수 있어.
(비몽사몽한 얼굴로 서성거린다.)
(...런던의 한구석, 한 차례의 교전이 끝나고 먼지가 가라앉는다. 이번의 패자는... 팔이 위로 꺾인 채로 중얼거린다.) ...저기, 삼 대 일은 좀 불공평하지 않아요...? (
(오늘은 방송이 없다. 진행자는 조용히 건물 위에서 서성거리기만 한다.)
나도 자금 좀 얻게 결혼이나 해볼까… (망토 뒤집어쓰고 터덜터덜)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사람이 폴리주스가 가득 든 가방을 들고 종종 걸어간다.)
(…그리고 호그와트, 쾅! 하는 한 번의 소리와 함께 주위에서 작전을 논의하던 죽음을 먹는 자 두 명이 기습에 대비하지 못하고 쓰러진다. 주문이 날아온 방향에서 검은 로브를 뒤집어
(손님이 많이 없을 때 잠깐 나와서 술집 밖에 붙은 포스터들을 정리하고 있다. 흐릿한 20대 세실 브라이언트의 사진 위에 ‘공공의 적, 살인자, 범죄 집단‘ 따위의 글이 적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