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9월 04일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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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y

2024년 09월 04일 01:23

(손님이 많이 없을 때 잠깐 나와서 술집 밖에 붙은 포스터들을 정리하고 있다. 흐릿한 20대 세실 브라이언트의 사진 위에 ‘공공의 적, 살인자, 범죄 집단‘ 따위의 글이 적혀 있는 것을 한 장 떼서 가만히 보더니) 아, 지독한 것들. (…그러고는 다시 제자리에 붙여 놓는다.)

callme_esmail

2024년 09월 04일 17:07

@Ccby (...주위를 둘러보더니 지팡이로 가리키고 주문 외운다.) (글자가 "공공 의적, 살인자"들에게는" 범죄자 집단"이 된다.)

Ccby

2024년 09월 05일 02:14

@callme_esmail (바로 뒤돌아본다… 언어의 마법사다!) 에스마일! 어쩐 일이야? 가끔 네가 천재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단 말이지. 이야… 한순간에 훨씬 멋있어졌어. (조금은 뿌듯하게 포스터 바라본다. 하긴, 이쯤되면 그저 즐길 때도 되었고…)

callme_esmail

2024년 09월 05일 13:02

@Ccby (만족스러운 얼굴 된다.) "안녕, "소렐". 제가 바로 우리 쪽의 선전 천재, 선전 아티스트 아니겠어요..." (젊은 당신의 얼굴도 살짝 수정해서 여전히 "범죄자"는 맞지만 동시에 "투사"의 분위기로 만들어 버린다. 흉터도 좀 강조하고.) "저야, 뭐. 학교에 있어도 크게 할 일은 없으니까요. 당신도 아직 출발 안 했으면 뭐라도 한 잔 얻어마셔도 될까요?"

Ccby

2024년 09월 06일 23:39

@callme_esmail 음, 역시 멋진데. 아주 잘생겼어. (입꼬리가 씩 올라간다.) 어서오십시오, 손님. 그래도 돈은 받아야 해. 일개 직원일 뿐이라 조금이라도 떼먹으면 안 되거든... 그러고 보니 네가 술을 마시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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