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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줄리아 라이네케 / 루드비크 칼리노프스키와 대화
Julia_Reinecke 줄리아 라이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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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k 루드비크 칼리노프스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5일 20:52

(양피지를 들고 당신에게 다가가 인사한다.) 안녕, 내 이름은 줄리아 라이네케라고 해. 혹시 같이 극본을 짜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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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11:31

사실, 소련이랑 폴란드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 (루드비크에게서 멀찍이 떨어진다.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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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k 2024년 07월 08일 00:44

(아무렇게나 빠져나와선 낯설고 불안한 학교를 걷는다. 목에 걸고 있던 카메라는 어느새 손에 쥔 채다. 산보는 정처없고, 처음 보는 건물에 적개심을 한껏 담아 노려보기나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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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7월 13일 23:16

(아직 통금 시간이 지나기 전, 그러나 이르지는 않은 밤. 호그와트 안쪽에 난 정원에서 한 축을 이루는 기둥 밑으로 웅크려 앉는다. 아래를 향한 시선은 무언가를 깊게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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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7월 19일 20:12

(연회가 끝날 무렵 어김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그가 주로 어울리는 무리 쪽으로 간다. “머글 태생 교수라더니, 한다는 것도 유치하기 그지 없네.” 무리 중 누군가가 그런 말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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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1일 14:27

(스크리벤샤프트에서는 독수리 깃펜을, 허니듀크스에서는 개구리 초콜릿을, 더비시 앤 뱅스에서는 손잡이 광택제를...... 호그스미드를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물품들을 사고 나니 이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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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3일 11:19

(연회장에 내려와 조용히 식사를 한다. 이전과 같았더라면 금세 루드밀라의 무리가 다가오거나, 그가 그들에게 가서 함께 떠들었을텐데, 오늘의 줄리아에게는 그런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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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7일 19:58

(금방이라도 토할 것만 같던 공포가 지나가고, 소란도 어느정도 가라앉았을 무렵, 연회장의 한쪽 구석에서 무언가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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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2일 20:29

(삐딱한 자세로 듣다가, 연설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친구들’과 모여 떠든다. 입술에는 조소를 머금고.) 토론 클럽이라니, 우리의 교장 선생님께서 또 쓸데 없는 짓을 하시려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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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8월 06일 14:40

레비코르푸스. (인적이 드문 복도, 그보다 학년이 낮은, 머글 태생 후배를 매달아놓고 무리와 함께 깔깔거린다.) 하하, 하. (피해를 입은 학생은 지팡이를 떨어뜨린 채로, 버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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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8월 19일 01:46

(늦은 저녁, 녹턴 앨리에서 다이애건 앨리로 이어지는 길목 앞을 유유히 걸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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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8월 25일 16:40

(짧은 시간동안 너무도 많은 것이 변해버린 다이애건 앨리를 걷는다. 한 손에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트렁크가 들려 있다. 약간의 변장을 가했지만, 그를 오랫동안 아는 사람이라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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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9월 01일 21:42

(...... 그 다음으로 그가 등장한 곳은 다이애건 앨리였다. 호그와트에 가기 전에, 최대한 정보를 수집해야 했다. 그는 변신술로 흉터를 가리고, 얼굴의 몇 가지 정보를 바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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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k 2024년 09월 04일 21:55

(봉쇄선을 뚫고 아무렇게나 들어와선 낯익고 불안한 학교를 걷는다. 손에는 카메라가 쥐여 있고, 산보는 정처없다. 이제는 적개심이 아니라 그리움이 담긴 시선만이 다르다. 그리고 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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