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7일 11:31

→ View in Timeline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11:31

사실, 소련이랑 폴란드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 (루드비크에게서 멀찍이 떨어진다. 눈치......)

Ludwik

2024년 07월 07일 11:32

@Julia_Reinecke (부들부들 떨리는 주먹을 움켜쥐고 말없이 줄리아를 노려본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11:35

@Ludwik (더 멀찍이 떨어진다.)

Ludwik

2024년 07월 07일 11:48

@Julia_Reinecke 멍청한 독일인 같으니라고!... 그럼 독일이랑 네덜란드도 비슷하다고 할 거냐? 네 극본 좋다고 한 거 취소야!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11:52

@Ludwik ...... 엄청, 다르지는 않지 않아? (정말 모르는 투다. 손 만지작거리며.) 사실, 우리 아빠가 독일인인 거지 나는 영국에서 태어나서......

Ludwik

2024년 07월 07일 12:26

@Julia_Reinecke …바보 아냐? 완전 다르거든! (그러나 루드비크 역시 모르는 게 많다. 이를테면 그는 줄리아가 자기처럼 독일에서 태어났는 줄 알았다. 아이들은 으레 자기 기준으로 세상을 보니까. ‘영어를 잘하길래 서독에서 왔겠거니 싶었는데.’) 너네 아빠는 어디서 왔는데? 동독, 서독?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13:25

@Ludwik (손 꼼질.) 그런, 이야기는 잘 안 해 주셔서...... 하지만, 동독에서 여기로 오긴 어려우니까, 서독 아닐까?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는데...... 그러고보니 너는, 어떻게 영국에 온 거야?

Ludwik

2024년 07월 07일 20:55

@Julia_Reinecke (‘동독이었으면 그래도 아주 조금은 좋게 봐 주려고 했는데!’ 소년은 모든 걸 흑백논리로 생각했다.) 아, 그래? 서독은 나치들이 세운 나라랬는데. (몰래 머글들 대화를 엿듣다 보면 들리던 말을 그대로 읊는다.) …영국이나 서독이나 거기서 거기지만. 난 엄마 아니었으면 영국 따위 안 왔을 거야. 우리 엄마가 영국에 가서 살자고 해서… … (엄마 얘길 꺼내자 다이애건 앨리에서의 일이 떠올라서 속이 안 좋아진다. 안 그래도 불퉁하던 얼굴이 더 불퉁해졌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21:21

@Ludwik ('나치'라는 말에 흠칫 몸을 떤다. 당신의 말에 반박하고 싶지만, 학교와 매체에서 배운 것들만으로는 그런 말들을 떠올리기가 어려웠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세차게 고개를 젓는 것 뿐이었다.) ...... (그러다 당신의 얼굴이 불퉁해지는 것을 보고, 힐끔 눈치를 살핀다. 또 버럭 소리를 지를까 무서운듯......)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