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피지는 이미 두루마리를 넘어 납작하게 접힌 지 오래다. 시선은 종알대는 아이들에게 향해있다. 어떤 이야기를 쓰는 지 궁금해하는 듯하다.)
(극적인 등장. 공격적인 수업. 의미 모를 발화. 이 모든 게 지나갔지만... 아들레이드의 뇌리에 남은 건 "사라지지 않았던 적"과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어술" 뿐이다. 어쩌면
(가늘게 뜬 눈으로 교장을 응시하다가 연회장에 대고 소리 지른다.) 빌어먹을 놈들 다 퇴학이나 시키시지, 쯧! ...뭘 봐?! 저리 꺼져!!!!!!!!!!!!!!!! (이 자식..
노래를 불러야 한다니… 미리 녹음해둔 걸 틀고, 나는 대신 스태프 역할에 충실해도 되지 않을까?
(고급 양피지 같은 색감의 엷은 아이보리색 드레스. 밑단에는 검푸른 염료...로 추정되는, 흘러가는 듯한 선이 무늬를 만들고 있다. 허리께는 평소에 들고 다니던 노트 표지와 비슷한
(아침나절에 도착했던 편지를 꺼내어 다시 읽고 있다. '레나와 그리니치에 다녀오느라 소식을 이제서야 접했다, 네가 많이 놀라지 않았을까 걱정된다, 우리는 모두 무사하다, ...앞으
(교장의 연설도 대강대강, 대연회장의 만찬도 깨작깨작… 어느 것 하나 집중하지 않고 앉아있다, 식탁 위, 조금 떨어진 곳에 놓인, 손이 많이가는 음식을 발견하고 근처 자리의 저학년
축구 얘기 하지 말자... 너무 힘들어서 숨도 쉴 수 없어지니까... (국가 감정을 스포츠에 가져가는 행위 그만해...)
(업무 시작을 15분 가량 남겨둔 시간, 마법 정부 인근의 머글 인식 방해 주문이 걸린 골목에 펑 하는 순간이동 소리와 함께 나타난다. 여상한 모습으로 마법 정부를 향해 출근한다.
@ Adelaide_H (전쟁이 끝났고 루드비크는 혼자뿐인 집으로 돌아왔다. 평화. 평화다. 아들레이드 헤이즐턴이 바라지 않았을 방식의 평화.) (그러나 고양이 ‘나폴레옹’은 전쟁
(호그와트 안쪽, 부상 당한 불사조 기사단원들과 기어이 숨어 들어왔다 걸린 미성년 마법사들이 주로 모여있는 곳. 가방에서 끝없이 무언가를 꺼내 건네거나, 방어 마법을 고쳐주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