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0일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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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ide_H

2024년 07월 10일 22:52

(극적인 등장. 공격적인 수업. 의미 모를 발화. 이 모든 게 지나갔지만... 아들레이드의 뇌리에 남은 건 "사라지지 않았던 적"과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어술" 뿐이다. 어쩌면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러 마법에 대한 간접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라났기에, '남일'로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 배운 내용으로 에세이를 써야 한다는 거지? 플리펜도, 버디밀리우스, 엑스펠리아르무스, 이렇게.

Ludwik

2024년 07월 10일 22:53

@Adelaide_H 난 과제 안 할 거야. 일장연설을 좋아하는 교수 말은 안 듣고 싶으니까. (당당하다.)

Adelaide_H

2024년 07월 11일 17:24

@Ludwik (기차에서부터 이어진 루드비크의 일관성 있는 태도에, 놀라지도, 부정하지도 않는다. 그저 잠시간 끄덕인다.) 음, 그래도 괜찮겠지. ...괜찮겠지? 극본을 내지 않아도 별 일은 없었으니까... (나름대로 생각이 정리된 듯, 금새 벗어난다.) 그럼 과제 대신 뭘 할 거야? 연극제 준비?

Ludwik

2024년 07월 11일 19:07

@Adelaide_H 아! 그러고 보니 내 연극을 올리는 거니까 맹연습해야겠네. (이 자식… 이제야 생각난 듯하다. 갑자기 ‘대령처럼’ 허리를 곧게 편다.) 넌 래번클로니까 모레이 그 녀석의 극본으로 연극제에 서려나? 안 됐네, 네가 슬리데린이면 내 극본에 나올 수 있었는데.

Adelaide_H

2024년 07월 12일 17:57

@Ludwik 그래야겠지? 그러고보니 무슨 역할을 맡게 될 지 아직 물어보지를 않았네... 너무 어려운 역할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살짝 생각에 잠기다 이내 대답한다.) 그러게, 기숙사별로 연극을 하게 될 줄은 몰랐어. 여럿이 나오는 극본이니까 당연히 다같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슬리데린이면, 이라는 가능성은 머릿속을 스쳐지나가지도 않았다. 아들레이드가 집중한 건 '루드비크의 극본'이다.)

Ludwik

2024년 07월 13일 01:26

@Adelaide_H 너 예전에도 연극해 본 적 있어? 연기는… 음… (잘하는 편이려나? 아들레이드를 쳐다본다.) 뭐, 연습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잘해 봐. 우리 슬리데린이 제일 좋은 극을 올릴 테지만 말이야.

Adelaide_H

2024년 07월 13일 21:36

@Ludwik 음... 아니, 한 번도 안 해봤어. (불안해질 수도 있는 지점이지만, 아들레이드는 그저 태연하다.) 그래도, 극본을 쓴 핀갈과 함께 준비하는 거니까, 각자 할 수 있는 연기에 맞춰서 조정해주지 않을까?
어느 기숙사가 가장 멋진 공연을 보여줄 지는 모르겠지만... (악의 없이, 그저 한 발 벗어난 시각에서 말한다.) 기대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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