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피지로 꼼지락꼼지락, 종이비행기를 접는다. 창밖으로 날리려고 한 모양이지만... 어푸푸, 오히려 창에서 들이치는 바람에 오히려 정신 못차리는 모양.)
후플푸프 기숙사 앞에서 내가 하는 *공연* 보러 올 사람?(손 붕붕 휘두르기!)
그만, 그만!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거 듣고 있다 정신 차리곤 아이들 사이로 뛰어나옵니다.) 기숙사랑 이게 무슨 상관이야. 그냥... 그냥 우연의 일치일 거야. 왜 너네끼리 싸우는
(퀴디치 경기장 근처 벤치, 운동복도 갈아입지 않은 그가 벤치에 누워있다. 얼굴에는 흰 수건을 덮은 채로.)
(아모텐시아.... 활용방법 마흔다섯가지쯤 떠올리고 흥미로워하기.)흠... 사랑 해보고싶은 친구?
(그렇게 싫다, 싫다 하더니. 한 구석에 어머니에게 받은 옷을 입고 - 검은 바탕에, 어깨에 걸쳐진 흰 천에는 자수로 색색의 꽃이 놓여 있고, 아래로는 잘 부풀려진 붉은 색의 치마
(제 안대 위를 꾹 누른다. 손톱을 세워 뺨을 긁는다. 붉은 생채기가 난다. 그러나 마치 이 모든 것들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긴 침묵. 그것이 전부다.)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주워먹으며 기숙사 배정식을 보고 있다. 지금 먹어둬야 한다. 왜냐하면, 곧 있으면 이 평화는 깨질 것이기 때문에... 이를 테면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리핀
(머리 위에 꾸벅꾸벅 조는 제 올빼미를 올려둔 채로 기숙사 입구에 앉아 함께 꾸벅꾸벅 졸고 있다.)
(모든 사태가 종료됨과 동시에 화장실로 달려간다. 명백한 구역질소리. 신음. 색색거리는 소리. 땀인지 눈물일지 모르는 액체가 떨어지는 소리가 어지럽게 공중을 수놓는다. 등덜미로 식
난장판이네.....(방긋!)
(사람들이 하나 둘, 길거리에서 사라지기 시작하고 상점가의 불이 꺼지는 시간. 그러나 그의 출근시간은 이쯤이다. 그를 고용한 술집이 여는 시간은 저녁 7시. 닫는 시간이 새벽4시인
(폭력에는 눈이 없다. 그는 검은 그림자처럼 폭력의 결과가 즐비한 골목을 돌아다닌다. 핏자국이 그곳에 있다. 파편화된 비명이. 시체가. 그는 자신이 갈까마귀같다고 느낀다. 그러다
(호그와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진기를 들어올린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 사진기-라는 것이 머글 사회의 것인지, 마법사회의 것인지는 알 방법이 없으며, 그는 아직 파괴되지 않은 이
(호그와트의 귀퉁이 어딘가, 그가 있다. 헐떡임을 참으며. 그의 발 아래 다섯 개 째의 지팡이가 부서진다. 색색거리는 소음들. 비명. 신음. 죽음을 먹는자 여럿이 쓰러져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