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그러니까 지금 나랑 같이 그리핀도르에 온 친구들이... (손가락 꼽아가며 셉니다.) 에디스, 가이, 세실, 엔야, 윌리, 우디인 거지? 와, 너희랑 같은 기숙사가 되어서
그만, 그만!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거 듣고 있다 정신 차리곤 아이들 사이로 뛰어나옵니다.) 기숙사랑 이게 무슨 상관이야. 그냥... 그냥 우연의 일치일 거야. 왜 너네끼리 싸우는
(입안 가득 음식 넣고서 우물우물 먹는다.) 와! 저 교수님 벌써부터 마음에 드네. 적어도 1학년 때보단 훨씬 낫잖아,
(조금 뚱뚱해진 고양이 메이와 평화롭게 놀고 있다.)
(혼자 여러 번 보가트 연습을 하고 있다. 이젠 보가트가 채 다 변하기도 전에 리디큘러스 주문을 명중시킨다. 그 자리에는 깔깔 웃으며 뛰어다니는 어린 세실만 남아 있다.) 이거 꽤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주워먹으며 기숙사 배정식을 보고 있다. 지금 먹어둬야 한다. 왜냐하면, 곧 있으면 이 평화는 깨질 것이기 때문에... 이를 테면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리핀
(빗자루를 들고 경기장 쪽에 나와 있다.)
(아마 호그와트 입학 이래 가장 침울한 표정으로 병동 앞에 앉아있다… 불안한 것처럼 손을 만지작거리며 계속 무어라 중얼거린다. ”상태는 좀 어떻니, 캐들넛?“ ”많이 나아졌어요,
(마법부 건물 근처에서 숨을 가쁘게 쉬며 벽에 등을 기대고 있다. 한바탕 싸움을 끝낸 것 같다.)
(만신창이가 된 채 가까스로 마법부 건물을 빠져나온다. 비틀거리며 근처 거리로 나가 벽을 짚어 몸을 지탱하고, 경계하듯 주변을 살핀다. 분명 여분의 폴리주스를 들고 왔었는데…)